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기 장난감이 많아질수록 부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바로!!!
폐 건전지 입니다.
제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배터리를 사거나 교체한적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많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교체하다보면 이게 다쓴건가 아닌가 햇깔려서 버리긴 아깝고 또 쓸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모으다보니, 집에 배터리의 무덤이 생겨나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쌓이면 오히려 배터리 필요할때 거기서 꺼내쓰기가 버거워지는 늪에.. 빠지더군요.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는 모 과일 이름의 회사처럼 저도 이제 이런 악순환을 근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겠습니다.
( 정말 그래서 였을까 ? , 사실 저의경우는 새로운거 사고싶은 핑계 90% )
그러다가 최근 왠지 이런거 체크하는 것도 있지 않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배터리 테스터기 ? 라는 것을 팔더군요. 그것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그래서 미사일(?) 배송으로 냉큼 받아서 사용해봤습니다.
요런 제품이고요,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선 1+1 로만 판매하고 있어서 쓸데없이 같은게 두개가 있습니다. 아직 사실 왜 1+1 로 판매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게 잘 고장나는건가..? 싶기도..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대충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아요. 1.5v aa나 aaa 배터리, 9v 배터리, 1.5v 작은 코인 배터리를 넣고 그냥 측정하면 게이지의 바늘이 가르키는 위치로 배터리를 버릴지 더 쓸지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측정 가능한 배터리가 많더라고요.
다쓴 배터리는 아래처럼 바늘이 리플레이스, 영역을 가르킵니다. 이러면?
버려야죠. 후다닥
폐 건전지 더미에서 이렇게 Good 이 나오면?
한 200~500원 정도 득템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네, 돈도 벌고 환경도 구했습니다. (라고 믿습니다.)
아기 장난감때매 많이 사용하게 되는 코인 배터리도 요런식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단, 이때는 게이지가 아래에 있는 작은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전체 용량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원리를 잘은 모르겠지만, 과거에 전기공학 수업을 들었던 늙어가는 뇌를 쥐어 뜯으면
V=IR 이니까, I = V/R, 즉 I 값 전류값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아님....말고요.. ㅠㅠ
잘 측정 해주는거겠죠?
아래는 개봉기 및 간단 사용기를 영상으로 제작해두었습니다. 3분 미만의 짧은 영상이에요
어릴때는 보통 장난감용으로 재충전이 가능한 충전지를 사서 매일 매일 워크맨, CDP 구동 시키기 위해서 눈뜨자마자 굴러다니는 배터리들 수거해서 콘센트에 충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는 재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안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기억하기로는 오히려 효율이나 환경오염때문에 사용을 안하기 시작했다.. 로 기억하는데, 요즘 워낙 배터리 교체가 잦아서 한번 다시 재충전형도 알아는 봐야겠습니다. 저 어릴땐 일본산이 와따였는데, 지금은 왠지 중국산의 세상일것 같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구간 방전량 일정한 리튬 배터리들은 측정 안될거예요.
배터리가 여러개 들어간다면 배터리를 섞어서 쓰면 누액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긴가민가하면 버리고 새 건전지로만 쓰는 게 더 아끼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전기의 세계네요
잘쓰고 있는거네요
가격대비 편합니다.
18650 사이즈로 나오는 베터리는 안되는 것 같네요.. (당연히 용도가 다르니..)
전 구간 방전량 일정한 리튬 배터리들은 측정 안될거예요.
장난감에서 쓰다가 애매하게 남은건 따로 보관하다가
마우스에 넣어서 쓰고 있어요.
그방법도 괜찮겠네요?! 오홍.
후기 보니까 호평만큼이나 혹평도 많아서 고민중입니다.
근데 똑같이 생겼는데 제가 본 모델은 BT-168이네요 ㅋㅋ
본문과 같은 제품으로 보여요
아아.. 완충했지만 전체 수명의 60% 정도 남았다, 70% 정도 남았다 등등을 전압으로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죽었는지 살았는지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로군요.
아날로그식이 시인성이 훨씬 좋네요.
네. 고장 나더라구요ㅜㅜ
잔량체크도 좋지만 배터리가 문제인지 기기 고장인지 바로 알수 있어서 좋습니다 (새 배터리 안쓰고도)
저는 아직까진 매우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건전지에서 전류는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전류는 전기쓸때중요한거고 건전지쓰는제품은 기본적으로 전원소비가큰제품이 없어서.
