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ㅡㅡㅡㅡ
혹시나 내용 전달이 희석될까봐 카페에 대한 정보는 공개 안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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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 많이들 시켜드시죵
밖에 편하게 못나가는 시국인지라 배달음식의 관심과 의존도가 많이 높아진듯 합니다
덩달아 배달의 민족 신규등록 업체도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지인이 현재 운영중인 카페는 배달의 민족에서 몇달째 맛집랭킹 1위를 하고 있습니당
매주 수요일마다 랭킹이 갱신되는데 오늘도 확인해보니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네용ㄷㄷㄷㄷ
이 사용기는 앞으로 배달 장사를 시작하실 분들과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시는 고객층분들에게
배달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봅니당
지인의 카페운영을 지난 몇달간 관찰하고 듣고 느낀점을 적어보는거니
지극히 업체 상황마다 다를 수 있다는점 참고하세주세용!!
먼저 백그라운드,
이 카페는 지인 2명이 같이 운영합니다
지인 2분의 경력을 합치면
커피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제과 제빵, TEA회사,
등의 경력을 다년간 가지고 있습니다 덤으로 치킨집돜ㅋㅋㅋㅋㅋㅋ
몇달간 한게 아니라 정말 한 회사에 몇년씩 몸담고 열심히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카페 열기 전까진 몰랐는데
오픈하고나서 제가 본 지인들의 감각들은 왠만한 홍대 카페들보다다 낫다고 느꼈습니다 ㄷㄷㄷㄷㄷ
카페 인수전
카페를 시작하기전 누구나 다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바로 자금 문제죠
첫 사업이라 무리 없이 가는 방향으로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구석에 카페 하나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구석이 어느 정도 구석이냐면
첨 갔을때 공기 좋다~ 라고 느낄정도 였어요 산자락 밑이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인 아니였음 여긴 평생 한국에 존재하지도 모르는 그런 동네 있잖아요
그런곳에 카페가 있었어요
역에서도 버스타고 15분 정도 들어가는...ㄷㄷㄷㄷ
이곳의 메리트는 단 하나였습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 어느 정도 수익이 있는 카페였죠
카페 위치도 너무 구석인데 골목 안쪽이라 손님들은 동네주민 정도였고
카페 물건들도 어느 정도 연식이 있는거라 인수하게 되면 대부분 교체각이였거든요
그래도 저렴한 월세와
배달의 민족에서 어느정도 자리 잡은게 인수조건에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전 사장님이 이거저거 잘 알려주시고해서 수월하게 인수과정을 마쳤습니다
카페 인수 후 영업시작
카페를 인수하고 나니 이제서야 여기저기 삐걱 되는게 보입니다
지인이 프렌차이즈에서 배운 최적화 노하우를 몸에 익히고 있는지라
음료를 제조하는 동선, 각종 물건들의 위치 이런게 정말 중요했습니다
거기에 카페가 정말 작아서 한정된 공간안에서 최적화를 이뤄내야 했습니다
한정된 자금안에서 해결해야 했던지라
인테리어는 인스타나 블로그를 통해 목수, 전기하시는분들을 직접 찾아 작업을 의뢰를 해서 비용을 최소화 하고
작업하시는 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정된 공간 안에서 그나마 최적화된 구성을 이뤄냈습니다
인테리어 바뀐거 처음 봤을때 진짜 제가 봐도 천지개벽 수준에다가 감각도 있어서 깜놀했네요 ㄷㄷㄷㄷㄷ
인테리어와 각종 공사를 하다보니
자영업에겐 하루하루가 중요한데 이렇게 약 2주가량을 날렸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배달의 민족입니다
이 카페 주 수요층이 배달의 민족인데
2주 가량 놀아버리니 그만큼 고객층들도 멀어져서 순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이 카페는 주변에 경쟁업체가 많아져서 그런지
점점 하락세였던 카페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부터 다가오는 불안감이...ㄷㄷㄷㄷㄷ
카페 리셋
카페 리셋...... 정말 가게 위치만 빼고 다 바꿉니다
그 전 사장님이 주신 레시피로는 성에 안찼습니다
배달 주문량이 이미 하락세인 상태이기도 해서 큰변화가 필요했어요
지인이 맛에 대한 스텐다드가 워낙 높은편이기도하고 아무 재료를 못쓰는 성격이라
커피류 부터 시작해서 에이드, 프라프치노류들 등 음료류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하나씩 다 손보고
더 맛있게 바꾸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전 사장님이 할땐 디저트 반죽들도 다 받아와서 했다면
이젠 직접 반죽부터 다 만드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제과 제빵을 해서 그런지 빵맛도 스텐다느 넘 높은ㅋㅋㅋㅋ
이게 열정이다!!! 라는걸 몸소 보여주더라구요
정말 끊임없는 메뉴 개발과 개선을 위해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구나 라는걸 옆에서 지켜 봤숨다
이래서 새로 오픈하는 가게들을 가봐야 하나 이런 생각돜ㅋㅋㅋㅋㅋ
여기에 가게 로고를 바꿨는데 누가봐도 귀엽게 나와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손님들 반응이 정말 좋더라구요
이것도 하나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좋은 트리거였습니다
카페 매출
카페를 하다보니... 지인이 이런말을 합니다
"이거 우리가 먹으려고 차린 카페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료 넘 좋은거 쓰고 심심하면 만들어서 테스트로 먹어보고...
