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겨울이 지나가기전 지난 2월 24일,
회사에 2주간 재택근무가 시작되어, 2주간 가볍게 재택근무를 하게 될 줄 알았는데,
9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재택근무중이네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깨닳게 된 중요한 사실이 생각보다 책상의자에 오래 앉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회사라면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산책 한바퀴하고 오고,
업무시간 중 회의 다녀오고, 종종 티타임하고 하면서 일어나게 되는데,
재택근무를 하니, 회의도 책상의자에 앉아서 화상회의를 하고, 티타임도 의자에 앉아서 셀프이고.
그렇게 한두달 앉아있다보니, 어느순간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안되겠더군요.
위는 지금 사용중인 의자입니다.
가구브랜드이긴 하나, 좌판과 등판이 풀매쉬로 되어있다는 점에 혹해서,
허먼밀러로 가기전에 한번 써보자는 생각에 구입을 하였는데.
역시나, 이것 또한 괜히 돌아가지 말고 한방에 좋은걸로 갔어야하는구나 하고 후회중입니다;
넓은 좌판에 앉으면 정자세보다는 자연스럽게 양반다리를 하게 되는 의자인데다가,
오래 사용하니, 등판 아래 프레임이 점점 뒤로 누워져서 고정된 자세에서 허리만 지지되고,
등판에 기대려면 비스듬해지는 자세가 되어서 허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매쉬재질이라 시원하고 땀 안찬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허리가 아프다보니 등도 받쳐주고, 럼버서포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의자를 찾아서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맨처음은 용산의 쇼핑몰에 허먼밀러 뉴에어론과 에르고휴먼이 전시되어 있어서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헌데, 뉴에어론은 몸에 딱 맞는 좌판 덕분에 강제로 정자세를 만들게 되어 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 반해서, 에르고휴먼은 좀더 편하기는 한데, 정말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긴가민가해서 좀 더 찾아보자고 생각하고, 얼마간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좋다는 의자들을 찾아봡습니다.
그렇게 찾아본 결과 제일 혹했던 의자는 커뮤니티에서 공구를 했던 하워스 조이 체어 리퍼였는데, 이미 너무 늦어서 구입이 어려웠고,
포르마5 3.60도 이미 늦었고, 지난달 반짝했던 하그 소피 7500 모델은 처음 본 의자여서 긴가민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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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뒤, 또 용산의 쇼핑몰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던 매장 안쪽에, 하그 소피 7500 실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하그 소피 7500에 앉아봤는데, 앉는 순간 '와-' 신세계 더군요.
좌판도 편하고, 넓은 럼버서포트가 허리를 부드럽게 받혀주고, 앞으로 세워주는 포워드 틸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마음에 안들었던 점은 등판은 밀착되나, 이후에 등장할 허먼밀러 엠바디처럼 어깨를 받쳐주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 따라서 뉴에어론에 앉아보고 저 비싼 의자를 왜 사냐고 구박하던 와이프님도 대만족하며,
200만원이나 넘는 이 의자를 즉시 구매를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문득 아직 다른 의자들은 못 앉아봤는데? 라는 생각에 꾹 참고, 더욱 더 머나먼 의자 찾기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오피스체어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
가장 궁금했던 스틸케이스 립(LEAP)을 경험하고자,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 쇼룸을 반차휴가를 내고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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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스틸케이스 립 체어입니다.
어느 사무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해보이는 패브릭 의자지만, 150만원을 넘는 플라스틱 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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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유심히 보지 않는다면, 그냥 평범해보이는 의자입니다.
와이프님도 저 의자를 보면서 첫마디가 집에 사무실 의자 가져다 놓는거 아니냐더군요.
하지만, 의자에 앉는 순간 여기는 또다른 신세계였습니다.
허리부터 등까지 푹신하게 받쳐주는 느낌, 물론 좌판도 푹신해서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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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할 수 있는 플라스틱 모델보다, 100만원쯤 더 투자하면 반짝이는 알루미늄 모델을 구입할 수 있더군요.
