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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그림실력 바닥손이니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ㅜㅠ
낙서를 좋아해서 초등학교때에는 달력뒷장에다가 주로 드래곤볼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드래곤볼 특유의 느낌은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릴려고 해도 그느낌이 안나오더라구요...
중고시절은 소위말하는 특정각도, 남자 대X치기만 그렸습니다. 지금도 주로...
그림을 안그리다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나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가 나오면,
그것을 사야할 핑계로 그림을 넣고 한두번 그리고는 웹서핑이나 만화책이나 보는 용도로 전락합니다.
쨓든 가끔씩이라도 그림을 그린다면 저희집 반려견인 써니 AKA 맛동순을 그렸고,
자주 그리다 보니 제기준 나쁘지 않게 그려집니다.
유튜브 고수님들의 방송을 보면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은 관찰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던데,
자주보고 그리니까 확실히 다른 그림에 비해 나아지는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노력끝에 결혼 8년만에 아이가 태어나고(201901) 부터는 써니에서 아기로 모델이 변했는데
그림을 자주 그리지도 않았고, 그려도 남자 성인 특정 각도만 그려왔던터라
아기 그림 그리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잘그린건데도 아기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그림만 그려집니다.
그때부터 유튜브 고수님들의 영상을 "보기만" 합니다.
보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팁들이 있기는 있는데, 대부분은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의 특정기능을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그림을 안그리는 사람보다는 잘그리는 현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당연한거아닌가???!!)
취미의 영역에서는 하에 하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남들보다 하는 취미(잡기)가 많아서 괜찮다 라는 핑계로 버팁니다 +_+
지금부터 프로크리에이트의 꿀팁으로 얘기가 전환됩니다.
모든일이 그렇듯, 일정이상의 수준까지 올라가려면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림에는 선긋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많은 유튜브 선생님들께서도 말씀하시고 강조하십니다.
오분만에 그림실력이 확 느는방법은 없다 계속 연습을 해라
저는 못합니다.
저같이 집중력 게이지가 짧은 사람은 평생이가도 못할 일입니다.
그래서 제그림은 항상 지저분합니다. 선을 못 그어서요.
러프한 컨셉화 같은 그림을 가장 좋아하지만 그것도 기본기가 바탕이 되야지,
선도 제대로 긋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종이 혹은 태블릿 화면을 더 더럽히는 행위밖에 안됩니다.
저같이 노력없이 약간의 결과를 원하는 뻔뻔한사람에게
프로크리에이트의 STREAMLINE 기능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곡선을 보정해주는 기능입니다.
많은 그림어플들이 선을 도형이나 그래프로 변환해주는 기능은 있어도
STREAMLINE같이 섬세하게 곡선을 보정해주는 기능은 (제짧은 사용기로는)
찾기 힘들더라구요. 만약 안드로이드 쪽에 있다면 아이패드와 노트북까지 팔고
갤럭시 탭 S7+로 넘어가서 올인원으로 넘어갈 의향이 있습니다.
있으면 알려주세요!! 펜으로는 갤럭시가 더 좋아서...
적용 방식으로는
브러시라이브러리에서 펜을 선택하고 한번더 클릭을 하면
간격, STREAMLINE, 지터, 묽음감소기능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는 5-60 사이로 줍니다.
변경시 상단에 미리보기가 바로 적용이 되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러시로 설정을 하면 됩니다.
당연히 글씨에도 적용이 되며 저같은 악필에게 아주 약간의 도움을 줍니다.
(상단 이미지의 ㅈ 비교)
ㄹㄹ웹 만지소 관리자나, 직사의마안을 가졌거나, 진지한 취미의 영역에서 프로급에게는
꼼수쓰는게 보이겠지만, 욕심없는(뻔뻔한) 저는 딱 요정도만 돼도 만족하며 그림을 그릴수 있습니다.
정도를 걷는것도 좋지만, 쉽게갈수 있는 길은 쉽게 가는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하하하하하...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가서 급마무리 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
저는 공의경계보긴 봤는데 제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월희는 제법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걸 하얗게 불타우고 잠든 모습같네요.
울아들이 놀다가 저래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