이러다보니..... 재료 좋은거 대비 이윤이 너무 적게 남아버립니다 ㅋㅋㅋㅋㅋ
전 사장님이 하던 그대로 하면 이윤은 좀 남지만 지인의 성엔 안차는것들이라 몽땅 바꾸는 바람에...
뭔가 이윤이 더 악화됩니다 ㅋㅋㅋㅋ
그 와중 다행인건 새로운 단골이 계속 생겨납니다
기존 단골 중 떠난 분들도 계셨지만 남아 계신분들도 계셨고
더욱 다양해진 메뉴 구성과 개선된 맛을 알아주는 손님들이 계셨는지
더 좋아해주시는 단골분들이 늘어나면서
'찜'수(즐겨찾기 같은)도 경쟁사 대비 빨리 올라가고 카페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리뷰를 남겨주는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경쟁 카페 대비 차별점이 있어요
지인은 마이너스 경쟁은 하기 싫다 하여
리뷰 이벤트 X
깃발(배달 동네 늘리면서 노출 올리는것) X
오픈리스트 광고 X (맨위에 업체 3개 랜덤으로 뜨는것)
배민 하시는분들이라면 저 3개가 거의 필수로 보이실텐데 그걸 안합니당
리뷰 이벤트를 안하는건 무료로 더 줄바엔 차라리 음식에 더 투자하겠다는거고
깃발은 노출수가 올라가는 대신 그만큼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가는 부분이고
오픈리스트 광고 이것도 깃발처럼 그만큼 투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였습니다
참고로 이동네 아메리카노 가격이 2500원이고 각종 에이드나 프라프치노류들도 5천원 이하로 정말 쌉니다
거기에 더 출혈경쟁을 하기엔 다 같이 마이너스로 가는 길이더라구요
배민 주문시엔 저 가격에서 몇백원 더 붙는 수준이구요
수수료
매출관련해서 가장 큰 부분은 역시 수수료입니다
배달의 민족 수수료,
카드 수수료도 만만치 않지만
배달대행 업체 수수료가 상당히 나갑니다
워낙 구석에 있는 카페라 배달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는데
이게 매달 몇십만원씩 나가는 기본 배달 등록비 + 건당 배달 수수료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보통 배달해드시는분들 단가가 최소 주문단위인 1만원인데
만원 주문이 들어오면 기본 3천원 이상의 건당 배달비와 거리에 따라 7천원까지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이러면 만원을 팔아도 거기서 수수료 이거저거 다 계산해서 때고나면
살짝 현타가 올때가 있다고 합니다
배달 단가가 2만원 이상이면 차라리 나을듯한데 카페 특성상 2만원 이상 배달해먹는 경우가 많이 없으니까요
배민이나 배달대행 덕분에 카페가 계속되는것도 있지만
음식을 만들기위해 정성에 비하면 그 댓가가 적어서 많이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더 좋은 음식을 만들기위해 재료를 좋은걸 쓰다보니 이윤이 적게남는것도 있는데
그렇다고 음식의 퀄러티를 떨어뜨려서 까지 남기는 장사는 하기 싫다곤 하더라구요
몇달째 맛집랭킹 1위를 해도 이게 1위를 한다는게 실감이 안갈정도의 매출인지라 애매한 부분입니다
고마운 단골들
커피를 배달해 먹는다? !
