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소개한 식당은 2022년 8월 25일 이후는 포장 판매만 전문으로 하는
포장전문점이 되어버렸습니다. (밀키트 전문점이 되어버렸달까요;)
갈비탕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거의 2만원에 육박합니다. 흠...
근처의 따라하는 다른식당은 냄새도 나고 맛도 없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쉽네요~ 근처 안양중앙시장에 가서 순대국밥이라도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봉사탕이란 갈비탕을 말합니다.
그 외에 고생탕이라는 말도 쓴다고 합니다.
파는 사람도 돈이 안 된다는 봉사탕
먹는 저도 비싸서 고민되는 봉사탕을 먹어보았습니다
(갈비탕 식당 외부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모습)
코로나로 장사가 안되는 식당도 많지만
잘되는 식당은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몸보신으로 좋아하는 메뉴가 그런 것 같네요.
( 中 중 사이즈 갈비탕의 상차림 )
中 가격은 12,000원으로 최근에 인상한 가격입니다.
(봉사탕 짤보다는 더 저렴한 가격이네요)
깍두기는 평범하고 김치는 겉절이 느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오징어 젓갈은 살이 무르지 않아 좋고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건너온 녀석의 고기와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 말처럼 장사가 안되는 집은
오래 묵힌 냉동을 쓰기도 하고
장사가 잘 되도 해동을 잘못하면
고기가 무지개빛이 난다고 하죠
여긴 고기에서 특별히 냄새도 안 나고 국물도 시원하고
갈비에서 살을 발라내고 가위로 썩둑 썩둑 잘라서
공깃밥을 말아 바닥에 깔린 당면하고 한 숫갈 딱 떠먹으면...
어릴 때 엄청 큰솥에 끓여준 고깃국이 생각이 납니다
갈비탕이 특별히 대~존맛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그 정도야? 싶더군요.
20~30대 남자들에게는 가성비가 참 떨어지고요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그만큼 갈비탕은 제대로 하는 집이 없다 보니까
이 정도 되는 집도 찾기 힘들다는 거 아닐까 싶네요
오후 1시도 되기 전에 완판으로
식사, 포장 주문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오전 11~12시 정도에 도착하면
확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요일, 월요일 휴무)
단점은 주차공간이 없어서 도보 2~3분 거리의
냉천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에 유료주차를 해야 합니다.
흔한 TV 출연도 없고 신문이나 블로그 마케팅 없이도
손님이 많다는 건 안양지역의 맛집이라 확신합니다.
안양일번가에 서울 친구가 찾아온다면
수요미식회 열라 매운 동해오징어보쌈을 먹이고
면종류가 먹고싶다고 하면 안양 만안구청 가야밀면
물밀면 비빔밀면 사먹이면 됩니다.
색다른 고기류가 먹고 싶다고 하면
박달동 박가네숯불껍데기로 데려가서 목항정껍데기
순대국은 중앙시장의 서울식당,
박달동의 만복순대국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신다면
큰집왕갈비탕을 대접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해오면 집에서 밀키트식으로 먹을수 있음)
이런 곳이 있었네요.
저는 서울식당에서 순대국 다데기 빼고 머리고기만 달라고해서 먹습니다.
오랜만에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냥 스프맛 왕갈비탕만 남은것 같습니다.
서울에 계시면 버드나무집 갈비탕 드셔보세요.
매일 구이로 팔 갈비 정형하고 남은 부분들과 마구리로 진하게 끓여서 나옵니다. 다만 가격이 제가 몇년전에 마지막 먹었을 때 24,000 원이었습니다. ㅠㅠ
갈비탕은 오히려 삼원가든이 더 낫긴하지만 30년전 먹던 구수한 맛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ㅠㅠ
워커힐 호텔 갈비탕이나(지금도 팔려나 'ㅅ')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실패가 없고 호불호도 적죠.
가격에선 불호가 높을지도.
서울식당 딱 하나 알구요. 다만 가성비집들은 잘 압니다. 체인점이건 아니건 알려 드리면, 만안구는
댕리단길 돈샤브칼국수, 깜장콩(중국집), 미나리 문숙이식당 (돼지불백), 복무춘(중국집), 백채, 식구(중국집), 스시가(회전초밥), 리화쿵후(마라탕) 입니다.
미나리문숙이말고 지하상가 식당이 가성비 좋죠
중국집은 띵호 / 화룡짬뽕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칼국수는 중앙시장내 3500원 버섯칼국수 추천하고요
불러주신곳들은 전 가성비로 자주 가는곳은 아니네요..
돈샤브는 추천할만한데 전 샤브 먹고싶을때
그냥 소담촌 11,900원 런치뷔페로 날잡아서 뿌시고 옵니다
진짜 소개할곳이 많은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말씀드리고싶네요
백반집 라커룸도 모공에 한번 쓴적이 있네요
안양 살면서 이런 곳을 몰랐다니....ㅠㅠ
일단 곱배기를 시킨다음에 다데기를 안풀고 맑은국물에 면사리를 하나 먹고
나머지 면사리는 다데기를 풀어서 매콤하게 먹으면 2가지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