알루미늄이라 앉았을때 무엇인가 좀 더 잡아주는 느낌이었지만, 틸팅강도, 럼버서포트 등을 조정하면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스틸케이스 립체어에 앉아보니, 하그 > 허먼밀러 순서에서,
스틸케이스 > 하그 > 허먼밀러 순서로 바뀌었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쇼품은 허먼밀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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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한건물 6층에 있는 허먼밀러의 쇼룸에서는 다양한 허먼밀러 제품을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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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궁금하였던 것은 뉴에어론 중 가장 큰 모델인 C 사이즈와 위의 사진처럼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 CD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코즘(cosm) 모델과 엠바디(Embody), 미라2 체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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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색상과 조절되지 않는 특이한 모양의 팔걸이를 가진 코즘 모델입니다.
넓은 매쉬 재질과 부드럽게 뒤로 넘어가는 백틸팅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넘어가지 않게 틸팅 고정이 안된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단점이라 탈락되었습니다.
재택근무가 아니라, 책읽고 영화보는 용도였다면 코즘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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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밀러의 아이콘과 같다는 엠바디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넓은 좌판은 양반다리를 해도 편하고, 뒷면의 등을 받쳐주는 저 플라스틱은 강도가 조절되어 정말 편했습니다.
하지만, 헤드레스트가 없다는 점, 의자에 앉아서 뒤로 기대면 어깨가 오픈된다는 점이 불편해서 후보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올봄 선보일 예정이었던 허먼밀러x로지텍 모델이 엠바디에 헤드레스트가 달린 것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 제품이 있었다면 바로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래는 다른 쇼룸의 리퍼 매장에서 앉아본 의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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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의자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하는 휴먼스케일의 프리덤입니다.
좋기는 하지만 허먼밀러의 코즘과 같이 틸팅 고정이 되지 않아서 뒤로 기대면 자연스럽게 백틸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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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자는 놀(knoll)의 제네레이션 모델입니다만, 넓게 받쳐주는 점은 좋으나 뭔가 잡아주는 느낌이 없더군요.
사진 몇장 올릴 생각으로 시작한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주말마다 짬내서 3주정도 돌아다녔는데, 사진 올리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의자에 앉아봤네요;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가격도 마음대로 하고, 사고 싶은거 아무거나 구입하라고 했는데,
아직도 못 골랐다는 와이프님이 구박하는데, 아직도 구입할 의자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헌데, 맥북 프로 한대값 정도 되는 의자를 구입해서 쓰다가 혹시나 마음에 안들면 반품할 수도 없고,
허먼밀러 외에는 크나큰 감가상각을 각오하고 중고로 판매해야하는 문제가 있으니, 함부로 덜컥 구입하기가 애매하네요.
게다가, 익숙한 매쉬재질에 정자세를 잡아줄 것 같은 뉴에어론,
가장 편하게 사용할 것 같으나 좌판의 수평 문제가 있다고 회자되는 립 체어,
처음 앉아보고 가장 감동했으나, 가장 비싼 축에 속하고 혹 몸에 안맞으면 처분이 어려운 하그 소피,
요 3개 모델 중에서, 매일 매일 등수가 바뀌면서 계속 챗바퀴 돌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번 구입하면 5년~10년은 계속 사용할 것 같아서 더 고민이네요.
빨리 구입해서, 허리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ㅠㅠ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엔 듀오백, 시디즈도 좋은 의자였지만 요즘은 조금만 찾아보면 더욱 고가의 다양한 의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간접 경험되셨다니 감사합니다!
AS기간이 12년이나 되고, 허먼밀러만한 감가상각도 없어서 후보에서 제외를 못하고 있네요;;
10년뒤 중고로 팔 생각한다면 국내에서는 무조건 허먼밀러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에어론체어의 매쉬좌판은 다른 모델에 비해서 큰 장점 같습니다. 패브릭에 비해서 고급진 것 같은 느낌도 있구요.
그리고 말씀하신 에어론은 정자세가 아니고, 역시나 한쪽 다리라도 올리면 다리부분에 플라스틱 부근이 딱 걸쳐서 아파서 불편하겠더라구요;;
사제 헤드 레스트도 종류가 여러갠데 꽤 기능이 여러가지 붙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지금 쓰는 의자 고장나면 그냥 바로 에어론 구입할 예정입니다.
저 위에 있는 의자들 중 2개 갖고 있습니다만... 오라질님 덧글이 정답입니다....
운동 부족이면 에어론이든 엠바디든 결국 허리 아파요.. 싸구려 의자보다 그걸 늦춰줄뿐...
