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간단하게 짧게 모공에다 쓰고 말려고 했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길어져서 사용기에 작성합니다.
저는 전문 음악인은 아니고 평범한 리스너 입니다.
그러나 컴패니언20에 대한 그냥 그 크기대의 스피커에 걸맞지 않은 소리를 낼거란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보스 스피커는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미디어메이트
사운드링크3
사운드링크 리볼브
그 밖에 타회사 스피커로는
알택랜싱 ACS621
사이도 대란 스피커 + 기본엠프
사이도 커스텀 + 인켈 Ad400B
브리츠 1800(자세히는 모름)
크리에이티브 T40-II
B&O A6
써봤는데
아마 이 중에 가장 실망한 스피커가 아닌가 싶습니다.
컴패니언20은 보스 미디어메이트의 후속인 컴패니언2 S1~S3로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컴패니언20은 그것보다는 조금 더 크지만 더 큰 북쉘프 스피커들 보다는 작은정도로
어느정도 사이즈와 무게감이 있을지 알았습니다..............만
음악을 떠나 몇몇 게임에서 효과음을 듣는데
"뭐지? 이 한없이 가벼운 소리는?"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뭐다
몇헤르즈의 음이 잘려나간 느낌이다 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만
정말 한없이 가벼운 소리가 납니다.
그 TV에 스피커 후진거 달려 있을때 나는 귀를 짜증나게 하는 그런 소리(모든 영역의 소리가 그런건 아닙니다.)
T40-II를 쓰면서 참 가성비 스피커다 라는 인식을 했지만
T40-II가 140hz 영역의 벙벙거림
그리고 실종되었다는 느낌을 받는 저음 때문에
"옆글은 아니겟지?(업글이라는 생각을 함)"하면서 들었는데
스피커를 박스에서 꺼낼때부터 T40-II 보다 키는 작되 옆으로는 조금 더 크지 않을까 했는데
상당히 왜소한 크기, 그리고 가벼운 무게로 조금 불안하더니
소리 역시 보스의 단점(과한 미드가 묻히는 저음)에
새로운 단점(중음이 한없이 가볍다)이 더 얹혀진 느낌
예전에 미디어메이트를 처음 들었을땐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들으면 그동안 귀가 변했으니 다르게 다가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설치해놓고 하루가 지나고도 가끔 "이거 컴패니언2SIII가 잘못온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볼륨 컨트롤을 보고 "그럴리가 없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악의 스피커네요. 뭔가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게 기분 좋은 소리로 와 닿는거랑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덜 들리더라도 차라리 다른 스피커들이 낫습니다.
차라리 우퍼가 공간 차지해도 컴패니언50을 가는건데....
오디오 엔진 A2+라는 비슷한 가격대의 모델이 있음에도
이걸 선택했던 이유는 A2+보다는 그래도 작은 크기(이렇게 작을 줄은 몰랐음)
오디오 엔진 A2+를 사면 그냥 T40-II 성향 그대로 업글 느낌이라 여전히 저음에 대한 갈증을 느낄까봐여서 였습니다만
많은 아쉬움을 주는 스피커네요.
그리고 비싼 이어폰 보다 스피커가 낫다고는 하는데
이런 가격대에서의 스피커는 사실 아무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저 스피커들 보다는 IER-M7이 나은 느낌으로 와닿네요.
그나마 B&O A6가 좀 낫다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이 스피커는 가성비나 블루투스나 네트워크 딜레이, 조작 편의성이나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뭐 다 실패도 경험인거지요.
이걸 구입 예정이셨던 분들은 12부터 20이하의 타 회사 제품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그것대로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겠지만요.
장점
볼륨컨트롤 하는 맛이 dj 된 기분이네요.
C20이 플렛한 소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소리는 절대 아니거든요
오히려 다른 스피커 들에 비해 되게 무거운 소리가 납니다
의사전달이 잘못된거 같은데
플랫한 소리가 나는건 전혀 아닙니다.
특정 음역대의 소리가 굉장히 가볍게 들린다 입니다.
A2보다 작은 사이즈는 MM-1, 뮤직모니터M2 정도 인든 합니다...
