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희 집에서 작년(18년 4월)에 구매한
55인치 B7K 모델입니다-
오랜만에 본가 와서 티비를 보다가
빨간색 계열 화면에서 별안간 너무 진한 자국이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모니터 테스트를 해보니
G와 B에서는 자국이 거의 없는데
R에서만 엄청 진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국을 가만보니..
자주 보는 채널이 인증되네요 ㅋ
1. 김어준의 뉴스공장
2. 짠내투어
ㅋㅋㅋ 문득 뿌듯한 추석이었습니다 :)
아, LG OLED 패널은 2년 보증이라, 아직 보증이 살아있어서 바로 교환 신청 들어갔습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죠. 같은 채널을 반복해서 오랜 시간 계속 시청하다보면 방송사 로고를 비롯해서 고정영역이 있기 때문에.....그리고 번인은 사실 내기로 말하면 몇 주 만에도 낼 수 있는거라.....
OLED는 태생적으로 하드웨어적 결함에 가까운 한계를 지니고 있는 제품이라 대기업이냐 아니냐는 번인과 큰 관계는 없습니다- 굳이 차이가 있다면 번인 보정 능력이 얼마나 뛰어나냐 정도일텐데 그나마 번인 보정이라는 것도 결국 하드웨어적으로 발생한 번인을 복원하는게 아니라 다른 영역을 태우거나 하여 눈가림 하는 형태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OLED 특성을 소비자가 인지하고 감안하고 사용하는게 일반적인게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논리라면 기업에서 개발할때 신뢰성은 모르겠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서 기술의 한계가 있으니 언제 제품이 고장날줄 몰라요 그러니 알아서 조심히 쓰세요 하고 파는거랑 같은 맥락입니다
그렇게 우리들은 한참 전부터 삼성의 OLED 패널을 쓰고 있지요.......
rgb구조도 마찬가지고 여러 색을 혼합하는 구조에서 수명차이로 인해 특정색이 먼저 가버리는건 어쩔 수 없어요. qd-led처럼 청색 광원 하나만 쓰거나 해야 특정색만 가는 일이 덜하겠죠
저는 골고루 봐서 그런지
크게 문제 없네요
예전 쓰던 PDP도 잔상이 남긴 했던거 같은데 저정도로 심하게 남지는 않았던듯해요
그래도 보증 기간 남으셔서 다행!
65 오엘이디랑 75 나노셀이랑 고민했는데
시원하게 고민 해결했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