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https://baebung-i.tistory.com/162)
날씨가 매우 매우 덥습니다. 진짜 무진장 덥습니다.... 그동안 또 블로그가 뜸했는데
이것저것 일이 쌓이다 보니 또 이렇게 늦어지게 됐습니다 ㅠㅠ
블로그 리뷰 쌓인 것도 많은데 날씨까지 저를 괴롭히네요...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블랙샤크의 펠티어 쿨러인 BR20입니다.
블랙샤크3를 발표 때 같이 나온 제품인데요 정확히는 일반 버전인 BR11과
제가 구매한 프로버전 BR20 2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프로 버전인 BR20을 구입했고 일반 버전인 BR11도 비교를 위해 같이 구매했습니다?
사실 알리 세일 때 저렴하길래 저도 모르게 사버렸어요 이놈의 지름병..ㅠㅠ
블랙샤크 4와 같이 발표한 후속 버전인 BR30-BS(FunCooler Pro 2) 도 기회가 되면 구매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쿨러를 구매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쿨링하려고 구매했습니다...
S21 울트라나 세컨폰에서 게임을 돌릴 때 너무 뜨거워져서 여름용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원신이나 기타 게임 돌리기만 하면 아주 후끈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BR20 박스 포장 패키지입니다.
패키징 자체는 매우 깔끔합니다. 제품이 정면에 그러져있는 게 마음에 듭니다.
특이한 점은 없고 자사의 블랙샤크 로고와 FUNCOOLER PRO 글자가 눈에 띕니다.
개봉하자마자 쿨러를 컨트롤이 가능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QR코드와
사용설명서가 나옵니다.
구성품인 A to C 케이블입니다.
유전원 즉 전원을 연결해줘야 사용할 수 있는 쿨러이다 보니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길이가 1.5m 정도 되는 긴 케이블입니다.
FunCooler Pro BR20 본체입니다.
하단에 전원 on/off가 가능한 버튼과 전원 연결을 위한 C타입 포트가 있습니다.
잡았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이 쿨링이 잘될 거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물건이다 보니 마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크기 비교입니다.
성인 남자 기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인 G903과 비교해봤습니다.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보다 조금 더 작다고 보시면 될 듯하네요
새 제품인 거 티좀 낼려고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시기 전에는 비닐을 떼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장착방법은 이렇게 위아래에 있는 홀더 부분을 늘리면 됩니다.
스마트폰 크기에 맞게 늘린 다음 장착하면 되겠죠?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누가 봐도 게임 용인 게 티가납니다. LED뽕맛이 아주 좋습니다.
당연한 거지만 해당 LED는 전용 어플에서 원하는 대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출력이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해서 테스터기도 물려봤습니다.
1단계에서는 6~7W 2단계에서는 7~8W의 출력을 내고 있습니다.
전원 넣고 가동한 지 2분도 안돼서 서리가 낍니다.
지문자국 보이시나요?
진짜 아주 잠깐만 켜놔도 금세 시원해지고 차가워집니다.
역시 펠티어 소재가 들어간 쿨러군요...
성능 확실하겠구나라는 직감이 이때부터 바로 느껴졌습니다.
같이 들어있던 QR코드에서 전용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플레이 스토어에는 없습니다?... 게다가 설치하려고 하면
플레이 스토어에서 위험한 어플이라고 알림을 띄웁니다... 흠 조금 식겁하더군요
그래서 안 쓰는 포코폰에 어플을 설치해줬습니다.
일단 기능이 어떤 게 있는지 확인은 해야되닌깐요?...
어플을 설치하고 쿨러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번역 상태가?.... 번역기로 돌려도 이거보다 괜찮을 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지..
빙봉이라니... 여하튼 인식은 잘됩니다.
현재 쿨러 온도도 바로 체크가 가능하고 쿨러 바람세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극한이 1단계 빙봉이 2단계입니다. 근데 적힌 것만 보면 극한이 2단계처럼 보이죠?...
이럴 거면 그냥 영어로 표시해주는 게 어떨지..
어플 메인에서 연결된 쿨러를 선택해서 상세화면으로 들어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나 후면 LED가 설정이 가능한 걸 볼 수 있습니다.
LED 효과 설정입니다.
