집에서 일을 하다가 받아가지고 유튜브 영상 찍고 나서 다시 덮었습니다. 시간 내어 다시 좀더 살펴봐야겠습니다만,
이제야 완성된 요즘의 맥북다운 모습을 갖췄습니다.
노트북의 기본인 발열, 사용시간, 성능, 연결성을 제대로 갖춘 모델입니다.
이제 크롬 브라우저로 4K 유튜브 영상을 틀어도 발열이나 버벅임, 팬이 돌거나 따위는 없습니다.
노치는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아 그런가보다 정도, 그리고 주로 메뉴바 밑을 보기 때문에 노치의 어색함이 그렇게
확 와닿지 않습니다. 다만 메뉴바를 갈때... "아...." 정도....
풀 스크린으로 하면 블랙바로 감싸주기 때문에 노치를 눈속임으로 가려줍니다.
충전도 이제 USB-C-MagSafe 3로 해도 되고, 오른쪽일 경우는 USB-C 케이블로 충전해도 됩니다.
(맥북에어 쓰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듯)
터치바가 없으니, 키보드 배열이 단아해졌습니다.
화면은 밝고, 애플 XDR 디스플레이 ( P3- 1600nits)로 셋업되어 있습니다.
스피커쪽은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이라고 해도
그냥 좀더 나아진 스피커 정도의 느낌입니다. 볼륨을 최대치로 하면 아마 기본 스피커의 한계를 맛볼 겁니다.
막 아무렇게나 써도 약간의 온기를 느낄뿐, 팬을 돌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아마 벤치마크 앱 돌리면 팬도 돌거 같습니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다양한 포트 기본 제공 (원래 노트북은 이래야 하는데요. 맥북에어쪽이 너무 한거죠)
저같은 일반 사용자는 아무 고민없이 다양한 포트와 함께 편리한 노트북 생활을 할거 같습니다.
16인치냐 14인치냐를 두고 고민을 했는데, 16인치는 집안에서나 어느 한공간에서 왔다갔다 하는 노트북이고,
14인치 정도는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최대치가 아닐까 해서 14인치를 구매했습니다.
낑낑거리고 들고 다닐꺼 아니면, 14인치는 정말 해상도나 휴대성에서 최고의 선택입니다.
뭐 하나 흠잡을때가 없네요. (노치...아...메뉴바만 보면 ㅋㅋㅋ 나옵니다)
좀더 밤에 자세히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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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파컷을 써보니 또 발열은 살짝있네요.
팬은 안돌구요.
Dark 모드일때, 와 노치가 거의 안 보이네요...
저는 오히려 맥북에어는 개념이 맞고 13인치 맥북프로가 프로라고 하는게 맞나 싶은 이상한 제품인거 같아요..
막상 출시되니, 망설여지네요ㅠㅠ
아이패드11인치를 함께 들고다니다보니...ㅋ
16의 광활함이 부러운데, 무게를 생각하면 주저하게 만들긴하네요ㅎㅎ
자차로 이동한다면 큰 부담 없겠지만요..
실버랑 비교해보신 느낌이 궁금합니다.
살까말까 궁둥이가 들썩들썩 하는데 색상이 망설여지네요. ㅠ.ㅠ
신현 맥북에어에 말씀하신대로 되면 아주 쓸만할거 같네요. 설마, 한쪽에 맥세이프, 2 usb-c 포트를 넣지만 않으면요.
레트로하면서 세련되네요 ㄷㄷㄷ
Hdmi 2.1이 아쉽지는 않으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