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민하던 제품으로 올해도 개겨볼까 하다가...
방온도가 34-35 습도 50-60% 찍히는거 보고 그냥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ㅅ=
원래는 스탠드형, 벽걸이가 좋은건 알고있으나 방 구조상 설치가 불가피하여 창문형까지 생각하다 그냥 탈부착 쉬운 이동식으로 사자
결정 후 너무 더운 나머지 일단 빨리 오는 걸로 사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해서 제일 빨리 오는 걸로 산 것이 요 제품입니다 =ㅁ=
클량에선 이동식 에어컨 안좋아요~ 사지마세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일단 살고봐야죠 =ㅅ=...ㅠㅠ
2021년식 LG 이동식 에어컨 Q08DBWCN 모델로 스마트 씽큐 빠진 모델 입니다.
가격은 598,720원
-해당제품 기본사양-
결론부터 말하면... 더운거보단 시끄러운게 좋습니다. 사세요
당시에 제품 배송 와서 박스를 열고는 놀랐습니다 ㅇㅅㅇ/
생각보다 거대한 본체 크기 'ㅅ' d
첫 구동 소음은 인터넷에서 듣던거 보다 조용한데?... 싶은 소리였습니다.
소음은 우우우우웅~~~~ 나는데... 워낙 공사판에서도 잘 자는 타입이라 무덤덤한 사람이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소음에 민감하다면 잘 때는 구동하기 애매하겠다 싶긴 합니다
자가설치 옵션으로 구매한 제품이라 설치 까짓 거 쉽겠지했는데...
저희집이 오래된 곳이라 동봉되는 설치가이드판넬이 안 맞아서 별도로 줄톱질 한거 빼고는 설치가이드 및 동봉 구성품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원래 위니아꺼 살라고 후기들 보곤 했는데 이 가이드판넬이 좀 조약해보여서 패스 ;
설치하고 최저온도로 내려서 얼마나 방온도가 떨어지나 궁금했습니다.
(방온도가 평소에 34-35 습도 50-60%)
18도 켜둔지 그리 오래 안돼서 33도-> 24.9도 까지 빠르게 내려가는걸 확인
(쿨파워 모드가 있어서 좀 더 빠르게 온도를 내릴수있습니다.)
벽걸이, 스탠드형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생각한거보다 잘 떨어졌다고 생각드네요 =ㅁ=
거기다 듀얼 인버터 모델이라 구매할 때 큰 장점으로
(정속형보다 듀얼인버터가 좋겠죠...)
에어컨 리모컨
다른 분들 이야기로는 엘지 벽걸이 에어컨 리모컨이랑 똑같다고 하시더라고요 'ㅅ' /
일단 리모컨 배터리 잔량이 나오는 것에 대하여 매우 만족 중입니다 ㅎㅅㅎ
-구매전에 불안했던 부분-
물을 증발시키는 기화방식... 저게 기화시켜봐야 얼마나 시키것나.. 싶기도했고
잘 되긴하나? 싶긴했습니다.
실사용 해보니 기화방식이라해서 물이 어느정도 증발하지만 어쩔수없이 쌓이고 고인물은 계속 쌓입니다.
그래서 물통에 가득차면 상단부 액정에 FL이라는 표시가 뜨게 되는데 이때 응축수 비워주셔야 합니다.
(제품이동전에 미리 비워주시고 이동해야 물이 안 넘친다고 설명서에 있습니다.)
- 해당 후기 요약 -
첫인상: 생각한거 보다 거대함
장점
- 듀얼인버터
- 창틀 설치가이드 판넬이 생각보다 수준급
- 쿨파워 모드
단점
- 우우웅 거리는 소음 (글쓴이는 괜찮음)
- 생각보다 큰 크기
결론
- 방 구조상 벽걸이나 스탠드형 설치 못 하는 구조면 이 제품 사볼만하다.
- 더운거보다 시끄러운게 좋다.
고무마게 + 일반 플라스틱 뚜껑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요거 열면 응축수가 나옵니다.
(직접 열어서 보니 구경만 맞는다면 호스 별도로 연결은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해외에는 흡배기관이 따로 달린 제품도 있긴 합니다.
소음만 빼고 다 만족합니다.
첨 설치할때 반대쪽 창문틀에 잘못 설치했는데 집사람이 혼자 빼서 반대쪽에 했습니다.
창문형이면 혼자 불가능했겠죠...
사용 소감은 이 글 쓰신 님과 거의 정확히 일치합니다.
만족도가 생각보다 상당하고 방 하나 사용하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잠귀가 예민해서 방문여는 소리에도 깨곤하는데
이거 약풍에 정음모드로해두면 일정소음이 리듬있게 나서그런가 .. 잠은 오히려 잘 자더군요 (버스안에 있는느낌?)
인버터라는게 사실 설정온도 도달하면 온도유지를 위해서만 도는거로 알고있는데
사실 이동식에어컨의 설정온도 대로 방온도가 내려가질 않아서
크게 전기세절감에 효율 적이진 모르겠어요
저희집은 창문형도 벽걸이도 안되는 구조라 큰맘먹고 샀고
(30머넌대 중소기업 제품이 많긴했으나 냉방능력과 엘쥐를 믿고 샀습니다) 왜 진즉 안샀나 후회중입니다
방온도 26도만 되도 쾌적하게 잘수 있거든요
일단 살아야죠 !
방 하나 냉방하기에는 쓸만합니다. 200일 넘은지 얼마 안된 아기도 잘자는거 봐서는 소음도 뭐 그냥저냥.. 더운것보단 나으니까요 ㅎㅎ
인버터라서 생각외로 전기 덜 먹더라구요.
25평 집이 거실에어컨과 동시에 가동하면, 27도 정도 맞춰도, 전 집안이 쾌적해 집니다.
우웅거리는 소리도, 정음으로 맞춰서 중속풍속하면 많이 줄어듭니다.
정음+절전 해놓으면 크게 시끄러운 줄 모르겠네요.
굿굿
더운 것보단 낫죠... 아니 비교도 안되죠 ㅇㅇ/....
전 정속형 싼거 쓰는데, 시끄러워도 일단 땀 안나는것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전 응축수가 안나오네요.
클리앙 사용기에 제모델하고 동일한게 있는데, 그분은 나온다고 했었습니다.
소음은 좀 있긴 한데. 애들 밤새 틀어놔도 잘 자는거 보면. 오히려 벽걸이형보다 바람을 위로 보내니 덜 추워하네요.
벽걸이 할 수 없는 방이라 구입한건데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응축수는 나오는게 지금까지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