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delix - 작지만 강한, 왠만한 dac내장형 폰보다 좋은 음질
같이 사용한 이어폰 n-5005 25만원가량을 투자한 이어폰이면 확실히 좋고 만족스러운 이어폰, 하지만 정가 100만원은 쫌;;...
이번 대란에 N5005을 얼떨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할인률이 높으면 눈이 멀게 되는게 저라는 사람인가봐요^^;; 보통은 평소에 음향기기에 돈을 투자를 안하고 노트10+를 바꿀당시 쿠폰으로 구매한 갤럭시 버즈로 음악을 듣고 다녔거든요.
Qudelix 또한 고가의 이어폰을 한번 즐겨보자고 생각하여 구매한 dac입니다.
사실 처음으로 음향기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잘모르는 것 투성이였어요. 처음에는 dap을 구매하려 기웃거리다가 가격에 한번 놀라고 요즘 세상에 스마트폰이 있는데 동일한 크기에 플레이어를 들고 다니자니...처음 말씀드렸던데로 음악에 대해 잘모르기 때문에 가격과 휴대성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렇게 해서 이리저리 알아봐 qudelix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사용기는 처음 사용자에게 꽤나 불친절하다 입니다. 보통 사용설명서 정도는 동봉해주는데 qudelix는 그런것이 없더군요....
하다못해 서버에 사용설명서를 업로드하고 QR코드를 박스에 프린팅해놓았으면 매우 스마트하고 간결함을 보여줄수 있었을텐데....
사이즈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손안에 쏙들어오고 기존 버즈케이스 사이즈보다 작아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물론 usb c to c로 연결하여 감상할수도 있고요. 여러모로 편의성은 좋습니다. 물론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류( 에어팟 프로, 버즈시리즈)와는 비교가 불가능하지만요. 여하튼 유선이어폰을 연결하여 사용하는 기기이니까요.
음질에 관해서는 어떻다 얘기할만큼 전문가는 아닙니다. 물론 DAC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과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DAC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여타 다른 DAC과는 비교할수가 없습니다.나름 사용기인데 이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느낀 바로는 3.5와 2.5단자간에 음질차이는 있더군요. 또한 덱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재생시 유선, 무선bluetooth연결간에 음질차이는 당연히 유선이 약간더 좋습니다. 하지만 bluetooth로 연결하여 못들을 정도의 음질저하가 있는것은 아닌듯합니다.
또한 옆사이드 버튼으로 이어폰에 있는 컨트롤러기능(전화받기, 음악넘기기, 음량조절)이 가능합니다. 해서 n5005 2.5케이블에 컨트롤러가 없어서 오는 불편감은 다소 적은편입니다. 물론 마이크가 없어 전화받을때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지만요.
허접한 첫사용기.... 잘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다지 도움되드리는게 없고 사용기라기 보다는 순수한 느낀점만 적어놓은것 같아 부끄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P.s한가지 아쉬운점은 이어폰의 한계인지 아니면 DAC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Q 조정과 이어캡 변경으로 Base(저음)를 최대한 끌어 올려도 울리는 공간감(?)은 적은것 같습니다. 저음이 확실히 분리해 들리는것은 같은데 울림은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있으시다면 댓글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P.s 2 큐델릭스에 마이크가 있다는군요! 통화시에도 좋을것같습니다!
어플에서 마이크 사용 옵션 선택 가능합니다.
통화할때 상대방에게 물어보니 에어팟 프로보다 통화품질이 좋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았을 때 폰 화면에서 블루투스 버튼을 터치하면 블루투스 통화에서 폰 통화로 변경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이어져 있는 상태에서 통화만 폰으로 통화하는거죠.
통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노래가 다시 재생되구요.
얘도 성장형 기기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최근까지도 계속 기능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능개선이 단순 버그수정 이런게 아니라 메이저 기능이 추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