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주전 미국 스토어 (Universal Package Store) 에서 직구한 잭다니엘 싱글배럴 배럴프루프 하프보틀 (60.0% 375ml) 이 아까 낮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에 검색을 해보니까 750ml 는 대략 6~70불, 375ml 하프보틀은 3~40불 선이네요.
위스키 직구는 처음인데다, 750ml 한병이면 각종 세금이랑 해서 20만원을 넘길거 같아... 일단 반병짜리 하프보틀로 정했습니다. (쿠씨네 유툽 영향이 좀 있었... ㅎ)
아메리칸 위스키니까 미국에 있는 스토어들만 찾아봤는데... 토탈 와인 & 모어 같이 좀 저렴한 곳은 대부분 픽업만 가능하고.. 쉬핑해주는 곳을 찾으니 35불 이상입니다. (하프보틀은 파는 곳도 많지 않네요)
전 배대지로 몰테일 NJ 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배대지까지 배송비도 전부 제각각이고... 택스도 확인을 해야 하고... 배대지까지 배송을 해주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했습니다.
제가 지불한 비용은 대략...
1. 375ml 한병 $35.99 + 배대지까지 배송비 $11.08 (배대지는 몰테일 뉴저지, 택스는 없음) → 한화 53,482원 승인
2. 몰테일 배송대행 3lbs $13.98 (할인전), 이런저런 할인 적용 후 $13.14 → 한화 14,578원 승인
3. 주세 51,740원 + 교육세 15,520원 → 미화 환산 $57.80
4. 대납수수료 $2.32 (이건 몰테일에서 청구하는거 같습니다)
5. 3+4 = $60.12 → 한화 69,963원 승인 (적용환율 $1.00 : 1,163.72원)
배송은 스토어에서 배대지까지 1주일.. 배대지에서 집까지 또 1주일 걸렸습니다. (중간에 주말이 두번..)
흠.. 36불짜리 술한병 들여오는데 총 13만8천원 정도 들었네요.. ㅋㅋ
(혹시 스토어나 금액같은거 공개하면 안되는건 아니겠죠? 규정에 어긋나면 지우겠습니다)
어지간한 술이 아니라면... 전 국내에서 대체제를 구하기로 했습니다. (주세 좀 줄여주셨으면... ㅠㅠ)
아직 개봉은 안했는데.. 사각병은 참 예쁘네요.. (크기 비교해보느라 옆에 제임슨 200ml 세워봤습니다)
130.0 Proof / 65% 에 병입은 19년 5월 30일이네요. 기대는 됩니다.. ^^
그냥 남던이나 도매상 뚫어서 사는게 이득..인거같습니다ㅎㅎ
본문의 싱글배럴 배럴프루프는 130프루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