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xps13 에서 9380으로 몇년만에 업그레이드를 했는데요.
화면 해상도부터 FHD 에서 4K로 변경된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화면이 쨍한게 가독성이 장난 아니네요.
물론 4K로 보기엔 13인치 화면이 너무 작아서 200프로로 맞추니 잘보이고 좋네요.
일단 지문인식은 당장 쓸일이 없어서 별차이는 모르겠고, 화면 터치역시 아직 쓰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화면 모니터를 잘못 손을 대면 클릭이 되어서 익숙해져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SSD역시 SATA에서 NVME인가로 변경되어 빨라졌고, 용량도 256에서 512로 변경했으며,
메모리도 8기가에서 16기가로 올려서 쾌적해졌네요.
무게도 좀 가벼워진 듯 하네요.
제일 맘에 드는건 전원 아답터가 usb c type 2라서 얼마전에 구입한 샤오미 pd충전 되는 베터리랑 아답터를 같이 쓸수 있어서 좋네요.
pdbody로 충전되는건 xps13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녀석도 pdboy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xps13처럼 pdboy 로 충전시 뚜껑에
미세 전류가 흐르는게 손으로 느껴지네요.
샤오미 밧데리로 충전시에는 45w라 그런지 미세전류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usb c type 2 포트만 3개라서 S10e랑 연결하거나 보조밧데리랑 연결하거나 모든 연결이 이젠 usb c type 2로 통일된게 맘에 드네요. 케이블 이것저것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어쨌든 이걸로 앞으로 한 몇년은 또 써야겠네요.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죠.
맥북을 갈지 고민하다 9380을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 같습니다.
그리고 뽑기 운이 좋은건지 dell의 xps시리즈 다른 후기들에서 종종 보이는 고질적인 초음파 문제는 전혀 없으며,
쿨러팬 소음 역시 거의 없습니다.
xps13 9380 이 정식명칭 아닌가요?
전 9350 쓰는데 3.5K쯤 되는데 16기가램에 512기가 SSD 버전이라 만족하며 잘쓰고있습니다. ㅎㅎ
언더볼팅에.. 써멀패드 붙였더니 쓰로틀링은 사라졌으나 밑판이 통째로 따뜻해지는 마법!
작게 고주파 있네요ㅜ
HP나 씽패는 없는데 델만 ㅠ
샤오미 어뎁터 쓰면서.
USB 3.1 Gen 2 Type-C 이라고 되어 있네요.
느리긴 해도 256은 NVME로 알고 있어요.
일단 쓰로틀링까지 걸리는건 하루 사용한거 치고는 아직 없습니다.
열도 그다지 없구요. 다만 키보드 터치감이 xps9350에 비해 반발력이 쎄져서 힘이 더 들어가고,
액정에 가까울 수록 키보드에서 열이 좀 느껴집니다. xps 9350에서는 못느끼던 점이네요.
그런데 저는 어제 윈도우 깔로 업데이트 한다고 좀 느린 걸수도 있구요.
평상시에는 그냥 슬립 버튼 눌러놓고 있어서 부팅 시간은 그렇게 중요치 않더라구요
공홈 너무 비싸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