정말 저도 생각치 못한 건데 생각보다 많이 배달해 드십니다
마치 립스틱 색깔의 무궁무진함을 남자들이 모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주 고객층들은 여성분들로 보이구요
이분들이 정말 고마운게
배달의 민족 리뷰를 너무 예쁘게 달아주십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물건사면 제품만 받고 구매확정도 까먹고 땡하는 저랑은 다르게
주문해주신 단골분들은 정말 정성스럽게 리뷰를 달아주세요
단골이 아니여도 맛에 대해 만족하시는 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예쁘게 리뷰를 달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세상은 아름답구나 라고 느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배민에서는 이 리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온라인 쇼핑도 보통 댓글들을 보고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리뷰를 달아주시는 분들은
사장님 입장에선 하나하나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것들입니다
하루가 힘들어도 댓글 하나보고 한번 웃고 그러면 힘생기는 모습을 봅니다 ㅋㅋㅋ
더 귀여운건 뭔가 클레임 같은게 있어도 별 5개 달아주면서 비공개로 문의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맛있다고 직접 찾아오는분들도 계시구요
진짜... 정말 고마운들 많습니다 ㄷㄷㄷㄷ
지인은 이런분들에겐 잊지 않고 잘 기억해둬서 나중에 꼭 보답하곤 하더라구요
그렇게 마음을 나누는 단골들을 만들어 가더라구요
매장 손님들
나름 매장 단골층들도 있어서 꾸준히 매일 사가시는분들도 계시다 하고
동네 아저씨들ㅋㅋㅋㅋㅋㅋ 술드시고 해장하러 오곸ㅋㅋㅋㅋ
매장은 거의 동네 장사라고 하더라고용
작지만 포근한 분위기라 카공족분들도 오시고
동네 모임회에서도 오시고 그런다하네요
그 와중에 7명이서 2만얼마 나왔는데 왤케 비싸냐곸ㅋㅋㅋㅋㅋㅋ 하는 분도 계셨...
동네 장사가 이래서 어렵긴 한가봄다 ㄷㄷㄷㄷㄷ
그래도 계속 찾아와주시는분들 덕분에 매장에서도 활기도 돌고 그런가 봅니다
배민 보고 찾아와주시는 손님들은 알아서 숨겨진 메뉴도 주문해드시곸ㅋㅋㅋㅋㅋ
배달이 덜 되는날에 매장에서 벌어주고 그런 날도 있다고 허고... 신기합니당
지속적인 메뉴개발
탄탄한 단골층이 생기면 정말 한달 내내 같은 디저트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사장님 입장에선 계속 주문해서 드셔주는분에게 고맙기도하고 대단하다고 느끼죠
같은 음식을 어찌 한달 내내 주문해 드시는건지 하고요 ㅋㅋㅋㅋㅋ
치킨도 맨날 먹으라하면 물리자나여 ㅋㅋㅋㅋㅋ 아 요새 아부지가 노랑통닭 후라이드 계속 사오셔서
좀 물리긴 했지만 맛있어서 계속 먹긴합니다 이젠 치킨을 밥에 비벼먹는 ㅋㅋㅋㅋㅋ
헌데 이게 어느 순간부터 수요가 줄어들때가 있더라구요
너무 많이들 드셔서 질리신거죸ㅋㅋㅋㅋㅋ
만약 오프라인 맛집이라면 내가 직접 찾아가서 사먹어야하는 고생이 필요하지만
배달음식은 그 대비 터치 몇번이면 배달이 오는 구조라
정말 잘 나가던 메뉴도 몇달간 집에서 배달로 편하게 드시면 좀 물리는 순간이 오는듯합니다
그래서 지인이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하더라구요
디저트류가 단것만 집중되니 짭짤한것들도 개발하고....
그러다보니 지인의 열정은 식지 않고
맛있는 신메뉴들도 계속 나오고.....
손님들도 신제품 나오면 귀신같이 발견하셔서 궁금하니 또 주문해서 먹고...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손님들은 대표 디저트 먹어 보고 맛있어서 재주문해서 다른것도 드셔보고...
그런 순환에 있습니다
맛집 찾으면 뭔가 주변에 막 알리고 싶잖아요
그래서 지인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먹여주고 싶은데 ㅋㅋㅋㅋ
서울이면 모르겠는데... 워낙 구석이라 추천하기도 애매하더라고욬ㅋㅋㅋㅋ
차타고 가서 먹어 라고 할수도 없으닠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주 고객층인 배민에 좀 더 집중할 수 밖에 읍더라고용
배달 대행 업체
배달을 대신 해주는 분들도 중요합니다
이분들이 음식을 얼마나 빠르게 온전히 배달해주시느냐도 카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주거든요
근데 배달 라이더분들도 성향이 워낙 다 다르고
배달 대행 업체도 코로나 떄문에 워낙 많이 생겨서
여기저기 옮기시는 라이더 분들도 많은지라
인력 관리가 어려운건 어쩔수 없는듯합니다
아무리 평창동 사는 사모님도 택배기사님이 불친절 하다고 해서 기사님 바꿔달라고 할수 없는 노릇이구요 ㅋㅋㅋㅋㅋ
정말 친절한 기사님이 있는 반면 정 반대인분들도 계십니다
이건 배달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사장님들이 안고 가야하는 문제 같더라구요
이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한국 배달 시장이 발전한것도 있으니..ㄷㄷㄷㄷㄷ
라이더들도 시간이 생명이다보니 최대한 기사님 오는 즉시 배달음식을 가지고 나갈 수 있게
준비를 해놓구요 물론 음식도 최대한 맛을 유지하도록 냉장고에 넣거나 보온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맛집랭킹 1위의 비결은?