운동을 한 후에 복부에 힘을 주고 앉는게 중요해요. 자세 무너지지 않게 의자의 도움을 받는것인데 스스로 복부에 힘주고 있으면 좋습니다. 그래도 사고싶은건 사야...;
에어론도 잠시 사용해 보았는데 명성에 비해서 전 별로더라구요 ㅎ (시디즈 메쉬 모델과 큰 차이를 못느꼈네요 ㅠ)
요근래에 립체어 신품 경우, 좌판의 수평이 맞지 않고,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울어진 문제로 종종 반품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것만 아니라면 립체어를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시디즈는 메쉬 모델 중에 저렴한 모델을 하나 구입하였는데, 럼버서포트가 편하지 않고 오히려 아파서 치워버렸습니다;;
에어론은 립체어의 편안함보다는 무언가 정자세로 잡아주는 느낌이라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언제 저도 시간 나면 허먼 밀러 한 번 앉아 보러 가봐야겠네요
사진으로 볼 때는 그렇게 편해 보이지 않아서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카피스코 8107에 앉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직원분의 안내로 헤드레스트에 머리를 기대고 양팔을 등판의 + 양옆으로 팔을 넣고 기지개를 펴는데,
무슨 태국 맛사지로 스트레칭 받는 것처럼 굳은 몸이 쫙쫙- 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에 혹했지만, 카피스코의 기마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자세를 잡아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님과 아이가 번갈아서 쓰면 좋을 것 같아서 카시프코 풀스 모델은 구입했습니다.)
그에 반해서 소피는 좌판이 일반 의자이다보니까, 기마자세의 불편함은 덜하고, 푹신한 좌판과 편안한 럼버서포트로 편한 의자였습니다.
반면 허먼밀러 코즘은 업무용보다는 릴렉스체어에 가까운 편안한 의자였습니다.독특한 구조로 고정된 팔걸이도 정말 편하구요.
틸팅 고정 기능, 아니면 틸팅 강도조절이 되었어도 구매 후보에 올라갔을텐데 그부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말씀하신 자전거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베란다에 넣어둔 브롬톤을 올해는 한번도 타보지를 못했네요.
집안에 실내자전거 한대 들여놓을까 고민중인데, 국민 빨래걸이가 될까봐 고민만 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궁금하네용
또 회사에서는 편한 의자는 아니지만 앉아있는 시간도 많지만 제 경우는 내부에서 회의 쫓아다니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돌아다니다보니까 일어나서 움직이는 시간이 집보다는 많아서 그런지 아직은 회사 의자가 덜 불편하더라구요.
반대로 회사에서 허먼밀러, 립체어 등 좋은 의자를 주는 경우들을 종종 봤는데, 그렇게 편한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아서 호불호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소가죽 모델인데 나름 편안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네요. 예전엔 엉덩이 뜨거운 거 싫어서 메쉬만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그리고, 가죽 모델은 집에서 편하게 반바지 입고 사용하면 저는 끈적한 느낌을 못 견딜 것 같아서 제외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저렴한 시디즈와 같은 럼버서포트에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허락받았을때 한방에 비싼걸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업무랑 별개로 말이죠 ㅎㅎㅎ
헌데, 에어론을 체험하면서 책상 앞에 10~20분 포워드 틸팅 자세로 앉아보았더니 단시간 집중하기는 좋은데 오래 앉으면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워드 틸팅은 완전 호!! 인 기능이더라구요!
사실, 저도 에어론이 집에서 쓰는 로망 같은게 있어서 시작된 여정입니다;
메쉬와 틸팅은 에어론 풀펑션의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발판과 바른 자세로 발을 놓고 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서도 집에서 좀 편한 자세로 사무용을 쓴다는 생각 때문에 틸딩 고정 기능이 없는 것이 코즘을 선택하는데 망설여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와이프님이 앉아보더니 의자는 정말 좋은데, 저는 못 쓸거라고 장담해서 포기했습니다;
에어론과는 살짝 다른 느낌인데... 의외로 책상 앞에서 쓰기에 좋습니다.
예전엔 더 쌌는데 지금은 안 그런것 같아서 메리트가 줄긴 한 것 같습니다.
(미라2는 허먼 밀러라도 중고로 팔기 어려워요)
스틸케이스 립 정말 앉아보면 딱 좋은데 메쉬가 아니라서 덥다는 점 외에 흠잡을게 없음...
but 수평이 안 맞는 제품들이 많다니 정말 아쉽네요 -_-+++
저는 실컷 알아보고 돈이 없어서 T50 샀다가 왕창 후회하고
지금은 메쉬의자가 필요해서 중고 듀오백 씁니다...
