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페이퍼 신모델이 나온 김에 LED와 전자잉크, 종이책의 글씨 표현 품질이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봤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다'는 대략 9포인트 정도로 가능하면 눈에 보이는 크기를 비슷하게 맞춰봤습니다.
8.4" 2560x1600 AMOLED 디스플레이 입니다. 해상도는 360ppi
아래 리디페이퍼 프로의 '다'와 같은 문서, 같은 글자입니다.
리디페이퍼프로의 7.9" 300ppi 디스플레이 입니다.
위에 AMOLED 디스플레이의 '다'와 같은 문서 같은 글자입니다.
종이책에 인쇄된 9포인트 크기의 '다'입니다.
글꼴이 다르고, 같은 문서는 아닙니다. 실제 보여지는(자로 잰) 크기는 위의 '다'들 보다 약간 작습니다.
참고로 종이책(을 찍는 옵셋인쇄기)들의 흑백 기준 유효 해상도는 대략 2400~3200dpi입니다.
2019년 시점에서 종이책과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해상력 차이는 대략 이 정도겠네요.
후....방 이라던가 ㅋㅋㅋ
종이책과 전자책을 보지만 전자책이 훨씬 편합니다.
밝기 조절과 글자 크기 조절, 가벼움 때문에요.
늘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읽는건 전자책입니다.
일반 책을 사는 이유는 전자책으로 안나오는 책들과 소장가치때문이지
시인성 때문에 사는건 절대 아닙니다.
현재는 시인성때문에 전자책 사기도합니다. 눈이 너무너무 나쁘거든요.
이글은
어느걸 사야 하는야가 아니라 그냥 해상력에 대한 공유인걸요
정말 단순히 해상력만 따졌군요.
엥?
전자책 시인성이 좋다고요?
전 어떻게 하더라도 종이책이 월등한거 같던데요?
개개인의 차이가 있나봅니다~
전용 전자책 반응도 답답하고 컬러도 지원 안되고 잔상 땜에 한 페이지당 리프레쉬 해줘야 만화책 볼만하고 도대체 왜 찬양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취향이라서 그렇죠.
쿰척한당님도 윈도탭이나 안드로이드 안쓰시고 아이패드 사신것처럼요.
이해보다는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긴 해요.
맑은 날 야외에서 LCD와 전자잉크 기기를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옛날엔 그랬는데... 노안 오기 시작하니 모든게 달라졌습니다 ㅠ.ㅠ
어떤 효과도 주지않은 날것 그대로의
비교입니다. 대낮에 야외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잉크와 LCD입니다.
제가 인테리어하면서 책 대량으로 버리고 현타와서
이젠 이북만 삽니다.
최소 100권이 사라지고 나니 방 넓이가 달라지더군요.
AMOLED에서 검은바탕에 흰 글씨 화면도 같이 보여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검토해야할 문서는 꼭 출력해서 보게 되더군요.
눈이... ㅠㅠ
종이책은 한번 출력하면 수정이 어려우나
전자책은 서체의 크기, 종류를 변경이 가능하고
특정 위치를 축소 확대도 가능합니다.
근데 저녁에 생각해보니 LED라고만 적으면 왠지 조명같아서 ... 다시 바꿨습니다.
해상도 이상의 변화상이 느껴지네요.
아이패드2~에어2 시절까지만해도
아무리 전자책의 좋은 점을 말해도 클리앙같은 곳에서조차 덕삘 취급당하며 대부분이 종이책 선호도가 높았는데
지금은 이런 리뷰에서조차 비등비등하네요.
저는 전자책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이정도인가요?
같은 300ppi인데 왜이리 다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