맛집랭킹 1위를 선정하는 기준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공개된곳은 없더라구요
지인 카페도 어찌 계속 1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유투브 찾아봐도 열정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판다면 언젠간 1위 할거라는거라는 조언이 있는데..
근데 그게 맞긴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맛집랭킹 1위를 할 수 있었던 배경엔
지난 4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일하고
이윤보다는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맛과 퀄러티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
단골들에 대한 애정담긴 지속적인 피드백
등이 있었습니다
처음 인수 당시 랭킹 하위권이였는데 지금은 맛집랭킹 1위를 몇달간 유지하는 가게가 되었네요
경쟁 카페들도 쟁쟁한지라 매주 맛집 랭킹 1위에서 떨어질거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곤 하는데 몇달째 1위...ㄷㄷㄷ
좀 더 분석적으로 배민 맛집랭킹에 영향을 줄 만한것들 생각해보면
-재주문 수
-배민 바로결제 이용고객수
-한달 영업일 수
-찜수의 상승폭
-배달 소요시간
이정도로 보이는데 대략 예상치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팁 하나 드리면
배달할 시 손님들이 생각하는 중요한것들은
역시 맛이ㅋㅋㅋㅋㅋ 1번이구요
-포장 상태는 정말 중요합니다 돈내고 받은 음식이 엉망이면..ㄷㄷㄷ
-배달 속도에서 고마움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근데 이건 라이더분의 영역이라..
-배달팁 가격도 배민에서 말하길 1~2천원 사이가 주문량이 많다고 합니다
-피드백을 통해 단골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가게가 사랑받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배달음식이라는게 옛날 중국집 음식 막 배달시켜먹는 그런 느낌이라기보단
더욱 배달음식이 아니게 느끼도록 해주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카페는 더욱 그 감성의 영역잌ㅋㅋ 여성분들이 주 고객이니까요!
라고~~~~~~~~ 썻지만!!
결국 곧 바뀔 배달의 민족 수수료 정책에 의해서
여태껏 유지하던 맛집 랭킹1위도 바뀔수 있다는점이 가장 크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
"오픈서비스"라고 광고라고 본래 상단 3개 노출이였던 "오픈리스트"가 광고 없어지면서
이젠 오픈서비스 광고를 하는 모든 가게들이 노출되게끔 해서
오픈서비스 광고를 안하면 가게 노출이 최하단에 되어 많이 불리하게끔 바뀌는 정책도 생기고....
수수료 관련 정책도 바뀌어서 업주가 부담이 점점 커지는 입장으로 간다고하네요
찾아보니 배달의 민족 바뀌는 수수료 관련해서 청와대 청원도 있네요 ㄷㄷㄷㄷ
배민이 배달시장 활성화와 홍보에 큰도움을 준건 고마운 사실임다
헌데.... 더이상 경쟁체제가 아닌 독점체제가 되면서 얼마나 점점 업주들에게 불리하게 바뀔지......
지인도 바뀌는 정책 떄문에 고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카페 인수부터 맛집랭킹 1위가 되는 과정까지 정리해봤숨돠
클량회원분들중에서도 요식업 준비하고 계시고 관심있어 하시는분들 계실거 같아서
지난 몇달간 지인 카페에 놀러가서 이야기도 듣고 희노애락을 지켜보면서 느낀점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음식엔 정성을 들이면 누군가는 꼭 알아주니 정말 정직한 장사 같아요
배달수요 많아진 지금이 기회이긴하지만 그만큼 초경쟁 시대라 많은 노력도 많이 필요한듯 합니당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자영업하시는분들에게 다시 활기찬 나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홧팅하시길!!!!
완전 난장판이네요
그렇다고 그 홍보하기엔 너~~~~~~~~~~~무 구석이라 지인분들한테 찾아가라고 하기애도 애매해서 외부에선 더욱 멉니당 ㄷㄷㄷ 정말 동네 장사라서리...
청원 이야기는 저런이야기도 있다~ 라는거 한번 넣어봤어용
가게가 배민으로 홍보하고 돈버는게 당연하긴한데 이게 언젠간 뭐가 브레이크 없이 갈거같은 상황도 나올듯해서 한번 참고삼아 넣어봤습니당~!!
감사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카페가 계속 1위 유지하시길 바랄께요.