보스 M2 사이즈가 컴패니언20보다는 큰가요? 더 작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A2보다 작은 사이즈에서 퍼포먼스 기대할만한 제품이 mm-1 아니면 m2 정도라는 의미였습니다.
mm1은 왜 신제품 안나오나 모르겠네요. 소리를 좋게하거나 떨구는거 없이
단점들만 좀 보완해서 나와주면 좋으련만...
m2는 컴패니언20에서 업그레이드가 아니고 성향 차이에 따라 갈린다는 말이 있어서
선뜻 m2가기는 그렇네요. ㅎㅎ
사이즈는 뭐 a2+도 2.75인치 우퍼면 상당히 작은편인데
아마 제가 이제것 좀 예상보다 a2+ 크기를 크게 생각했던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a2+랑 동일크기 혹은 약간 더 큰 크기대에서는 아시는 스피커 있으신가요?
일단 위 영상의
브리츠 BR-1000A2
캔스톤 R25BT
보노보스 BOS-H1
캔스톤 R50
요런 녀석은 제품 스펙을 찾아보진 않았지만 외관상으로는 커 포이고
ARTESIA M200은 약간 작아보이는데 저정도가 4인치우퍼 내장된 제품이더군요.
책상의 공간에 따라 쓰려고 하면 4인치 우퍼 정도 채용한 액티브 스피커까지 보면 선택의 폭이 더 넓긴 합니다만
혹시 대략 3인치대 제품중에서도 쓸만한 녀석이 더 있을려나요?
저도 뭐 3.9이하 인치대에서 알고 있는 스피커라고는 오디오 엔진 A2+, B&W MM1, BOSE M2, DAC가 내장된 루악 MR1 MK2(2.95인치) 정도네요. 루악 저 제품은 DAC이 내장되어 있어서 동일선상의 비교는 힘들긴 한데
A2+나 MM1과 비교해서 어떨지 비교 청음을 해보고 싶은데 아마 각각 청음은 되도 비교청음은 힘들겠죠.
라고 생각했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1097750?po=0&sk=title&sv=%EB%A3%A8%EC%95%85&groupCd=&pt=11CLIEN
이분 딱 제가 생각하고 있던 제품들만 딱 사용 하셨었네요. ㅋㅋ
그리고 m2는 성향에 따라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많은 리뷰와 후기를 통해 성능이 검증되었습니다. 출시 당시 가격도 그렇고, 보스 답게(?) 저음도 풍부하고, 거기에 걸맞는 하이, 해상력 등.. c20과 비교하면 확실히 업그레이드 입니다. 보스가 자기들 특성을 잘 못살리는 바람에 걸작이 나왔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보스 치고 저음 약하다고 돈값 못한다는 평이 좀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단종된지도 몇년 되어서 구하기가 힘들다는....
사실 저는 pc용 스피커라 해도 it 전문 브랜드는 좀 거르는 편입니다. 성능 좋은 제품들도 있긴 하지만 개발 컨셉 자체가 사이즈/디자인이 우선시 될 수 밖에 없을거 같은 선입견이 좀 있어서요...
그걸 제외하고, A2, mm-1, m2 정도가 pc에 특화된 스피커중에 (사용해 본 제품 기준) 추천할만 해서 말씀 드렸고...
개인적으로 pc용이라 해도 3.5-4인치 우퍼 달고 있는 모니터 스피커를 좋아합니다. 저는 오히려 떡떡 거리는 단단한 저음과 해상력, 고음쪽을 더 즐기는 편이라서요... 영상에 나오는 eris 3.5, 맥키 cr4 잘 사용했구요, 얼마전까지 saxo 1 active 사용했습니다. 4인치 미드우퍼 달고 있는데 스피커 사이즈는 훨씬 작고,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서 맘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뮤닉모니터 M2도 아쉬운게 하나 있어요.
일본내수용으로만 출시한 M3는 양쪽 스피커를 연결하는 선이 한쪽 스피커에 일체형으로 붙어있지 않은데
M2는 그냥 붙어있죠.
뭐 C20도 붙어있으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닌데 아쉽네요.
그리고 말씀하신거 처럼 요새 나오는 액티브 스피커는 듣는 환경이 폰으로도 많이 바뀌어서 그런가
단순히 PC스피커로 땡이 아니라 블루투스등의 유무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루악 MR1이나 R-41PM 같은쪽으로 눈이 가네요. 뭐 블루투스가 손실이 많이 된다고 하는데
블루투스 4.0이니 5.0이니 이런거보다 APT-X정도만 지원되면 적당히 음악생활 즐기는데에는
그래도 충분하지 않나 싶고...