아마 회사에서 쓸 생각이었다면 후보군에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스틸케이스의 패브릭 + 수평 문제만 아니라면 고민 없이 립을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님은 패브릭이 얼마나 덥겠냐고 립 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매장에서 립 수령하고 바로 수평계 써서 뒤틀림 체크하고 문제 있으면 반품하는 것으로...ㅜㅜ
헌데, 주말밖에 매장을 찾아갈 수 없어서 후보군을 이제 그만 늘려야겠습니다;;
회사 차린 뒤에는 더욱 그랬습니다. 일년에 두번씩 바꾸었는데 그 의자들 전부
주변 지인들이 지금도 쓰고 있네요.
허먼밀러도 만듬새야 다른 제품들과는 격이 다를 수 있겠으나
1년 정도 써보니 에어론도 결국 크게 안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참고해 체험해본 의자 중, 다를거라는 판단이 든건 엠바디 하나뿐입니다.
사겠다고 결정은 했는데, 현재 의자들도 제게는 고가인데다 너무 멀쩡해서
하루 열두시간씩 의자 앉아서 지내던 시절에 몰랐던 것만 후회하네요.
(지금은 하루 두세시간 앉아있습니다.)
코어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참고로 침구를 두꺼운 라텍스로 바꾸고 경추베게를 적용한 후 매우 호전된
케이스가 제 곁에 있네요. 둘다 비슷한 시기에 별생각없이 바꾸게 된 것인데,
의도치 않게 허리통증이 매우 완화된 결과가 있었습니다.
저도 허먼밀러 의자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헤드레스트가 없다는 점에서 제외하였네요.
마지막에 말씀주신 라텍스의 경우, 현재도 15cm 두께의 라텍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경추배게는 사용 못해봤습니다.
안그래도 제 주변에도 경추배게 없이는 잠을 못 잔다는 지인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검색해봐야겠습니다.
땀 때문에 가죽은 배제하고 그나마 패브릭으로 고민 중인데, 만족도가 높으시다고하니 솔깃합니다!
https://rover.ebay.com/rover/1/711-53200-19255-0/1?icep_id=114&ipn=icep&toolid=20004&campid=5338113437&mpre=https%3A%2F%2Fwww.ebay.com%2Fsch%2Fmadisonseating%2Fm.html%3F_nkw%3D%26_armrs%3D1%26_ipg%3D%26_from%3D
메디슨시팅 본사 웹사이트 물건은 하자생겨도 배를 째지만 이베이에서는 평판 때문에 사소한 것도 잘 해결해줍니다. 배대지를 통해 구매를 하고 배송비/관세를 지불해도 오픈박스 제품이 국내 구매가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라 ㅎㅎ
의자에 들일 자금으로 컴퓨터를 서서 사용하는 환경을 구현해 보는 걸 생각해 보시는 것도 대안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전동데스크를 구매 못하는 이유가 자금의 문제보다는 회사 책상과 달리 복잡복잡한 집 책상의 문제라 섣불리 도전을 못하겠습니다;
문제는 경험하고 나니, 제 경우와 같이 시디즈나 듀오백으로 만족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의자를 결정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참고로 허먼이나 기타 의자들은 모두 만족을 못했지만 지금 쓰는 퍼시스 리플라이 CHN4100HE 천연가죽. 이 제품 안써보셨다면 한번 앉아보세요.
오래써서 질린것 말곤 아직 불만은 없더라구요
http://www.uoskorea.com/
가죽의자는 제가 땀이 많이 나는 편이고,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사용하게 되어 후보군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저는 땀차는 것 때문에, 특히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앉기 때문에 가죽은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근데, 에어론과 립체어 중에 어느게 더 마음에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런 비싼 의자는 써본적은 없지만
저는 헬스만 했을때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가벼운 러닝을 추가하면서 허리통증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러닝+스트레칭
그리고 최소 한시간마다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 꼭꼭 해주시는게 허리통증에 많이 도움되실거에요~
1시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고 의식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는데,
오늘만해도 재택근무라 회의실 옮겨다닐 필요 없이, 화상회의만 5시간을 했네요. ㅠㅠ
허먼밀러에서는 미라체어가 최상위라는 겁니다..ㅎㅎ^^;;
꼭 몸에 맞는 의자로 잘 구입하시길~
꼭 몸에 잘 맞는 의자 구입해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자라는 게 사서 바로 앉으면 뭐가 다른가 싶다가, 원래 쓰던 의자 앉아보니 어떻게 이걸 2년 가까이 썼나 싶습니다. 상당히 큰 지출이었지만,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이고 외관, 디자인, 품질 모두 만족스럽네요.
