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콘서트를 시작했고 저도 첫날 갔었습니다.
혼자 콘서트 가보기는 린 콘서트 이후로 처음인데
이소라 콘서트는 저 처럼 혼자 오는 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정말이더군요.
제 옆자리 여성분이랑 그 옆자리 여성분도 혼자 왔더군요.
일단 저는 이소라 콘서트는 처음이었고 공연장은 이태원 블루스퀘어였는데
의자에 쇼킹 했습니다. 거의 간이식 의자를 다닥다닥 붙여놨는데 나무의자에요.
쿠션 1mm도 없습니다.
다들 의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데 음향하나만큼은 정말 좋더군요.
각설하고 진짜 좋았습니다.
정말 콘서트가서 노래에 집중하려고 눈을 감고 콘서트 내내 있어보긴 처음이었네요.
진짜 라이브로 들으니까 너무 너무 좋더군요.
이소라씨 노래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조금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자면...
1. 콘서트 시간이 1시간 30분이다. 제가 여지것 가본 콘서트 중에 가장 짧은 콘서트였습니다.
2. 이소라 콘서트는 앵콜이 없다. 마지막곡 아멘이 앵콜곡이다.
이소라씨 퇴장하고 관객들이 일어나서 가길래 앵콜 안하나 했어요.
저처럼 처음간 사람들은 박수와 앵콜을 외쳤지만 안나오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소라 콘서트는 앵콜이 따로 없었네요.
3. 게스트가 없다.
저는 게스트 오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괜찮았습니다.
콘서트 시간이 너무 짧은게 가장 아쉬웠네요.
결론
이소라씨 (노래)를 좋아하신다면 콘서트 한번 가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건강이 안좋아보이셔서 언제까지 노래를 들을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 커플들이 콘서트를 많이가시는데 애인이랑 같이 갈려고 이소라 콘서트를 가신다면 신중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애인도 이소라 노래를 좋아하고 이소라씨 케릭터를 안다면 공연이 충분히 즐거울수 있는데..
아니시면 윙? 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물론 혼자 ㅎㅎ
혼자 오시는 분들 많고 나이대가 다양하더라구요.
제가 중간이나 어린편 (서른 초반)
귀호강하고 왔네요. 물론 의자는 저도 충격....
눈감고 콘서트에서 음악들은것도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