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MSI PS42 (14인치 8세대 i7 U & MX 150)에서 올해 초 Dell Inspiron 15 5502 (15.6인치 11세대 i7 U & MX350)로 기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3년된 MSI 노트북에서도 중 옵션에서 30프레임 정도는 뽑아주던 사골 오브 사골 GTA5가 델 노트북에서는 1FPS라는 기적의 프레임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상 사용중에도 팬 소음이 꽤 올라와서 이참에 그냥 바꿔버리자 하고 조립컴 견적을 봤습니다.
제가 아는 60 시리즈는 보급형이었는데 가격이 80ti 수준이 되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TX 3060이 100만원을 넘보고 있는데 어후... (코인 미워요 ㅜㅜ)
심지어 당근에는 1060 3g 모델이 30만원에 올라왔고 그게 예약중이라는 메세지를 보고 아 다음 컴도 노트북으로 가야겠구나 싶더라고요.
같은 돈이면 성능이 좀 떨어져도 휴대 가능한 노트북이 더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찾아보던 와중 뽐뿌에 올라온 i5 & 3050이 85만원 대라는 글을 보고 처음 구매하러 들어갔으나 이왕이면 병에 걸려 어느새 5800H & 3050ti를 보고 있더라고요. 이것저것 해서 결국은 쿠팡에서 3년 보증 껴서 114에 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이틀 째 사용중인데 일단
장점
1. 코어&쓰레드가 2배가 됐는데 소음은 1/2 수준이다.
게임을 안돌리면 거의 무소음 수준이네요. 다행히 고주파도 안 걸렸습니다
게임을 돌려도 이정도면 겜트북에서 당연히 날 수 있는 수준의 용인할 수 있는 소음이었습니다.
아이들 밑 클량 이용시 온도는 약 45도 선이네요(실내 28도)
2. 플루이드 모션 신세계
이걸 왜 연태껏 모르고 살았는지.... 영상 품질이 2배가 됐네요
단점
1. 낭창거리는 프레임
키보드 쪽은 괜찮은데 터치패드쪽이 약간 낭창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1-1. 약한 기반에서 흔들리는 화면
힌지가 약한지 좀 물컹거리는 환경(침대 위나 허벅지 위 등)에서 화면이 좀 흔들립니다만 저는 책상 위에서 주로 사용해서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중입니다.
게시글 내용 공감합니다.
제 경우는 구매전 이슈들에 대해서 파악하고 감당할 수 있다 생각들어 작성하신 글의 단점1-1번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만, 1번의 터치패드쪽 낭창거림(?)은 전혀 예상도 못했던 부분이네요ㅎㅎ
그래도 발열이나 성능은 만족스럽기에 10점만점에 8점정도되는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워요~
까보니까 안에가 그램처럼 비어있는게 아니라 꽉 차있던데도 그램처럼 낭창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터치패드 낭창거림이라는게 어떤 느낌일까요
그나저나 저 사양 97이면 엄청 써게 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