코로나떄문에 힘드실텐디 홧팅하시길 바래용!!!
플랫폼은 1위 이외는 다 거덜내니까 경쟁이 안되서 ㄷㄷ
사시는 지역에서 배민에 새로 올라오는 카페들 주시하면서
디저트나 음료를 직접 만드는 곳 위주로 주문해 드셔보세요 아마 열심히 하는곳들은 계속 개선과 변화가 있을거에용 재료도 좋은거쓰구요 ㄷㄷㄷㄷ 그런 카페들 발견하는 재미도 있으실겁니당~!!
배민 맛집랭킹이 뭔가 티비맛집처럼 대박!!잘나간다! 이런건 아니다 정도의 느낌을 전달하고 싶기도 햇네욬ㅋㅋㅋ
음식에 열정을 가진 음식점, 카페들이 결국엔 인정받게 되어있죠.
문제는 인정받기 전에 적자를 감당 못하는 사업주분들이 많은듯하네요 ㅜㅜ
그때 네네 스노윙이 히트쳐서 네네일거라 생각했는데 저희가 1위하고 꾸준히 매출로 이어지더라구요
저희는 배달할때 150원이하로 후식(추파춥스, 쿠키등등)같은거 사서 따로 하나씩 주고 대면할때 꼭 인사드리고 했더니
후기를 다들 좋게써줘서 살아남았습니다
쥬드로님이 보여주신 그 정성이 아마 재주문수에 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제 맛집들도 단순히 뜨네기 손님이 많은거 보단 또가는 손님들도 많으니 말이죵 ㄷㄷㄷ
네네치킨도 히트아이템 있어도 지점마다 맛이 천차만별인 경유가 있어서 그 점도 배제몬하것내욬ㅋㅋㅋ
추가해야겟내요 감사합니다!
배달업체들끼리 경쟁을 할 이유가 없어졌죠.
고객을 더 뺏으려는 프로모션 규모도 축소되겠지만, 가장 큰 수익원인 업체들간의 향후 계약 과정에서도 딱히 업체 유리하게 해줄 이유가 없겠죠.
배민 ceo 인터뷰 보니 배민 판매사유가 한국시장만으로 성장동력을 못찾아서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서 그랬다는디 ...자기회사니 뭐 ㅋㅋㅋㅋㅋ 사용자 입장에선 독과점 된게 넘 아쉼슴다
군산에선 배달의명수라는 지자체에서 배달앱을 만들어서 운영중이더라고용 이번달 오픈했는데 참여한 가게가 많아서 고를것도 많거 생각보다 퀄이 괜찮아보입니다 무조건 가입하는거 빼고욬ㅋㅋㅋㅋ
배달앱 경쟁이 마무리되니 이젠 배달 대행경쟁이 불타올라서 업체마다 가격도 기본등록비가 두배차이나고 그러도라구요..여긴 앞으로 어케될지 궁금함다 ㄷㄷㄷ
1991년 알바했던 사무실에 사장님... 손님만 오면 커피 배달 시켜서... 다방 언니들과 친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루에 거의 진짜 커피인지, 소문의 담배꽁초 차인지를 하루에 10잔씩 마셨으니....
벌써 30년전이네요.
이 친숙한 어투는 하고 다시 올려보니 역시 스말맨님ㅎㅎ
오늘도 잼난썰 잘 읽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게들의 광고 수수료가 더 올라갈거라고...
제가 홀에 앉아있으면 배달주문 들어왔을때 배민이랑 요기요 주문 들어오는 벨소리 그거 들리거든요 ㅋㅋㅋㅋ 배민이 압도적이긴 하더라고용 ㄷㄷㄷ 매출차이는 금전적인거라 안물어봤지만 소리만 들어도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요기요 가게메뉴 페이지는 크게 신경안쓰더라구요 그래도 주문이 들어오는게 신기한...ㄷㄷㄷ
지인도 걱정인게 아직 벌어지지도 않았는데 수수료 자꾸만 올라갈 거 같다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님다 ㄷㄷㄷ 차라리 스마트폰은 아이폰, 갤럭시 하다못해 lg라도 있는데 배달앱은...ㄷㄷㄷ
위에 적은거처럼 지인들이 다 새벽에 오픈하고 저녁늦게 마감하는 업종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일은 잘 터니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4달밖에 안지났지만용..ㄷㄷㄷ
근데 이게 아마 처음하시는 분들에겐 상상보다 더 진짜 힘들거에요.. 옆에서 지켜보는것도 힘드니..ㄷㄷㄷ
제가 그렇게 일했따면 클량에 글쓸 시간도 없었을듯함돠 ㄷㄷㄷㄷ
아마 주변에도 잘하시는 배민카페 있을거에용!!ㅋㅋㅋ 직접 만드는곳 위주로 함 찾아보세용~!!
