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까지 뭔가 전자제품을 사면 다 뽑기가 망하는 불운에 걸린것 같습니다. 자꾸 안좋은 사용기만 쓰게 되는데요
작년 4월에 삼성 무풍갤러리 신형AF19.... 2 in 1 에어컨을 구매했습니다. 시간순서대로 적겠습니다.
1. 2020 4월 에어컨구매 정상작동확인
2. ~7~8월경~ => (수정 6월 문제가 생겨서 가스 새는거 점검해서 이상없어서 가스 다시 채우고 감. 8월에 다시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센터를 불렀습니다.) 에어컨을 틀었는데 시원하지 않음 제품 자체 점검 돌려보니 냉매부족. 설치기사 부름. 가스 새는거 점검하는 뭔가 뚜뚜 거리는 총 같은것으로 찾아보는데 못찾음. 가스만 채워줌. 초기불량으로 교환요청했으나 이미 시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거절.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라고 함. 가스 채우고 자체점검 돌려보니 다시 정상으로 나옴.
3.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서 해당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함. 노원 센터에서 방문 했으나 문제점을 찾지 못함. 가스(냉매) 압력만 조절하고 귀가. 다시 자체점검 돌려보니 정상. 초기부터 이랬는데 교환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함.
4. 인천으로 이사
5. 인천으로 이사 후 2020 12월에 인천 서비스 지점에서 방문. 가스가 새는것이 맞고 링크 라는 부품이 문제가 있는것 같아 교체했다고 함. 제품 자체점검 돌려보니 정상.
6. 2021. 7월 현재 에어컨을 키니 시원한 바람이 제대로 안나옴. 제품 자체 점검 돌려보니 냉매 부족. 최하온도(18도)까지 내리면 시원한 바람이 안나오고(약 5분간 안나오는것 확인) 24~25도로 맞추면 약간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이상한 현상을 경험. 7월 18일 서비스 요청했으나 27일에 온다고함. cs. 센터에 2년간 제대로 못쓰고 있는데 이럴거냐고 했더니 19일경 기사가 방문해서 점검했으나 이상을 찾지 못함. 제품에서는 냉매가 부족하다고 나오는데 기사는 냉매가 제대로 있다고함. 소프트웨어 에러일수 있다고함.. 저는 초기 설치때부터 이랬고 소프트웨어 에러는 무슨... 센서에서 오는 값 범위 내에 있는지만 체크할텐데 그게 에러면 센서가 문제가 있는거지 무슨 소프트웨어 에러냐고 못받아들이겠다고함. 초기부터 계속 문제가 있었으니 교환을 요구함.
7. 27일에 다른기사가 연락오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준비 더해야겠다고 29일에 온다고함.(이미 18일에 신청했는데 물어볼게 있었으면 먼저 물어보고 27일에 와야지 이것도 진짜... 후....) 그 와중에 이미 품질보증기간이 지났고, AS기사가 다녀갔지만 부품교체가 없어서 이건 수리를 한게 아니라서 교환이 안된다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함. 품질 보증기간에 2회이상 동일 하자에 대하여 수리를 못하고 재발생 할경우 환불이라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되어있다고 이야기 했으나 '수리'를 안했으니 안된다고 함. 나는 법에 명시되어있으니 계속 교환요청 할거다 라고 하니 그럼 AS 안해준다고 함. 지금 더운데 그냥 고쳐서 쓰는게 나을거라는 협박성(제가 듣기엔 그렇게 들었습니다 아니면 안고쳐준대니까요)멘트로 일단 무더위니 29일에 오라고함.
8. 그럼 수리를 안하고 못찾고 계속 뭉개면 소비자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주장인데 말이되느냐고 했더니, 저보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된다면서 본인들은 그렇게 안한다고함. 그래서 그러면 계약이 왜필요하고 법이 왜필요하냐 제가 말한대로 뭉개는 일을 할까봐 법에 명시되어있는거다 라고 했는데 계속 안된다고 함. 그리고 AS기사가 더 여러번 다녀간 걸로 이력이 남으면 뎀벼볼수 있다고함(실제워딩), 그동안 방문한 기사들이 문제를 못찾은거지 제가 못찾게 방해한것도아닌데 이런식이니.....
9. 삼성 CS 담당 매니저는 뎀벼볼수 있다, 교환신청 계속하면 AS안해준다 등은 부적절한게 맞는것 같은데 한번만 더 믿어달라는 말 되풀이. 기사가 나가야 환불이나 그런게 될수있는 시스템이라 일단 기사가 가야한다고 한번만 더 믿어달라고 함.
위와 같습니다.. 삼성제품 많이 써왔는데 다시는 삼성제품 사고싶지 않을 경험을 에어컨에서 하네요.
양측 다들어봐야한다는 분들도 계실거라 통화녹음도 올리고싶은데 문제될까봐 못올리겠네요.. 위와같아서 삼성 AS센터 불만 담당하는 부서에 통화녹음본 보내고 소비자 보호원에 문제를 제기 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아래와 같은 이유로 민원을 넣었습니다.(다 녹음파일은 보냈습니다)
민원인은 소비자 보호법 제4조의 5. 물품등의 사용으로 인하여 입은 피해에 대하여 신속ㆍ공정한 절차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2년동안 침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보호법 제 19조 ⑤사업자는 물품등의 하자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를 해결하거나 보상하여야 하며, 채무불이행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 를 에어컨을 사용해야하는 2회의 여름(2년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을 제시합니다. 저는 3의 단서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문제를 못찾아서 수리를 못한거죠 방문을 했는데... 두번째는 링크라는 부품만 교환하고 간거구요.