말씀중에 4인치 미드우퍼는 왜 미드우퍼예요? 중역대 저음역대가 같이 나와서 그런가요?
떡떡거리는 저음은 어떤 저음인가요? 일단 글에서는 단단한 저음이라고 하는거보니
보스 스피커들의 부밍 심한 그런 저음은 아닌거 같고...
보통 테이블탑 북쉘프 스피커에 있는 큰 사이즈 스피커는 미드우퍼인 경우가 많고(작은건 주로 트위터), 톨보이의 경우는 미드레인지와 베이스가 나눠져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보니 보통 큰사이즈 스피커를 그냥 통칭해서 우퍼라고 부르지요.
+ 단단한 저음이라고 하면 주오 모니터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둥둥 울리거나 여음 많은 저음이 아니라 짧게 끊어주고 명료하게 들리는 저음이라 할까요...?
보통 북쉘프에 유닛 두개 있으면 큰게 미드우퍼, 작은게 트위터면
톨보이 스피커에 유닛 3개 있는건 베이스우퍼, 미드레인지, 트위터인가요?
미드유닛이름은 딱히 없는건가요? ㅎㅎ
여튼 서브우퍼 제외하고 유닛 많은걸로 가면 베이스우퍼, 미드우퍼, 미드, 트위터 이런 4개 구조도 있겠군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거 하나 있는데
kef LS50 와이어리스는 1way 유닛인가요? 아님 어딘가에 트위터 같은거 숨어 있는 건가요?
베이스, 미드레인지, 트위터 정도로 나뉘고 (이 경우 우퍼라고 얘길하면 베이스를 뜻하게 되지요)
유닛이 더 많으면 미드를 더 잘게 쪼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ls50은 센터에 있는게 트위터라네요. 스피커 속에 스피커를 배치했나 봅니다.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가격때문에 아예 맘 접었던 제품이네요.. ㅎㅎ
차이는 볼륨 높이면 난다는데 그렇게 쓸 일이 없어서요.
지금은 화노가 개선됐을지 모르겠네요
보스 2채널 pc연결 스피커들은 측정치만 봐도 너무 부스팅이 심한편이라
결국 "마이파이" 에 안맞으면 진짜 안좋은 스피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블리츠 캔스톤 이런곳의 5만~10만 스피커로 음악 들을것 같습니다.
피시에 연결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티비에 물릴 적당한 크기의 믿을 만한 2채널 스피커를 찾고 있었거든요.
lg oled티비 자체 스피커가 애트모스지원이긴한데 이놈이 결국 내장스피커의 한계를 못벗어 나더군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문의도 드렸는데 aux단자 연결하면
티비 리모콘 볼륨 조절이 불편하다는 조언도 있었지만 감수하고 구매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배송받고 설치했는데 이게 왠걸 티비 리모콘으로 볼륨 조절이 되더군요 ㅡ,.ㅡ
새삼 lg티비의 충실한 기본기능에 감탄했습니다.
여튼 저는 주용도가 영화랑 콘솔게임이고 음악은 베이어다이나믹 헤드폰으로 듣기에 장시간 사용해보고 명성값을 하는지 지켜봐야 겠네요.
작성자분 같은 분들이 여러관점에서 이런 사용기를 올려주셔야 저같은 예비구매자들한테 좋은 정보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차이가 꽤 많이 나더라구요
@타시터스킬고어님
1. 메인보드 중 좋은 오디오칩셋 달린 모델입니다.
사블 외장형도 사운드카드래봐야 AE-7, AE-9 같은것의 외장형 버전이 아니고
G5, G6 이런것일텐데
https://bbs.ruliweb.com/market/board/1020/read/30300
평이 너무 별로라서요.
2. CHORD 모조 DAC 연결도 해보았습니다.
2번은 어떤 스피커에 연결해도 다 좋아집니다. 그러나 제 멀티탭에 자리도 더이상 없고 귀찮아서 그렇게 잘 안씁니다. 애초에 거치용 dac를 포터블화 해 놓은 기기라 포터블 용으로 샀던 거구요.
