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에 이은 이경규옹의 성공라면이라 해서 CU에서 질렀습니다.
작은 것 1인분 3500원 (계란없고 건조 파)
큰 것 2인분 7900원(계란 + 길쭉한 파 포함)
구성품은 사진과 같으며 물이랑 용기에 다 때려붓고(조미유,다대기 빼고) 전자렌지 4분 돌리면 됩니다.
맛 : 1.5/5
맛 자체가 특별하지 않습니다. 원래 돼지국밥을 안 좋아하고 돼지고기도 안 좋아하는데 거기에 사리곰탕면같은 친숙한 맛도 안 느껴질 뿐더러 이걸 왜 끼니로 먹어야 하나? or 이걸 왜 특색있다고 먹는건가? 라는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건강한 것도 아닌 분말스프에 사리면(;;) 건조파를 그냥 데워먹는 맛 입니다.
풍미유라고 들어있는데 오뚜기 진짬뽕에서 느껴지는 그런 불맛은 물론 아니고 왜 들어있는지 모를 맛 입니다.
다대기는 넣지 마세요...그냥 매워집니다. 맵찔이긴 한데 맛있는 매운게 아닌 강제로 맵게 만들려는 그런....(그렇다고 캡사이신이랑은 또 다른 맛 입니다)
가격 : 1.5/5
3500원...하.... SK할인받아 3천원 초반대로 구매했지만 일전엔 생수 증정 지금은 작은햇반 증정입니다.
근데 해당 씨유에서는 작은햇반을 취급하지 않는다고 못 받았습니다. 밥 한 공기에 빈정상해 그런게 아니라 애초에 그렇게 엉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과 대응 자체가 기분이 나빴습니다. 밥이야 집에 있는 식은 밥 넣어서 간단히 말아먹으면 되는것이지요..근데 대응 자체가 아니라고 봅니다. 면도 어느정도 유통과정에서 이해를 하지만 사리면 달랑 하나 들어있는게....
정가를 얼마로 잡으면 사 먹겠나? 라고 물어보면 2000원....이상은 도저히 지불할 용의가 없네요. 차라리 좀 더 비싼 봉X설렁탕같은 컵라면을 먹겠습니다.
추천 : 3/5
허니버터칩,꼬꼬면, 나가사키면이 지금 인기가 없는 것 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거나 인기가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단순한 호기심, 인스타용으로는 추천하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도 어느정도 컨셉잡고 잠깐 나왔다 들어갈 느낌입니다.
하아.....너무 그냥 돈이 아깝네요...
양이라도 많으면 다행일텐데...
꼭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저의 작은 보탬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정성스레 (?) 악평을 남겼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이런 분들이 자기가 안좋아하는 거 시켜놓고 배민 리뷰에 악플다는 유형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지난 글들보니 굉장히 삐딱하신 분이네요.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기면 좋아하지 않는 제품도 사용해보고 불만도 쓸수 있는곳이죠
그리고 이 글만보고 나쁜 예를 들면서 글쓴이 유형이 이렇다 단정하는건 아닌듯 싶은데요
설렁탕을 안좋아하는데 사먹는다는게 무슨말이져
설렁탕이 무슨 비타민도 아니고 안좋아하는데 억지로 사드시는 이유가 있나여? 진짜 그냥 궁금해서..ㄷㄷㄷ
항상 좋아하는 것만 사서 먹으시나봐요. 메뉴가 돌아가다보면 딱히 좋아하지 않아도 먹는거죠 별거 있습니까?
차라리 가격을 4~5천원 하고 라면면 대신 생면같은거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국물은 맛있는데 면이 너무 구린느낌이었음
라면 면으로 하려면 차라리 고명없이 천원대로 나왔으면 좋겠음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집어온 제품입니다.
뭔가 읽다보면 희안한....
안 좋아하는게 싫어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허니버터칩,꼬꼬면, 나가사키면이 지금 인기가 없는 것 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거나 인기가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평들을 대게로 보면 호는 많은데 가격 대비 다들 추천은 안 하고
역시 빨간 라면이 좋다는 게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네요.
돼지국밥,순대국 좋와하는 사람으로서 비추입니다.