보통은 재료들이나 푸드류들 거의 받아서 쓰는곳이 많더라구요
이게 박리다매도 장사가 되는듯함돠 ㄷㄷㄷㄷ
커피관련 팟캐스트하고 있는데, 청취자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혹시 카페가 어딜지 쪽지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커피관련 팟캐스트라니 ㄷㄷㄷ 저도 알려주세용~! 듣고싶네욤 제가 커피는 잘몰라섴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출처 클량이라는거만 알려주시면 편하게 쓰셔도 되용
뭔가 다들 아시는 기본적인 정보들이지만 혹시나 리마인드겸 더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본것도 있어요
사용기에 글쓰다보면 종종 댓글에서도 좋은 정보 얻기도 해서 ㅋㅋㅋㅋㅋ
카페 위치는 저만 아는걸로 하겟숨돸ㅋㅋㅋ 홍보가되믄 내용이 희석되서욬ㅋㅋㅋㅋㅋ 감삼돠~!!
맛있고 깨끗한집은 무조건 성공합니다.
저도 딱 망하려는 집들 가보면 더러움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물론 넘사벽 맛집은 청결 없이도 코박고 먹으니..ㅋㅋㅋㅋㅋ
마감할떄 구경하면 무슨 커피 기계 안에 벅벅 닦고 시럽 펌프라고해야하나 그거 끝에도 매번 닦아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매번 일정한량의 시럽이 나와서 맛이 유지된다곸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그거 보면서 레알 디테일이 여기저기 있구나 느낍니다
화장실은 좀 좁고 옛날방식인데 신기한게 들어가면 변기에서 빛이나욬ㅋㅋㅋ 그래서 물어보니까
같은 건물쓰시는분중에 정말 깔끔한분이 계신대 그분이 지나가는 자리는 빛이난다곸ㅋㅋㅋㅋ
넘 깨끗해서 그런지 저도 화장실 쓰면서 괜히 더럽힐까봐 안튀게 조심히 쌉니닼ㅋㅋㅋㅋㅋ
말씀처럼 사장님 후기 쓰는것도 뭔가 정성들여서 하긴하더라고용
거기에 단골분들은 잘 기억해두고 담에 한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고 무슨 기억력도 좋아야하는ㄷㄷㄷㄷ
결국 음식도 사람손으로 만드는거니 후기의 정성이 음식 정성에도 들어갈거같은 느낌 이해갑니당ㅋㅋㅋㅋ
그걸 해내는게.어려워서.ㅜㅡ
신메뉴개발한답시고하는데도
삽질만하는이유는
본인입맛과 고객의니즈가 다른거겠쥬
롤도 페이커처럼 따라하면되지만 몸은 안되는ㅋㅋㅋ그런 슬픈 현실이죠 ㅋㅋㅋ
음식을 만든다...라는 개념자체로 접근해보면
음식의 맛이 그날의 기온,온도,먹는사람의 컨디션 등 고려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IU님 말씀처럼 결국 만드는 사람의 입맛과 손님의 입맛 중에 결정되더라구요
단골맛집 사장님들께 직접 여쭤봤거든요 맛있는 음식 어떻게 만드냐구용
호텔 주방장 출신이시고 잘나가는 맛집 운영중이신분인데
이분도 늘 신메뉴 개발하고 자기가 먹으면 맛있는데 손님은 맛없다하고
손님은 맛있는데 자기가 맛없다하고... 이런경우 많다고하네요
실험과 개선을 통해 그 만나는 점을 찾는게 하나의 실력과 운이 따라야 하는거 같아요
결국 노력이 1번이죵!! ㅋㅋㅋㅋㅋ 가주아ㅏㅏ~~!!
기본기가 항상 중요하다는 이야기겠죠.
잘 읽었습니다. ^^
감삼돠~!!
배달가는 음식포장을 전혀 고민해보지 않고 배달을 하는 업주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음료를 마개도 하지 않고 그냥 주는곳도 있을정도이니 말이죠. 어떤곳은 따뜻하게 배달되라고 보온재로 싸서 주는곳도 있고요. 고민을 한곳과 하지 않은곳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일반 손님받는 카페만 하시면 모를수도 있겠더라구요
포장 방법도 음식종류마다 다 다르니 어찌보면 시행착오끝에 자리잡아가는거니..ㄷㄷ
예전에 한국분들 김치 해외에 가저갈때 포장 아무리 잘해도 많이 터진거 처럼욬ㅋㅋㅋㅋㅋ
커피도 배달을 한다니...도무지 이해가 안 되지만(벌써 시장과의 괴리율이 발생!!)....