허리 지지대의 방식도 좋습니다만 특히 포워드 틸팅 기능이 은근히 좋은데, 단시간 집중해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에 가해지는 힘도 분산하고요.
물론 더 가성비 좋은 의자들도 있습니다만 제 기준에서 허먼 밀러 중에는 뉴에어론이 가장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쓰니 다른 모델을 사려고 했는데, 많이 쓰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날이 조금씩 더워지니 메시 소재 좌판과 등판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한 방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주셔서 다시한번 한 방에 가도록 마음 잡겠습니다!
헌데, T80도 허먼밀러에 비하면 저렴한편이지만 국내 브랜드중에는 끝판왕 느낌이라 일종의 반칙 같습니다!
그런데 허리가 아프다면 근본적으로 자주 일어 설 수 있는, 스탠딩 가능한 책상같은걸로 바꾸는것도 고려 해 보세요.
저도 허리 목 별로 안 좋은데, 스탠딩 가능 책상으로 바꾸니 훨 편하네요.
전동스탠딩 책상이 그런면에서 가장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어렵고 다음번 이사갈때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책상이 어려우시다면 요런것도 있습니다!
https://lunalab.co.kr/14/?idx=7&gclid=CjwKCAjw_LL2BRAkEiwAv2Y3SfzjSRPqgU3y_Yjtf1uFNWXSRJFaH5OeMA3leI9zQId1LDtBfqovExoC6XIQAvD_BwE
저는 데스커 전동 책상과 루나랩 중에서 고민하다 루나랩으로 선택했습니다~
엄청 만족 스럽네요. 집에서 있는 시간 동안은 허리랑 목 부담이 덜 하네요 ㅎㅎ
(덤으로 일어 서 있을 때 뭔가 작업 완료 기다리는동안 데드리프트, 스쿼트도 한번이라도 하게 되더군요 ㅋㅋ)
루나랩 모션데스크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구경한적이 있었는데,
모션데스크나 VARIDESK 같은 걸 쓰려면 책상 위에 짐을 반쯤 버려야겠더라구요. ㅠㅠ
원래는 재택 근무를 고려하지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재택 근무라는 핑계로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쯤 앉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방금 옆에서 와이프님이 위의 의자 중에 하나를 보더니, 회사에서 쓰던 건데 별로던데~라고 하며 지나가네요;;
서서 일하다 보니 생각보다 능률도 올라가고 타이머와 함께 사용하면 더 좋네요.
허리 단단하게 받쳐 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더라구요.
스트레칭이랑 스쿼트 꾸준히 해서 허리를 강하게 하는게
자기에게 맞는 (비싼) 의자 찾는 것보다 더 손쉬운 방법인거 같아요.
메쉬라 통풍 잘 되고 뼈에 무리 안가는 건 좋지만 자세가 고정되서 장시간 작업에 불편함으로 그냥 팔아버렸습니다
t80은 엉덩이판이 ㅡ 모양으로 되어 있어 미끄러지는 바지를 입으면 엉덩이가 앞으로 쭈욱 쓸려서 자세 망가지고 별로더라고요
결론은 굳이 돈 들일 필요 없고 적당한 페브릭 소재에 엉덩이판 넓은 게 적당히 좋은 거다 생각하고 씁니다
모든게 장점이고 자주 닿는 팔걸이 및 모든 재질들이 구매시와 거의 같을정도로
플라스틱재질이나 소재가 거진 영구보존 쯤으로 유지되는 느낌입니다.
키가 180 넘으시다면 에어론 소형말고 중형인가 대형으로 앉아보세요
저도 일반적으로 판매되는거 앉아봐서 그닥 느낌없었는데 중대형사이즈로
앉아보고 나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게다가 12년 AS를 해준다는게, 그만큼 튼튼하고 자신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의자가 생각보다 몸을 긴장하게 만들고 집중력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