국물은 흐리고 면은 에휴~ 2천원에도 전 못사먹을 맛입니다.
차라리 사리곰탕면의 국물이 더 진하네요.
/Vollago
적당한 고급인스턴트라면 그 정도 느낌..
집에서 4분만에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다는 점과 요즘 간편식들 가격을 고려하면 가끔씩 사먹을 거 같습니다.
따땃한 국물 생각나지만 국밥먹기는 부담스러운 12시 정도에??
평소에 돼지고기, 돼지국밥 안 좋아하시면 더더욱 좋은 인상을 갖기 어려웠을 거 같긴합니다.
참고로 글쓴이분과는 다르게 다데기는 별로 안 맵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관련없이 한 마디하자면 허니버터칩, 꼬꼬면 등...
괜찮은 제품이었고 지금 먹어도 훌륭한데, 너무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어서 오히려 수명이 짧아진 느낌이죠.
(사람들이 질려버렸다고 해야하나..)
이 제품은 너무 유행타지말고 오래 팔리면 좋겠네요.
가격 생각했을 때 - 이천원 정도나 되야 사먹을 것 같다.
차라리 다대기 만들어서 오뚜기 돼지국밥에 면넣어서 먹는게 나을 거 같더군요.
물론 돼지국밥과 돼지고기를 싫어하지만, 이건 맛있더라....이렇게 결론이 나왔으면 뒷말이 없었겠지만,
그정도는 아니더라.... 좋은 정보 아닌가요? 클릭한번에 뭐 더 큰 정보를 바랄 필요가 없죠.
이 정보는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사용기 자체가 무성의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감을 나름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적으셨잖아요.
돼지국밥 싫어해도 신제품이 나오면 단순 호기심으로라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설렁탕을 싫어해도 간혹 땡길수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싫어하는 느끼한거 사먹고 다시 후회할때가 있거든요.
애초에 전제도 꼬꼬면 이후로 이경규옹의 성공라면이라 해서 먹어봤다고 되어있습니다.
싫어한다고 해도 맛있고 맛이 없는 것에 대한 구분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Piotr님은 맛에 대해서
맛 자체가 특별하지 않습니다. <--- 라고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Piotr님 께서 '돼지누린내가 나서 못먹겠습니다' 라고 적었으면
지금같은 반응을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아닌데 왜 불볶면 못먹는사람이 불볶면 먹었다.. 같은 댓글을
다시는건지 모르겠군요..
안드셔본분들은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편스토랑 제품들 몇개 사먹어 봤는데
전부 가격대비 두번다시 안사먹을 퀄리티였습니다.
방송에서 나올때야 비용 크게 신경 안쓰고 추구하는 맛을 조리해서 내놓았으니
맛있다고 나올테고 홍보도 충분이 되겠습니다만
이걸 한정된 비용으로 빠른 시간안에 양산할려면 아무래도
재료 자체가 달라지니 맛이든 뭐든 절감이 될수밖에 없겠죠.
그걸 감안하고 먹어도 편스토랑 제품은 다 별로였습니다.
저는 이 사용기가 정당한 사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용기에서는 호불호를 떠나 맛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내놓았다고 보고 편스토랑 제품을
몇개 먹어본 저로써는 충분히 신뢰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내돈내산이고 누구에게 허락맡고 평을 적는 것도 아닌데 왜 본인이 정당하게
내린 평가를 거부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첫 댓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게시물이라고
보는게, 대부분의 분들이 시간상 게시글을 제대로 읽지 않다는 가정하에 첫 댓글의 방향에 따라
댓글의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이에 동조하는 방식으로 댓글이 연속해서 달리는 경우가 많기에..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다고 생각듭니다.
충분히 성의있게 작성한 사용기이기때문에 더더욱 그렇고, 글을 정독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없는 글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쭉 내려서 특정 키워드만 보고 해당 댓글을 보고 공감을 누르신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한번 이게 문제가 될 만한 글이었는지 정독해서 판단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도 이런 류를 싫어하시는 다른 분들이 이 제품은 다를까 해서 도전할 수도 있으니 나름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쓸데 없는 리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차라리 제목을 돼지국밥 싫어하는 사람이 시식해본 후기 라고 쓰셨다면 댓글들이 다르게 달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