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lzed.tistory.com/134
※ 블로그 본문의 내용을 축약하여 기재하였습니다.
※ 본 글의 무단 복제나 무단 게재를 금합니다.
💬 중년 아저씨의 피튀기는 액션
영화 노바디를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선 꽤나 기대하고 있었죠.
하드코어 헨리 감독와 존윅시리즈 각본가의 만남이라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존윅 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했습니다.
존윅보다 좀 더 현실적이게 치고받고 싸우는 액션과
영화 후반부의 총과 부비트랩을 이용한 액션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다만 영화의 주인공에 대한 서사가 좀 약한 느낌이라
이 부분은 차후 2편에서 좀 더 다루어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2편 나오면 좋겠는데요...ㅠㅠ)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콜 사울의 밥 오덴커크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듯 싶습니다..
매번 쓰레기차를 놓치는 것만 빼면
완벽한 캐릭터 였네요 ㅎㅎ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내용이 좀 많이 부실하더군요.
보면서 몇번이나 머리 위에 물음표가 뜨더라구요. '고작 저런 이유 때문에..?' 라던지요.
평점도 좋은편이고, 생각을 비우고 보기엔 괜찮은 영화 같았습니다.
액션이 뭐 ㄷㄷ 하더군요
존윅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첨엔 낯이 많이 익은데… 했다가 두세 씬이 지나고 나니 기억이 났는데 세월이 야속한..ㅠㅠ
현실판 액션이 맘에 들더군요
버스에서 쥐어 터지는 신은 살짝 개연성이 부족한 듯 하면서도
먼치킨같은 주인공을 너무 많이 접해서인지
훨씬 정감가더라구요
뒤에 총격씬은 좀 판타지 스러웠지만 재밌었네요^^
존윅이나 이퀄라이저 류면서
더 얼기설기한데
사회에 치인
가장의
분노 표출 대리 만족용으로는
다 넣어 놨더군요.
버스씬이
인상적이더군요.
저도 버스씬과 영화 후반부의 총격씬이 진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