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사진 하나랑... 이벤트용으로만 쓰던 블로그에 욱해서 썼던 글이라... 편한 말투 양해바랍니다~ )
1줄 결론 : “야놀자”를 통해 창원 북면 “포레스트 701 호텔” 등의 숙소를 예약하면 시스템 문제로 당일 취소될 수 있다. 꼭 미리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던지 그냥 취소당하던지 하자.
막간 상식 : 당일 취소의 경우 여행표준약관에 의거 5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있다'지 무조건 꼭 받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ㅡㅡ;;;)
5줄 요약
하루 전 “야놀자” - 창원 북면 “포레스트 701 호텔” 히노끼탕 예약, 확인 카톡 받음.
숙박 예정 당일 아침 입실 안내 문자 오더니, 조금 있다 중복 예약이라고 연락 받음.
호텔측 만원 빼줄테니 스파룸 묵던지 대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취소 가능.
결국, 6만원 차액나는 방 4만원 추가 입금하고 숙박.
“야놀자”측 그럴 수 있다. 불편 끼쳐 미안. 끝.
9일 새벽 1시 03분
“야놀자”에서 창원 북면 "포레스트 701 호텔” 히노끼탕 10~11일 숙박 9만원 예약
즉시 예약 완료 카톡 받음
10일 오전 8시 33분
“야놀자” 숙박입실 안내 카톡 받음
10일 오전 9시 22분
호텔 측으로 전화 받음.
(호텔) 중복 예약으로 확인된다. 종종 이런 일이 있다.
(나) 시스템 오륜가? 이해는 한다. 헌데, 어제 하루 종일 놔두고 예약 당일에 전화주는 건 너무하지 않냐? “야놀자” 문제인가? “호텔” 문제인가?
(호텔) 우리도 오늘 아침에서야 확인이 되었다.
(나) 알았다 우선 숙박을 해야 하니 해결책을 제시해달라.
따지는 건 나중에 하겠다.
(호텔) 만원 빼줄테니 스파룸은 어떻냐?
(나) No.
(호텔) 대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취소해도 된다.
(나) 입실 당일 날 그게 무슨 말이냐? 가족끼리 탕 보고 목욕하러 가는 덴데 스파룸은 목욕탕이 너무 작다. 그럼, 더 큰 방은 어떻게 되냐?
(호텔) 패밀리 스위트 룸이 있다. 15만원인데 13만원 해주겠다.
(나) 원래 금액 6만원 차액인데 3만원씩 부담해서 12 어떻냐?
(호텔) 몇 명 숙박 예정이냐?
(나) 유아까지 총 3명이다.
(호텔) 그럼 인원 추가비 0.5에 이불 추가 1만원이지만 안받겠다.
(나) 인원 추가비는 원래 현장 결제고, 이불 추가는 필요 없다.
(호텔) 그러면 총 3.5 할인인 셈이지 않냐. 13만원 받겠다.
(나) 아침에 여행 출발 중인데 더 이상 논쟁하고 싶지 않다.
우선 4만원 추가 입금하겠다. 방 잡아 달라.
12일 아침 11시 “야놀자” 측에 문의
실시간 예약이면 그럴 수 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끝.
야놀자 탈퇴, 창원 북면 포레스트 701 호텔도 빠이빠이~
(뭐 나같은 고객은 없어도 전~~~혀 상관 없을테니...)
중복 예약이 아니라
이중 계약이라고 하고 싶네요..
중복된 상대방과는 교섭 실패한 걸까요?
고객 과실이 없는 사안인데 야놀자와 호텔 둘 이 차액에 대해선 알아서 하고
손님에겐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게 맞는거죠.
항공기도 오버부킹되면 보통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업그레이드가 용이하지 않으면 바우처같은 혜택을
주면서 다름 항공편 이용할 손님을 찾죠.
시스템상 그럴수 있다라니 자기일아니니 그런말하고 말겠죠...
천지지변도 아니고 자기들 이익을 위해 인위적으로 오버부킹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피해보상 하는건 당연한건데요.
일부러 그런 식으로 이중예약 받고 협상해서 다른방에 묶게 하는 수법이 아닐까 싶네요.
야놀자에서도 묵인하고...
책임은 하나도 안지네
야놀자는 중복으로 낚고..
플랫폼 만들어서 한다는 짓이 ㅋㅋㅋㅋㅋㅋ
숙박플랫폼 갑질(?)과 입점 업체들의 남는거 없다는 아우성은 어디까지가 사실일런지..
쿠팡과는 절대적으로 반대군요
플랫폼으로 예약해두고 한번 더 숙박업체 전화해보는게 낫더군요
아니면 아예 플랫폼 가격에 수수료 들어갈테니 직접 네고하면 더 싼 경우도 있고 가지각색이더군요..
저도 억울해서 찾다보니 이런 일도 있더라구요...
저는 운이 좋은 편이더군요~ ㅎ
고객의 과실이 0이고, 어쩃든 고객이며, 그거 아끼겠다고 하다가는 두번다시 안올테고 소문도 안좋게 날테니까요.
항공도 그렇습니다. 오버부킹되면 다른항공편으로 구해주는데 자사항공편 내에서 해결이 안되면 아시아나 대한한공간 넘어가서까지 구해주더라구요. 미국 공항에서는 게이트에서 바우처받고 다른비행기 탈사람~ 내일갈사람~ 그렇게 소리치는경우도 심심치않게 보구요.
교환권 오버부킹되서 재료소진으로 주문불가되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여기저기 연락한 후 며칠만에 환불되는...
얘네는 쟤네탓.. 쟤네는 얘네탓.. 서로 미루기 좋은 구조로 되가고 있어요.
이런 케이스가 처음도 아니고, 이후에도 안생길일 아닐텐데 플랫폼과 숙박업소간 처리규칙이 없다는건 사실 고의성이 있다고 보여요. 정상적이라면 숙소에서 일단 다른방을 주고, 플랫폼업체가 처리를 잘못했으니 업체에 청구를 하던가 해야할텐데.
저같은 경우는 50%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야놀자에서 보상을 받아서 그런지....??
숙박 업체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경험담...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6441428CLIEN
그건 업체에서 제시해야 하는 거죠
업체에서 제시했으면 글쓴이가 이 글을 썼을까요??
그러니까요. 응당 업체에서 제시해야 하는 건데 안했다는 뜻입니다만.
더불어 무료업글을 언급하지 않은 글쓴이를 탓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 건 아니라는 거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5169
호텔이 저런다고요? 흠
고객관리 매뉴얼도 없을테고....
뉘앙스를 봐서는 전화온 직원이 잘못하고 고객에게 떠넘기는 것 같네요
윗사람과 이야기 하는것도 방법일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