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 올렸는데 사용기에 올리는게 좋을듯 해서 옮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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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포스텍 메이커캠퍼스와 무한상상실이 함께하는 오픈데이'를 한다는 연락을 받아서 아는분과 함께 구경하러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장비가 많은데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 대상으로 홍보하는 체험행사라고 하네요
프로그램을 보니....
3D스캐닝, 레이저 마킹, UV프린팅, 페이퍼커팅, 버튼프레스, 로봇축구, 미니카 경기등을 '가족단위'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관계자분의 도움을 얻어 사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구석에 있는 작은 사진이 각각 체험의 결과물입니다.
첫번째 체험은 3D스캐너로 가족들을 스캐닝해서 3D프린터로 출력해주는 체험입니다.
참가자 모두 스캐닝해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두번째 체험은 레이저마킹기를 사용해서 보조배터리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해주는 체험입니다.
10,000mAh짜리 보조배터리에 각인을 해서 참가 가족당 2개씩 만들어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체험은 UV프린터를 사용해서 가족사진을 아크릴에 출력해서 액자를 만들어주는 체험입니다.
가족사진 1장을 5x7inch 사진으로 만들어 주네요.
네번재 체험은 페이퍼커터라는 종이를 잘라주는 기계를 사용해서 토퍼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자녀 1인당 1개씩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퍼 커터 체험
다섯번째 체험은 버튼프레스를 사용해서 가족사진이 들어간 손거울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가족사진을 캐논 포토프린터로 출력해서 직접 거울을 만드는 체험이네요. 참가자 수만큼 만들어 가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체험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로봇축구 체험입니다
수비수1명이 있고 참가자 2명이 함께 플레이해서 골키퍼를 피해 골을 넣으시면 됩니다.
골을 넣게 되면 자녀 1인당 1개씩 스펀지 축구공을 드린다고 합니다.
일곱번째 체험은 미니카 완주 입니다.
아쉽게도 대체품이 없어서 일본의 T사의 제품을 사용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설치되어 있는 트랙을 제공되는 미니카를 개조해서 완주하시면 미니카 조립키트를 자녀 1인당 1개씩 드린다고 합니다.
전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행사를 내부 직원 1분과 외부강사 3분이서 다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풍선도 직접 불고 정리도 직접 하셨다고 합니다.
체험비 1인당 1만원이라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비싸다거나 기관에서 하는 행사면 공짜 아니냐라는 항의아닌 항의를 많이 받으셨다고합니다. 하지만 관련된 지원사업의 특성상 최소한의 재료비를 참가자에게 받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인해 걱정되지 않냐고 여쭈어보니 가족단위로 30분당 1가족만 입장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가족이 들어오기전에 사람손이 닫는 모든 부분은 일일이 소독한다고 하시네요.
오픈행사이지만 가족단위로 천천히 다양한 체험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취소되어 저 또한 가족들과 갈 곳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다음주에 저희 가족도 신청해서 참가해보려 합니다.
8월 21일 금요일까지 주중에 진행하는 행사이니 포항에 여행을 오시거나 근처에 계신분들은 가족단위로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참가비가 발생합니다.
하루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