전력량을 알아야 역산으로 전류계산이되는데 전력량이란게
전압*전류로 구하는값이라 저런기기로는 절대 역산이 안됩니다..
전류는 저항 하나만 있으면 정확히 잴 수 있습니다.
전력은 부하 기기가 결정하는거라 배터리 상태 보는데는 큰 의미가 없어서 안재는 것이지
전력량이나 전류가 역산이 안되어서가 아닙니다. 전압*전류는 전력량이 아니고 전력입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건 저장치로 전류량을 확인할수 없다는이야기입니다.
(측정량자체가 아무의미가 없기도하고 정확하지도 않죠.)
전력도 전력량을 시간기준으로 산출하는값입니다.
정확히 이야기드리면
전력량/시간(time개념의시간입니다) = 전력, 혹은 전압*전류=전력 입니다.
전류를 역산한다면 그건 전력량기준으로 역산이되는거죠.
전력도 동적인값입니다.그래서 계속변할수있죠..그래서 적산량인 전력량을 역산해서 전류를 구합니다.
전력을구하는건 전압*전류를통해서 구하거나
전력량을 역산해서 구하지 전력이 뚝딱 나오는값이아니라서 전력량이라고 이야기드린겁니다.
(보통 전력량자체도 다른 전압*전류로 구해놓은값을써서 간접측정하는거라
전력이아닌 전력량기준으로 전력을 역산해서 평균값기준으로 계산하죠.실시간으로 계산되기 힘들고 시차가있으니)
용어를 일반적인 의미와 다르게 쓰시는듯 한데
그건 전류, 전력의 정의가 아니라 평균전류, 평균전력의 정의겠구요
말씀하시는 내용은 ("일정 시간 누적평균으로 전류와 전력을 구한다")
예를 들어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재서 표기하려는 상황에는 맞는 말씀이겠으나
지금 건전지의 상태를 측정하는 상황과는 무관하고 틀린 말씀이 되겠습니다.
전류는 션트저항 하나 두고 걸리는 전압 재면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전력은 전압*전류로 구하고, 전력량은 전력을 시간에 대해 적분한 값이지요
일정 시간 동안 측정한 전력량을 시간으로 나눈다면 평균 전력이 나옵니다.
지금같이 건전지의 상태를 보려는 경우에는
외부에 저항을 연결해 전류를 측정하면 전지 내부저항을 구할 수 있고
완전 방전될때까지 누적 전류를 측정하면 전지의 용량을 측정할 수 있고
전압을 측정하면 전지의 남은 양을 알 수 있습니다.
1.5V 배터리는 최초에 1.63~1.65v 가량이 나옵니다.
쓰다보면 동작 임계전압 (1.2~1.4v) 되면 기기 동작이 멈추고 이때 배터리를 갈게 되죠
새 배터리, 애매한 배터리, 버릴 배터리... 이렇게 세 주머니 만들어두고, 그 옆에 이게 있습니다.
버릴 배터리가 많아지면 아파트 현관 입구에 있는 배터리 버리는 곳에 버리고 옵니다. :)
저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충전지 치고는 자연방전률이 매우 낮아서 여기저기 사용하기에 적당합니다.
수명이 다되면 v가 떨어집니다.
1.2v이하가 빨간색입니다.
아님말구요.
사실 저 다음 버전은 엘시디에 볼트를 나타내주거든요.
그래서 쓴말입니다.
1.2볼트 이하로는 버리라고 나와있어요. ㅋㅋ
아이 장난감에 AA나 AAA 건전지를 많이 써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비가 많은 제품은 충전지를 쓰고, 배터리 소비가 적은 제품은 다이소 알카라인 배터리를 쓰면 딱 좋더군요.
1.5V 건전지가 얼마까지 떨어졌을 때 교체해야 할 지는 아날로그가 더 직관적이군요.
이건 뒤에 각인된 것을 확인해야 하거든요.
다이소 네오 건전지 사서 알뜰살뜰~^^
생각보다 건전지 3개 이상 들어가는 경우 한개만 방전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이들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건지 생각하면 순식간에 기계값 뽑습니다~~
(반전은 요즘은 급할때만 1회용 건전지 쓰고 그냥 주로 충전지를 쓰고 있다는.... -_-;;;)
아이들 장난감 때문에 집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건전지 발견할때마다 다시 분류해 놓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