카페 창업을 십수년째 생각하며 바뀌는 것이라면
본인 입장 위주로 생각하게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말 안 해도 중요하겠죠...하지만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사업에 몇천~억을 인테리어로 박는 거 보면 아찔합니다.
그런데 또 조명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에 관심을 갖게 되니 ....이게 어케어케 될 거 같은 각이 보이구요.
차를 몰아보니, 교외의 카페들이 보입니다?
인스타와 월세 생각하면...또 변두리 찾아 가고 싶어지구요.
이러다 창업에 대한 생각만 하고 죽을 거 같아요 ㅎㅎㅎ
그런 점에서 옆에서 저런 경험을 같이 하실 수 있는 점이 부럽네요.
버거투어나 우유 찾기도 인상적이었는데, 글들이 다 흥미롭습니다. 베이킹하시면 같이 커피 차리는 것도...좋을 거 같단 생각이...ㅋㅋ....각설하고 자전거당에서 뵙죠(?)
저도 첨에 지인이 카페한다길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려나 했는데...
워낙 실행력이 좋아서 그런지 뚝딱뚝딱 하더니 되더라고요
이게 실행력과 결단력이 진짜 좋아야 하는거 같아요
실패해도 그순간만 후회하고... 넘기고 다음단계 생각하고 그런 발전성이 계속 있어야 지속되는듯하구용
와사비커피님의 생각들이 나중에 모여서 멋진산을 이룰둣합니당
기록만 잘해놓으세욬ㅋㅋㅋㅋ
뭔가 공유하는 보람도 있어서 이번 사용기는 일이야기라 좀 차분하게 적긴해봣쑴돠 ㅋㅋㅋㅋ
안장위에서 뵈욬ㅋㅋㅋ
여러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동네주민이 심심해서 하시는분도 계시고
건물주라 하시는분도 계시고 그러다라고욬ㅋㅋㅋㅋㅋㅋ 다들 스토리야 다양하겠지만 말이죵
그래도 그중에 잘되는 집은 손님들 계속 찾긴하더라고요
어딜살던 같은 맛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어떤분은 리뷰에 동네자랑이라고 적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
레알 고운말로 심장타격한는분들 많으신..ㄷㄷ
손님은 꽤 있던데 신기하더군요.... 관광지도 아니고 아니것도 아닌데.
더 신기한건 동네 어귀에서 막걸리 들이부으며 시끄럽게 하시던 아저씨들 거기서 조신하게 앉아서 커피들 드시고 계심ㅋ
골목은 건물밖에 안보이닠ㅋㅋㅋㅋㅋ
그 정도 더 시골 카페면 마케팅과 맛에 진짜 심혀를 기울여을듯해요 둘다 진짜 힘든거긴하지만요 ㄷㄷㄷ 혹은 카페가 이뿐가...저도 잘몰것숨닼ㅋㅋㅋㅋㅋㅋ
우유본좌님이셨군요 ㅋㅋㅋㅋ
빨리 연재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저도 지금 1년 넘게 미뤄둬서 현기증나네욬ㅋㅋㅋㅋㅋㅋ
응원 감삼닼ㅋㅋㅋㅋㅋㅋㅋ
케찹 리뷰는 언제 해주실건가요? 기다리고 있는데...(*..)
아 케찹..이거 진짜 하나 더 먹고 끝내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이번 주제의 키포인트인 케찹인디 ..... 그거 살라면 또 백화점 가야해서...ㅠ..ㅠ 언넝 갈게여..껄껄...
내용자체는 기본에 충실하긴 하지만
지인이라고 해도 이정도면 거의 상주하면서 경영에 참여할 정도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오히려 블로그 글 처럼 지인이라는 말이 검색어에 나올 정도로 많이 나와서..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글을 작성하시는 것이 보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자주가다보니 옆에서 보고 들은게 많아져서 이렇게 글로 적을 수 있는 경지까지!!ㅋㅋㅋㅋㅋ
진짜 지인 이야기인데 제 이야기처럼 쓰기도 뭐하기도 해서 ..ㄷㄷㄷ 저 아시는분들도 클량 보고계시니까용
실은 제가 적은 이런 이야기들을 이전까진 몰랐던 이야기들이라 한번쯤은 공유해보고 싶었거든요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까해서용!!
그래서 이 글이 뭔가 바이럴처럼 보일까봐 최대한 노출을 가렸고 조심해서 쓰긴했숨돠 ~!
커피는 원래 배달 시켜 먹는거였죠....