요지는 다른 스피커들도 대부분 dac연결 없이 내장사운드 기준에서의 사용이 주이기 때문에 이거라도 DAC를 연결하고 "와 좋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오디오 엔진 A5+도 있었군요. 역시 액티브 스피커인가요?
A2+의 부족한 저음도 살아나는지?
근데 뭐 일반적으로 쓰기엔 그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소리 나오는게 많진않아서.
최근에는 좋은 제품들도 좀 늘어나고는 있습니다만 ㅎㅎ
사이즈 대비해서 어쿠스틱하게 좋은소리인거죠. 물론 취향은 탑니다.
a2는 사이즈도 훨씬 커지고 유닛도 트위터도 있고 뭐 그렇지않던가요 ^^;;
c20이랑 c3s2 들어보면 체급차이가 확실하죠. c50도 뭐 그렇구요.
소리만 놓고보자면 뭐... 한 50들여서 북쉘프+패시브 넣어주면 위에 언급된 모든 제품들들 다 압도해버립니다만...
공간이 -_-a
스피커는 업그레이드하려면 '부동산' 이 들어가다보니 돈이 많이 필요하죠 ㅋ
처음 제가 C20에 대해 생각했던 크기는 지금 크기의 1.3~1.5배정도 크기입니다.
그정도라 하여도 책상에 올려두는데 크게 부담가거나 하는 사이즈는 아니라 생각했거든요.
여튼 3일정도 듣고 있는데 사람 귀가 간사해서 귀이징이 되고 있긴 합니다.
저음 같은 경우는 오히려 사운드링크3나 리볼브에서 다른 음역대를 묻히게 하는데 반해
오히려 이젠 더 깔끔하고 담백하게 들릴지경입니다. 참 사람의 귀는 간사합니다.
그리고 미드인가 하이가 날아갔던건 내장사운드도 아닌 모니터 이어폰 출력단의 문제였습니다.
플스4 할때 단자를 바꿔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지금은 그냥 PC본체에 연결해 뒀네요.
일단 데스크에서 MR1(3인치 베이스 유닛) 까지는 놓아 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면 R-41PM으로 4인치 베이스 달린 녀석까진 한번 데스크파이로 놓아 볼 생각이네요.
C20은 지금은 적당히 들을만은 하고 트위터도 없는 주제에 T40-II 보다는 업글은 맞다는 생각입니다.
음상이라고 해야하나 스테이징 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확실히 낫긴 합니다.
m2랑, mm1, mr1도 기회가 되면 한번씩 다 들어보고 싶네요.
이 크기에 이 소리...라는 부분에서는 말씀처럼 잘나오는 걸수도 있는데
저는 뭔가 몇몇 음역대가 아쉽고 더 그 이상
(뭔가 이런거 분석아닌 분석 안하고 음악 그 자체에 심취할 수 있는)을 가고 싶은데
이젠 이 크기에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아닌가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조금 스피커 자체의 크기를 올릴 수 밖에는 없을거 같아요.
클립쉬 더식스 같은것도 방에서 쓰시는 분 계시지만 솔직히 6인치대까지 가는건 거실로 가는게 맞다보고
최후가 5.x인치대 유닛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사실 스피커라는게 가다보면 끝이 없다고 보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036714?po=0&sk=title&sv=%EB%8D%94%EC%8B%9D%EC%8A%A4&groupCd=&pt=5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3179564?po=0&sk=title&sv=%EB%8D%94%EC%8B%9D%EC%8A%A4&groupCd=&pt=4CLIEN
더식스 사용기도 그렇고 루악 MR1 사용기도 그렇고 본인 기준에서는 이보다 더 비싼게 필요없다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는걸 보면 적어도 제가 C20에서 느끼는 뭔가 허전한감 그런걸 크게 못느끼고 이정도면 pc-fi, TV&폰파이 음악은 종결이다라고 결론을 내린거겠지요.
그럼 저걸 방으로 대입하면 동회사의 스피커 인치수가 한단계식 내려가는 제품(R-51PM, R-41PM)으로 써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C2 S-III 같은경우는 C20이랑 실체감 생각보다 꽤 나나보군요.