정말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보통 게이밍 기기에 들어가는 LED 조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저는 끄고 사용합니다 ^^... 너무 눈부셔요
2단계인 빙봉... 도 한 번 켜봤는데 확실히 쿨링팬이 빠르게 돕니다!
2단계의 경우 바람세기가 세서 생각보다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그래서 S21 울트라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종목은 많은 분들에게서 검증이 된 3D마크의 와일드 라이프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쿨러가 있을 때와 비교하기 위해 쿨러가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한 번 돌렸습니다.
생폰 상태에서 자동 밝기는 끄고 진행했습니다.
서멀 가디언은 기본 상태(42도)에 두고 진행했습니다.
쿨러 없는 상태의 생폰 테스트 결과입니다.
유지력이 처참합니다...ㅎㅎㅠㅠ 해당 결과는 엑시노스 2100뿐 아니라
스냅 888도 동일하게 뜨겁고 유지력이 처참합니다...
기기 온도도 한계인 42도까지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제 쿨러를 장착하고 1단계에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모든 환경은 쿨러가 없을 때 한 테스트와 최대한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살짝 아쉬운 게 S21 울트라의 경우 카메라 옆부분이 가장 뜨거워지는데
해당 부분은 카메라 범프 때문에 제대로 된 장착이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중앙 부분에
장착을 했습니다...ㅠㅠ
쿨러가 열 일하는지 온도가 17도에서 내려가지 않는 모습입니다.
쿨러를 장착한 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입니다.
효과가 엄청납니다. 안정성이 91프로대를 유지하면서 온도도 기존에는 42도까지 올라갔는데
36도까지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능 확실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후면 카메라 때문에 위치가 애매한 상황인데 살짝 더 위로 올릴 수 있었다면
안정성 95프로 이상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2단계(빙봉?..)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안정성은 89프로로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최고 점수가 더 오르고
기기 온도도 34도까지만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1단과 2단 차이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크네요
지금까지는 생폰 즉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진행을 했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케이스를 끼고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케이스가 있는 상태에서도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빅쏘의 투명 케이스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빅쏘 레빅터프 투명 케이스 리뷰!
빅쏘 투명 케이스를 장착하고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생폰 상태에서 테스트한 결과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
안정성은 86프로대 기기 온도도 40도를 넘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결과가 엄청 좋아서 놀랬네요 별로 효과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두께가 두꺼운 케이스가 아닌 이상 쿨러를 끼워주면 효과가 있는 듯합니다.
별 기대 안 하고 구매했는데 정말 잘 쓰는 액세서리입니다.
요즘같이 미친듯한 날씨에 스마트폰의 온도를 확실하게 낮춰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고요
저같이 모바일 게임을 많이 하는 게이밍 유저한테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있을 때랑 없을 때랑 차이가 너무 납니다.)
가장 기본인 쿨러로서의 기능은 뭐... 더 말할 필요가 있나요 확실하게 검증이 됐고
전용 앱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1,2단계 나눠서 풍량 조절 및 온도 확인도 가능하고
게이밍 감성으로 LED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도 많이 내려와서 3만 원대에 이 정도 성능과 기능이라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홀더 부분입니다. 보시다시피 양옆으로 늘려준다음
기기를 장착하는 형식인데 이게 버튼이 눌립니다... 전원이나 볼륨 등등 그 자리에 버튼이 있으면
바로 눌립니다... 그래서 스마트폰마다 어정쩡하게 장착을 해야 되는 기종도 생길 것 같네요
S21 울트라도 조금만 더 위치를 옮기면 전원 버튼을 건드립니다.
블랙샤크 4와 같이 나온 후속작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했다는데 구매하게 되면
그 부분도 자세히 살펴봐야겠네요
그리고 무게... 뭐 양손으로 들 때는 괜찮은데 한 손으로 들 때는 확실히 무거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S21 울트라의 경우 케이스 + 쿨러까지 하면 300g은 되는 듯합니다.
폴드급으로 무거워지네요 ㅋㅋㅋ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무게를 많이 신경 쓰신다면 그냥 탁상용 선풍기로 쿨링 하는 게 좋을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구매하면 좋겠냐라고 한다면
모바일로 게임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 필히 강추드립니다. 배그라던가 원신이라던가...