별점보단 말씀하신데로 재주문이랑 총주문량이
배민에서 맛집랭킹선정시 중요한것 같아요
제 생각엔 아마 경쟁업체에서 별점테러 했을지도 않을까 하는 생각임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보는곳은 보통 랭킹순위권이면 배민리뷰 4.9점대긴 하네요
허지만 별점이나 리뷰가 전부가 아니기에.....1위 유지하시고..대단하심다 ㄷㄷㄷ 그만큼 맛집인가봄다!!
첨에 카페 운영할 때 리뷰 안좋게 받으면 막 꿈에도 나온다캐서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위로한거 생각나네욬ㅋㅋ
홧팅하시길 바람다~!!
배달의민족이 요기요처럼 수수료 정책(기본6.6프로에다가 외부결제수수료는 별도)으로 간다는게 제일 큰 포인트 같아요
그 말인 즉슨
어줍지않은 배달료가 또 올라간다던지 , 메뉴 단가가 또 올라간다던지
결국 소비자들한테 부담이 증가한다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배민이 이제 독과점을 통해서 더큰 욕심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소상공인도 소비자도 서로 이해하는 플랫폼이 되어야하는데
노빠꾸로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근데 이게 독과점으로 가니까 결~~~~~~~~국엔 마지막에 피해보는건 소비자죠
그 밸런스가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데 이젠 진짜 자칫 잘못하면 노빠꾸에 급발진도 갈듯헌디...
진짜 배민이 노빠꾸로 급발진해버리면 한국분들의 열성으론 그것도 막을 수 있을듯하긴하고 ㅋㅋㅋㅋㅋㅋ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카페가 어딘지 궁금해졌어요 ㅎㅎ
그래서 거기가 어딥니까???
메뉴에 수제나 직접 제조 이런거 쓴거 위주로 찾아보세용~!!
역시 클량 사용기계의 장인답습니다.^^
아마 카페 업종에 종사하시거나 관심있으신분들은 다들 아실 내용일텐데
제가 이번기회에 많은걸 듣고 보고 그러니 한번은 공유해보고싶어서 함 써봣네욬ㅋㅋㅋ
고수분들이 보시면 되게 초급수준의 내용일텐지만욬ㅋㅋㅋ
아 알려주신 카페투어한것도 함 쓰려고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요기요 입장에선 그 큰 돈을 내고 배민을 사왓으니 돈을 더 벌어야 하니까 수수료 위주 정책으로 바뀌겠죠
시장을 독점하는 업체이니, 당연한 얘기일 거 같긴 하네요. 공정위가 받아줄지 모르겠지만
사실 배달시장 독점은 플랫폼 업체 빼고 다른 구성원들에게 다 해가 될 겁니다.
결국 플랫폼 업체는 기존의 원가구조에서 따로 나갈게 없고, 수수료만 올리면 되니까요(물론 인수합병 금융비용 빼고요)
이런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는 음식점도 있을 거고 아닌 곳도 있을텐데
기존 가격으로 버티는 음식점들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데 기존 가격을 유지하는 음식점이 더 맛있다는 보장은 없죠. 경쟁력 없는 음식점이 사라지는 건 시장의 논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살아남는 업체가 다 맛있는 건 아니죠.
공장에서 원팩 받아서 그냥 데워서 파는 배달음식점은 굳이 많아야 할 필요가 있나 시장에서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음식 노하우로 살아남는 게 좋다고 봐요. 그래야 좋은 기술과 요리 노하우로 지속적 창업도 일어나니까요.
어줍잖게 이런 요식업에서 마진 많이 남길려고 하다간 시장 다 잃으니까요. 고객 주머니에서 배달음식에 투자하는 심리적 비용은 2만원 안팎입니다.
배민과 요기요의 대안으로 지역 배달플랫폼 업체가 나온다고는 합니다. 대안이 생겨줘야 배달음식 시장 자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맛집랭킹 로직은 배민에서 절대 안 알려주고, 영업뛰는 매니저들이 이래저래 말을 많이 하는데 알 수는 없어요.
들리는 바는 고객 리뷰에 사장들이 댓글 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리뷰를 쌓기만 하고 사장이 댓글 안 달면 그것도 맛집랭킹에 불리하다고 들었어요
댓글중에 경쟁력이 핵심이죠
맛을 경쟁력으로보느냐
서비스를 경쟁력으로보느냐
배민특화쪽이 배달업에선 살아남겠죠
둘다잡으면야 좋겠지만
요식업도 서비스업종이니까
사장님들이 마인드를 다잡아야할듯.
배민이 돈만주면 정말 편리하고 좋은 홍보수단이긴한데 뭔가 이게 온니원이 되어가면
그 홍보 비용또한 무시 못하니 말이죠 말씀대로 군산처럼 지역 배달앱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딱 제로페이정도 포지션으로 그나마 배달의 민족에 좀 비빌수 있는 환경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