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파인 4k 24md4kl을 맥북 프로 M1 모니터로 잘 쓰고 있는데
애가 보니 썬볼3 포트가 2개나 달려서 여기다 다른 기기 연결해서 잘 쓸 수 있지않을까 같은 생각으로 일단 해봤습니다.
울트라파인 24md4kl 같은 경우는 썬볼3 포트가 usb-c도 겸하고 있어서 노트북 usb-c포트에 케이블로 꽃으면 일단 잘 나옵니다.
근데 애네가 맥 전용으로 한다고 버튼을 없에버리고 이래서 mx keys 펑션키로도 노트북 본체만 제어되는 문제가 있군요.
그래도 세상은 넓다보니 어떻게든 윈도우에서 써먹으려고 하는 인간들이 있긴 마련이라서 다 방법이 나오지요.
이런거 쓰면 대충 핫키조합으로 밝기랑 내장스피커 음량까지 제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연결이 불안정해서 포트 꽃은채로 본체를 키면 화면이 안나오고 이래서 때려쳤습니다.
윈도우 기기용으로는 호환성이 보장되지않으니 별 수 없지요.
아이패드에 꽃으면 당연히 잘나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화면 확장해봤자 당연히 아이패드 비율로만 나와서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볼꺼야! 같은거 아니면 참 쓸일 없을거 같습니다.
근데 아이패드 프로 화면 닫음 해놔도 모니터가 그대로 검은색 배경인채로 켜져있더군요.
거기다 애는 ips다 보니 검은색 배경인채로 해도 빛샘 다 나와서 켜져있는데 다 티가나버리는지라....
결국 이것도 때려쳤습니다.
사실 맥북 외 기기 연결하는걸 떄려친 가장 큰 이유는 애는 썬볼3 포트 하나를 맥북에 꽃고 다른 포트에 기기 하나 더 꽃으면 제일 먼저 꽃은 애 기준으로만 화면이 나옵니다. 즉 자동으로 화면전환이 제대로 안됩니다.
애초에 데이지체인 하던가 egpu나 썬볼3 쓰는 외장SSD 연결하라고 하나 더 만들어 놓은거라 나머지 포트로
기기를 꽃으면 그쪽으로 85w 충전이 되다보니 전력이 불안정해서 이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요즘은 케이블만 연결해놓고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쓸일 있으면 그때만 연결해서 쓰는거 외에는 쓰지않고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맥 외에는 연결할 생각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입니다.
저는 울트라파인 4K 디자인이 좀 구닥다리 같다해도 개인적으로 오히려 3면 베젤리스인 디자인은 안 좋아하는지라 울트라파인 외관이 맘에 들고 맥북프로랑 화면에서 이질감이 없고 자동으로 밝기조정도 되고 OLED TV 빼면 화질에서 이거보다 좋은 물건을 본적이 없는지라 계속 쓸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윈도우를 반드시 써야한다면 애보다 가격도 저렴하거나 같은 가격인데 큰 인치인 물건도 많으니 그쪽 알아보길 권합니다.
저는 서피스 프로로 연결했는데 서피스 꽃은채로 맥북 키면 맥북 화면이 안나오고 이래서 그냥 맥북 전용으로만 쓰고 있습니다. 2대 동시 연결은 이 모니터에서 제대로 보장이 안되는거 같더군요.
안드로이드 하나 부러운게 dex 모드죠
아이패드는 그런게 없습니다...
제것도 트루톤 다 적용되고 센서 있어서 주위에 따라 밝기 바뀝다.
반면에 단일 컴 구동이라면 윈도우라도 고려해 볼만하고, 특히 24인치 이하 4k는 현재 생산되는 유일한 선택지이기 때문에 가격만 제외한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저도 집 책상이 작아서 24인치 이하 4k 제품을 백방으로 찾아다녔는데, p2415q는 단종된지 너무 오래고, 구형 22인치는 중고가가 너무 비싼데 반해 제대로 된 모니터 찾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주변부 붉은끼가 대체로 심하고, 잔상도 엄청 거슬리구요... (약간의 영상, 이미지 작업이라도 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패스 입니다)
그래서 신형 24인치 새로 구입하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맥북, 와이프는 서피스프로7 윈도우로 구동하는데, 구형 22인치는 작동 확인 했습니다.
삼성폰(노트20울트라)에선 4k가 안되는데 갤탭에선 4k로 dex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