발열이 많이 생기는 고사양 게임에서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플레이하는 원신에서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게임 말고는... 추천드리기가 애매한 게 벤치마크 잘 나오자고 3만 원 투자하기는 조금 그렇고
해당 쿨러가 유전원 유선으로 전원을 연결해줘야 되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하기도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조금이라도 온도를 낮추고 식히고 싶다! 하시면
해당 블랙샤크 쿨러 BR20을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합니다.
잘 생각하시고 합리적인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앱 설치없 그냥 수동으로! 온오프 만이라도!
작동이 가능 한가요….?
사진보시면 물리적인 온/오프 버튼이 있습니다. 해당버튼으로 온오프가 가능합니다.
앱을 안까시면 LED조절이나 풍량조절이 안됩니다.ㅠㅠ
(기본은 1단계 상태)
후속작에서는 물리적인 버튼이 사라졌습니다. 무조건 전원 케이블을 뺴줘야 하는....
아 폰화면으로 보다보니 작아서 안보였나봐요 ㅎㅎ
말씀 듣고 다시 올라가서 확대해보니
온오프가 있네얌….ㄷㄷㄷㄷ
사진이 다 엑박 뜨네요..ㅠ
앗....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사러 알리 감니다;
본의아니게 지름버튼을 ㅎㅎㅎㅎ 버튼 위치에따라 후속버전 구매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당장 필요하신거 아니면 장바구니에 담아놓으시고 세일기간에 구매를 ㅎㅎㅎ
(판매자마다 가격이 다달라서 여기저기 다 담아놓으세요)
후속버전도 구매한지라 리뷰를 올릴려고 하는데...언제가될지는 ㅎ
정말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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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스탠다드 쉬핑이면 2주 이내로 옵니다.
디자인이 ㅓㅜㅑ.... 펠티어 소재들어간 제품이라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
양옆으로 길어서 S21울트라같은 카메라 범프 큰 애들은 꿈도 못꾸겠네요 ㅋㅋㅋㅋㅋ
예전에 사용기를 올린 적 있는데, 저는 앱 설치하기가 싫어서 베이스어스 팰티어 쿨러를 구입하여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내가 게임 돌리려고 이런 것까지 사다니 자괴감들고 괴롭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고장 없이 열일하는 걸 보면서는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은 역시 블샤 쿨러와 동일한... 폰에 따라 홀더가 버튼을 눌러서 발열이 가장 심한 AP 부위에 맞춰 장착하기 힘든 경우가 있다는 것 정도네요. 그 외에는 아무 불만 없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반대로 LED 뽕 조절이 가능하고 풍량조절을 직접 손대지 않고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끌려서
구매를 했네요 ㅋㅋㅋㅋ
베이스어스 제품도 처음에 고민많이했죠.. 아직도 장바구니에 있습니다 ㅋㅋㅋ
이미 블샤 후속판까지 구매한 상황이라 더 구매했다간 쓸데가 없어지네요 ㅠㅠㅠ
그냥 사용하심 LED 조절과 풍량조절이 안되나보니…ㅠㅠ 그래도 못쓸정도는 아닙니다.
혹은 어플 한 번 설치한 다음 설정만 해주고 삭제하는것도 …
알리에 배터리가 들어간 펠티어 쿨러가 있긴합니다.
하지만....
펠티어 소재 특성상 전력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들어가도 오래 유지를 못하는걸로...
그리고 무게가 더 늘어나서 이부분도 문제가 되더군요 ㅠ
쿨러는 그닥이었는데 요즘은 개선이 된걸까요?
이젠 모바일 게임하는데 쿨러까지 붙어야 한다니 ㅎㅎ
무서운 세상이네요
그때랑 크게 다를건 없을겁니다?..ㅎㅎ
스마트폰 용도로 만들어봤더니 괜찮네?...정도인듯해요 ㅋㅋ
최신 칩셋들이 공정 미세화가 될수록 발열이 증가하고
최신게임들 원신이나 배그 혹은 고사양 모바일게임시 발열이 많이 생기다보니 이런 제품이
계속 나오는듯 합니다.
어...일단 아이패드에 글루건으로 붙여서 사용하시는 분은 봤습니다만 ㅋㅋㅋㅋㅋ
노트북은 거치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혹시 홀더가 쉽게 빠지나요? 아니면 분해하면 잘 빠지게 생겼을까요?
/Vollago
선 감상 후 알리에서 결제하고 오는길입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