데탑은 c20이 거의 한계치에 가깝지않나고 봅니다. 조금 더 올리면서 급을 올리려면.... 흠흠
포칼이라는게 있긴한데 가격대가....흠흠;;;;
근데 무엇보다, 소리나는 물건들은 어느정도 볼륨을 높여야 제맛이 나는데 c20만 되어도 볼륨높여서 사용하기가 어렵더라구요... ^^;;;;
그래서 이/헤폰으로 선회했습니다.
C20은 지금 요녀석 전면이 오픈이 안되는데 유닛이 하나인거 맞죠?
하나인데 이정도면 비싼것중에는 당연히 하나여도 잘나오는게 있겠지만 이 가격대에 유닛이 하나면서
이정도 소리를 내는건 신기하긴 하네요.
제가 위에 사용기에 쓴 평하고는 되게 상반되는 상황인데...
의외로 어쿠스틱한것이 탈보스 소리네요. 아이유 앨범이 참 듣기 좋군요.
M2랑은 또 다르다던데 M2가 어떨지 궁금해 집니다.
포칼 소프라 No.1을 말하는건 아니시겠지요? ㅎㅎ
언젠가 니어필드용 말고로라도 소프라 No.1 들이고 싶네요.
저것도 비싼데 어디에 취우치지 않은 올라운드라던데
그리고 a2는 진짜 생각한거보다 작아보이던데요.
c2 siii 보다 키는 작고 옆으로 조금 더 큰정도 느낌인데
실물은 뭐 다를 수도 있겠죠.
이건 C20하고 A2+ 크기 차이
근데 정작 C20하고 M2 크기 차이좀 보려고 검색하는데 다른것들이 나오네요. ㅋㅋ
그냥 위 영상 봤을때는 C20보다 살짝 뚱뚱해지고 키가 작은 정도 느낌인가봐요.
a2가 생각보다 작고 아담하네요 ㅎㅎ 보스 m2의 경우 매장에서 들어봤을땐 좀 저음이 부족한거 같아서...
풍성한 저음을 좋아해서요 ㅎㅎ
그렇다면 c20의 저음이 적당하므로 m2를 갈 필요는 없을거 같군요.
그러나 그 느끼시는 차이는 음질 보다는 EQ만진 음색 차이에 가까워요. G5 가기는 그렇고 G6는 18만원인데
이어마이크 연결해서 무더운 여름에도 디스코드으 하려는 목적 겸사겸사면 모를까
DAC를 살거면 차라리 다른 제품들 알아보는게 낫다 봅니다.
아 그러나
게이밍 목적까지 겸사겸사 구매하신거면 뭐 잘 쓰시면 되지요. ㅎㅎ
전 그 발자국 소리등 그런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서
폄하는 안합니다. 이젠 G5까지 안달아도 적당히 가볍게 들어줄만한 소리가 나오거든요.
몇몇 아쉬운 소리들이 나긴 하지만 첫이상과 지금은 맣이 달라졌습니다.
저도 님처럼 더 비싼거 같다 다시 이런걸로 올 수도 있는데
저는 편하게 PC게임소리부터 음악 그냥 계속 상시 틀어놓는 용도로 C20을 쓰고
조금 심금을 울릴만한 눈감고 음악 자체만을 들을만한 더 상급의 스피커 한조 정도 더 들일 생각입니다.
좋긴 좋은데 아쉬운건 사실이라서요.
그런데 mm1이...오바인가 싶긴 하네요. mm1은 심지어 크기도 4인치대 제품들만큼 큰것도 아니고
비슷하게 작은 축에 속하는데...c50 같은거야 당연히 부담되는거 인정합니다.
G5는 대략 언제쯤 구입하신 건가요?
사용기를 보고 G5구입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글 기준이 아니라 지난 다른 사용기 기준으로 구입하신 거겠지요?
몇만원 안하고 구입하신게 신의 한수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그래도 정가 기준으로 사기는 좀 그렇긴 하네요. ㅜ.ㅠ
그리고 mm1이 이 오바라는건 사이즈가 아니라 그당시 가격이 ㅎㅎ뭐 이것도 중고로 구매했었지만
말씀처럼 C20이 눈감고 음악 듣기에는 섭섭하죠 해상력이 미친듯 좋거나 음색이 막 뭔가 착색이라도 매력이 있거나 한거라고 보기에는 보스 상급기들보다 어중간 하니깐요.