1) 구입 후 10일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ㆍ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2) 구입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ㆍ기능상의 하자로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제품교환 또는 무상수리
3)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발생한 성능ㆍ기능상의 하자
- 하자 발생 시- 무상수리
- 수리 불가능 시-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
- 교환 불가능 시- 구입가 환급
- 교환된 제품이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구입가 환급
단,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동일하자에 대해 2회까지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 또는 여러 부위 하자에 대해 4회까지 수리하였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는 수리 불가능 한 것으로 본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최악의 경험을 했습니다. 결과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에어컨도 제대로 못쓰고 농락은 농락대로 당하고 참 힘드네요 에어컨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제품 교체해드렸으니 A/S 카운터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놀라운 발언을 해서, A/S 접수내역 뽑아서 나한테 달라고, 소비자원 접수할거니까. 라고 하니까
일주일 뒤에 환급해주더라구요. 에어컨 회수해가구요.
에어컨의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기 때문에 20년 4월에
구입하셨으면 교환대상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무상수리는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AS 처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삼성 서비스 홈페이지에
민원을 남겨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치기사 문제가 아니고 이건 그냥 초기불량이 맞는것 같습니다... 두번 설치했는데 두번다 그러면 두번다 설치기사 잘못이라 하기에는 좀...
그게 안되면 어떤 회사것을 구입하셔도 고생이죠....
잘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일단 사용을 계속 하셔서 문제가 발생되면 미루지 마시고 바로바로 접수 하셔서 처리받으셔야 합니다.
여름철 24시간 돌리는데도 뻗지 않고 잘 살아있어 고맙다.
장수했으면 좋겠다.
뻗어도 여름에는 뻗지마라.
요즘에 무서워요. 갑자기 에어컨 고장이 날까봐~
저도 삼성 제품인데. 아직까지 고장난적 한번도 없습니다.
아. 이사 몇번했는데 그 때마다 정식 센터에 이전설치 요청해서 그런지 이전 설치 후 문제도 한번도 없네요.
저는 2016년 나오자마자사서 이듬해인 2017~2021년 올해까지 초기 가동하는 4~5월이면 가스 보충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할말은 많지만 엿먹일 구상중인데 삼성 AS 이놈들 정규직 되더니 배째라나오더군요~ 혹시 해결되시면 알려주세요~
매스컴에 재보할까도 생각중입니다.
크렉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기사님이 가스탐지기까지 써서 확인했다면
거진 다 한거라 봐야합니다
링크?이게 아마배관 연결해주는 부품일텐데
거의 배관크랙 아니면 그 부품에서 샙니다
사설이던 엘지던 똑같습니다 크렉을 찾기 어랴워서
배관자체를 다시 깔아버리죠 ㅠ
일단 매립배관인지 아닌지 글에는 없어서 매립배관이 있다면 사설로 알아보시고 100프로 노출배관이면
재설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떠실런지요?
그리고 노원에서는 매립이 아니었고, 지금 집은 매립입니다. 두번 다 배관문제면 참 제가 재수가 억수로 없는거겠죠? ㅎㅎ
노원설치(노출) -> 2개월만에 가스 샘 , 가스채움 -> 2개월뒤 다시 가스 샘-> 인천 이동(매립배관) -> 링크교체 -> 현재 이제는 열교환기 문제라네요 ㅋㅋㅋ
1차 방문 후 문제점 찾지 못하여 냉매만 보충 -> 찬 바람 나옴
2차 방문은 1차 이후 3주 후에 방문하여 말씀하신 가스누출검사? 해보았으나 문제점 찾지못함
일단 현재까지 냉매부족문구가 다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람이 차다는 느낌이 없네요.
투인원이라 거실에서 가동하다가 안방으로 와서 가동하여 뜨거운 바람(송풍도 아님...진짜 뜨거움)만 5분 이상 나옵니다.
리모컨으로 껐다켰다 반복하면 한참 이따가 슬슬 시원한 바람 나오네요.
근데 에어컨이 시원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먼가 전체적으로 차다는 느낌이 없네요..
무풍 기능은 진짜......무쓸모..
날 더운데 에어컨이랑 씨름할때가 제일 속터지네요.
정확한 문제점도 못 찾고, 그냥 써야된다는게 속터지네요
/Vollago
여태까지는 배관문제로 본것이고 제품에대한 수리는 이제 1회 한것이다. 그래서 교환조건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ㅎㅎ
민사 가야할것 같은데요..그럼 저는 이렇게 반문 및 주장 해야겠네요.
1. 2020년 6월 문제가 생긴 시점에 삼성 에어컨 설치기사가 배관에 가스 새는 문제를 점검하면서 문제가 없다고 확인하고 갔는데 왜 계속 설치성으로 수리를 했는가?
2. 사업자의 주장은 소비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방문해서 제품 수리를 제대로 안하고 버티다가 2년이 지난뒤에 제품에 손을 대서 수리하기 시작하면 소비자가 그 비용을 다 부담해야하는 부당한 주장이다. 그리고 사업자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다.
3. 2와 같은 상황이 지금 벌어지고있다.설치기사가 배관문제가 아니라고 확인하고 갔는데 이 문제로 수리를 하지 않고 3~4회 방문하면서 1년을 끈것은 소비자기본법 19조 태만이며 제 4조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한것이다. 삼성측은 교환요청을 계속하면 이 무더위에 제품 수리도 안해준다는 협박으로 소비자의 기본 권리를 침해했다.
일단 소비자보호원 피해구제는 신청해놨는데... 잘 해결될거같진 않군요 그 뒤 스텝이 있는데 그스텝 밟고 민사갈지 결정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