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엠 입니다.
목요일날 인제스피디움에서 지인분들과
동계주행하고 집으로 바로 오기 뭔가 아쉬워서
바다나 보러갈까 싶더라고요.
인제에서 제일 가까운 동해바다는 양양이고
양양에 위치한 오션뷰 호텔을 찾아보니
낙산비치호텔이 그나마 나아보이더군요 .
낙산비치호텔(디럭스 씨 뷰 퀸룸) 211호 입니다.
호텔 자체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서
낮은층도 뷰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텔이3층?? 4층?? 밖에 안됩니다.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티비 크기도 작은편은 아니고
티비 밑 테이블도 사이즈가 길어
수납하기 편리했습니다.
냉장고는 아주 미니 사이즈라
1.5L 짜리는 수납하기 불편 할 수 있습니다.
350ml 나 뚱캔 추천합니다.
무소음 냉장고입니다.
이번 숙박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침대였습니다.
적당히 푹신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참 좋았고
세탁상태도 상당히 훌륭했고
침대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향기도
제 스타일이였습니다.
침대 옆에 놓여진 1인용 쇼파도
다리를 뻗을 수 있게 디자인되어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창밖으로 바로 동해바다가 보여
시원한 뷰를 자랑합니다.
잠깐 잠깐 보이는 바다풍경에
순간 순간 힐링이 되더군요.
방 자체가 전혀 좁다고 느껴지지 않고
2인이면 충분히 넓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마련 된 멀티어댑터 입니다.
220v 단자 2개
usb 단자 2개
유선 랜 케이블 지원
낙산비치호텔은 디럭스 씨 뷰 퀸룸은
욕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욕조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반신욕 하기에 딱 좋습니다.
샤워타월 큰거 2장
핸드타올 여러장
헤어드라이기 (온풍, 냉풍, 풍량 쌤)
어매니티 (치약,칫솔 2set, 빗, 샤워캡, 면봉, 비누,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샤워실과 화장실이 부스로 나눠져있고
화장실에는 비데가 없더군요.
저는 혼자왔기 때문에
화장실 블라인드를 다 올리고 사용했습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으면 동해바다가 상당히 잘 보이더군요...
화장실 이용하면서 눈호강 했습니다 ㅋㅋㅋ
객실에서 딱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천장에서 물소리?? 듣기싫은 소음이 나더군요.
다행히 에어팟프로가 있어서 수면에 방해를 받지 않았지만
상당히 거슬리는 소음이 들립니다.
트립닷컴에서 116,526원 특가에
예약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낙성비치호텔은 4성급 호텔입니다.
별 5개 만점으로 제 주관적인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위생상태 : ★★★★★
화장실, 침구류, 냉장고 등등
어디하나 위생이 불량한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객실 분위기 : ★★★★
모던하고 심플한 실내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더해져
객실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소음 때문에 별 하나 깎았습니다)
직원친절도: ★★★★★
비수기라 그런지 카운터 전화연결도
금방되고 전반적으로 친절하게 대응해주셨습니다
지리적이점:★★★★★
수도권기준 가장 가까운
동해바다 오션뷰 호텔입니다.
바로 옆에 낙산사, 낙산해수욕장이 있어
볼거리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주차장:★★★
주차칸이 예전에 그어진건지 넓진 않더군요.
비수기에 가서 주차칸이 널널한 편이였는데
성수기 때는 장담 못할 것 같습니다.
조식 부페 : ★★☆
아침을 반드시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먹어야겠다
하시는 분들만 식사하길 권해드립니다...
ps. 클리앙 사용기에 맞게 다시 편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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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2월말에 다녀왓는데 패키지 잘 찾아보면 낙산사입장권이랑 패키지로 저렴하게 즐길수있습니다
조식은 전 괜찮았는데 메뉴가 바뀌었나요?ㄷㄷ
보쌈도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