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에 제주 도착 후 렌트로 더본호텔로 왔습니다
옆에 숙성도를 가려 했으나 대기가 43팀인걸 보고 다른 흑돼지집에서 저녁을 먹고 연돈 주변을 가보니 이미 텐트가 꽤 있더군요....
그냥 아직 먹을때가 아니다 생각하고 아침에 일어나 더본호텔 조식을 먹고 산책을 하는데 생각보다 줄이 짧아보여 줄서보기로 합니다 ㅋ
8시부터 줄을 섰고 어느순간 뒤로도 10명 넘게 서시더하고요
10시 좀 전에 주문 및 예약을 받기 시작하고 제 앞에 5팀 정도 두고 1차 마감이라는 소식을 ㅠ 듣고 뒤돌아설라 했는데
예약 최종 확인 후 추가로 주문을 더 받는다고 해서 기다렸습니다(저녁까지 장사를 하시는 걸 테스트 중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추가 접수에 성공해서 잘 먹고 왓습니다
1. 7시 전엔 줄을 서시는게 원하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아침 햇살이 매우 뜨겁습니다 우산 챙겨가세요 전 여기서 다 탔습니다
3. 대기줄이 연돈 주차장 입구 주변까지면 성공 아니면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9천원에 이런 돈까스 먹기 힘든거 맞구요 기다림이 있어도 만오천원 지불해도 안아까울 것 같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명동은 그냥 그가격 맛인거 같고 사보텐보단 훨훨훨 낫습니다
다행히 아름다운후기 마음이 편안합니다
https://open.kakao.com/o/g1IwqBic
골목식당에 나온 텐동집이 요즘 전국적으로 분점이 생겼는데...
솔직히 만족도가 떨어지더군요.
이 부분은 감안하셨을거라 생각하지만 아쉬웠습니다.
연돈 연돈 하는건가요?
맛에 대한 평가는 다시 가서 먹고싶다?
그러니까 맛이 어땠었었어요?
기다리는 시간이 시급으로 느껴진다 = 기타 돈까스 집
기다리는 시간을 재밌게 보낼 수 있다 = 연돈
튀김옷 끝판왕 느끼고 싶다 = 연돈
돈까스가 거기서 거기지 = 기타 돈까스 집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