차라리 가격을 생각해도 소리를 생각해도 하다못해 DAC일체형 엠프에 작은 북쉘프가 음악에는 왔다라고 생각 합니다.
다행히 간단히 사용하기 좋으면서 컴팩트 했으면 하는 제 PC환경에서는 좀 모자른 이놈을 G5가 채워주네요. 간단하게 사용할려고 메이쥬C 단자 DAC도 구입해서 스피커에 연결해 봤는데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음악감상용 DAC들 보다는 사블이랑 궁합이 이상하지만 맞는걸로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좋은 아니 나쁘지 않은 소리조합이라는게 100프로가 아니라서 추천은 조심스럽습니다.ㅎ
예전엔 볼륨 조절 노브 본체 뒤에 있고 그런게 별 상관 없었는데
확실히 요즘 들어 스피커 구매에 있어 액티브스피커에서의 선택기준은
볼륨 조절 노브가 c20처럼 아예 밖으로 빼주거나 리모콘이 있거나
블루투스 리시버를 따로 다는게 더 좋을 수는 있는데 이왕이면 상위버전의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거나
광입출력이 되거나
액티브 스피커인데도 이런 연결성 좋은게 선택사항이 되더군요.
스테레오 스피커여도 HDMI ARC까지 되면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지요.
그리고 말씀하신거 처럼 다른 사람들은 DAC도 따로 엠프도 따로 더 나아가면 엠프도 파워, 프리 따로
플레이어 따로 이렇게 쓰는데 이런건 진짜 좀 오바같고
저는 엠프+DAC 블루투스까지 내장된 일체형 엠프인 나드 c3388e에 북쉘프로 갈까
아니면 액티브 스피커에 그레이스디자인 m90 으로 갈까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성을 끝내놓으면 비슷한 구성으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만 얹어서 스피커만 더 큰걸로 거실용으로 확장할까 생각중이죠.
뭘 가든 스피커 외에 뭐가 하나 더 생기긴 하네요.
그나저나 C20에 G5 조합이 괜찮다면 G6와도 조합이 괜찮겠죠?
거실에서 저는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추천합니다. 하다못해 구형오디오에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연결만 해놔도 사용성이 늘어 나네요.
마눌님 눈치 보느라 https://blog.naver.com/parkinstyle/221497690565 요넘을 너무 가지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G5는 본체 뒷면의 USB만으로 전원공급이 되는지요?
아니면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 줘야 하는지요?
링크의 제품을 보고 순간 GV80 내비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액정이 시원하게 달려 있는데 터치조작까지 되고 유튜브를 광고 없이 음악을 틀어 놓을 수 있는거 굉장한 장점 같네요.
제품을 더 검색해서 보다보니 엠프까지 내장된 네트워크 플레이어 같던데 오호 좋은 제품 알아가네요.
MQA재생에 대한 이야기는 없긴한데 32bit/384hz 음원은 재생은 가능하네요.
구형 오디오에 크롬 캐스트로는 어떻게 활용 하시나요?
크롬 캐스트를 TV가 아닌 오디오에 연결을 해서 스마트폰에서 DLNA로 전송해서 듣는 건가요?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소스를 무선으로 날려 줍니다. https://blog.naver.com/gnltns/221555490964 광이나 3.5단자로 오디오에 연결해서 들으면 되고요. 스트리밍 사이트들 대부분 지원 하는거 같아요. 지니랑 벅스는 일단 사용중이라 가능한거 확실하구요.
G5는 전원이나 컴퓨터 연결을 마이크로5핀 하나로 해결입니다.
크롬캐스트가 뭔지는 아는데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결해서 들으셨는지 그것이 궁금했던 거예요....
라고 생각하고 혹시나해서 링크를 눌러봤는데
'크롬캐스트'가 아니고 '크롬캐스트 오디오; 라는 제품도 나와 있었군요.
그리고 요새 엠프만 300짜리 DAC만 300짜리 네트워크플레이어만 300짜리 이런게 적은것도 아니고 은근 겁나 많던데 하이파이로즈 RS201는 와 진짜 원래는 이 영역도 올라가면 스피커 엠프 이후에 소스기기영역에 해당하는거까지 다 투자하는데
사실 소스기이(중간다리인 DAC 포함)의 중요도를 어쨌든 차이가 없는건 아니지만 예민하게 안보고 후순위로 본다치면 저 기기는 진짜 요새 최근추세에 제일 간편한 올인원기기네요. 나드C338 살바엔 가격은 두배정도 더 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성비에서 떨어진다 이런 느낌이 전혀 없네요.
그리고 G5는 생각보다 중고를 구하기 힘든데 쩝
이것역시 별도 전원이 필요한게 아니라서 PC-Fi 내에서서는 5인치데 제품까지 커버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간편함면에서는 최고네요.
슬립모드에서 노말모드로 복구가 잘 안되나봐요?
컴패니언20에는 슬립모드로 들어가거나 그런게 없는거 같은데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나요?
그리고 새로 다시 C5를 사신거예요?
C20 컨트롤포드 내구성이 그렇게 약해보이지 않던데
C5도 사진상으로 보면 같은 컨트롤포드던데 그말대로면 컨트롤 포드 내구성이 정말 안좋다는건데 아쉽네요.
혹 컨트롤 포드만 다시 사신거면 컨트롤포드만 별도로 판매를 하나요? 백화점 등에 있는 직영점 가서 사야하는건지?
저는 부드러운 양감이 있는 보스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c2 ii c2iii 등을 듣다가 처음 C20을 구매 하고 큰기대감이 무너져서 방출까지 생각했는데...
2019 imac 직결에서 듣다가 집에서 굴러다니던 10년전 사블 라이브 외장 24bit를 붙여보니..소리가 달라지더군요. 진정한 hi-fi 시스템 같이 플랫한건 아니지만 중음이 드라마틱하게 살아나네요. 고음쪽도 좋아졌구요. 그래서 음상은 명확해지고 스테이지도 넓어진듯 합니다.
그리고 저음도 더 단단해지고 타격감이 살아나서 좀 상쾌해졌다고나 할까? ㅎㅎ 기존 보스의 뭉게진 부드러움이 좀 상쇄가 된듯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아진 것 보면 앞써 말씀하신 eq 컨트롤 개념은 아닌듯하고, 좋은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를 연결한것 처럼 프로세스가 좀더 세밀해지고 명확해진듯합니다.
찾아보니 사블이 jbl pro 104 같이 플랫하지만 저음이 좀 부족한 스피커들은 중고음색은 좀더 좋아졌는데 저음을 더 살리진 못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음이 강하면서 부드러운 bose 컴페니언같은 스피커들이 궁합이 좋은듯 하네요.
그래서 저도 좀더 좋은 사블 X3로 갈아탈까 하는데 g6의 경험이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G6가 아니라 mojo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이젠 굉장히 이지 리스닝 하기에 좋습니다.
악기의 구분 흐리멍텅했던것이 굉장히 선명해 졌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요.
스피커에서 취미를 가졋을때 컴패니언20은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스피커는 아닌데
DAC 연결은 진짜 해주는게좋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야 핫딜로 26만정도에 샀지만 핫딜 아닐때 지금 다시 29정도 기준으로 봤을때
DAC가격이 스피커 가격을 넘는건 좀 오바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스피커값을 넘지 않는 선에서의 1:1 조합정도까진 괜찮다 봅니다.
토핑 dx3 pro나 d50s 등
그래야 나중에 스피커를 한번 바꿔도 DAC는 그대로 써 볼 수 있으니
저음을 살리려면 토핑 d50s에 리니어 전원에 뉴텍 dc 케이블 연결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가기는 그러하니
삼성 정품 5v 2a 어댑터, 애플 정품 어댑터 연결로도 괜찮아 진다고 하죠.
https://www.ghentaudio.com/usb/u05.html
예를 들면 이런거 커스텀 케이블 주문해서 쓰면 될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렴이 스피커인데 DAC에 케이블까지 다 신경 써주면 나름 괜찮아 지는 이상한 포지션의 스피커...
물론 리니어 전원에 파워 케이블까지 바꾸면 더 좋습니다만 26만원짜리에 그렇게까지하면 배보다 배꼽이 너무 커지는 겪이라 딱 저정도 선에서 마무리 하거나 동사의 p50은 비싸니 ifi ipower 라던지
선택사항이죠. 저런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