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디에고에서 펀딩하고 받은 xFyro Aria라는 제품
2. 새소게에서 보고 일본에서 직구한 Creative사의 Outlier Air
3.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젠하이저사의 Momentum TWS
Aria : 정확히 몇달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배송비까지 8,9만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외관은 아무래도 제일 싼티가 나는데 고무 윙팁에 하얀 먼지가 잘붙어서 좀 짜증났었네요. 그래도 방수가 잘되서(IP67) 물로 닦아쓰곤 했습니다
소리는 SBC, AAC 코덱만 지원해서(이상하게 AAC로 연결이 안되더군요) 큰 기대 없었는데 16mm 드라이버 크기가 깡패인지 시원시원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는 굉장히 작아서 휴대성은 좋았습니다.
Outlier Air : 비교적 최신 제품입니다. 일본직구 배송비용까지 10만원 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외관은 그냥 깔끔한편입니다. 배터리케이스는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식인데 착착 열고 닫는 감이 좋습니다.
소리가 굉장히 좋아서 후술할 모멘텀과 큰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제 귀가 막귀일수도 있습니다 ㅜㅜ) Aptx 코덱을 지원하고 케이스없이 단독으로 스펙상 10시간 작동해서 맘에 드는 점이 많았습니다.(실제로 연속 6시간까지는 확인했는데 10시간 연속 쓸 일이 없어서.. 확인은 못했네요)
단점은 케이스에 대충 넣으면 가끔 접점이 잘 안맞는지 소리가 안 멈추고 휴대폰과 페어링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 이건 개인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제게는 치명적인 단점이었습니다. 다른 코드리스에 비해 하우징 자체가 귀를 틀어막는 느낌이어서 귀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더군요. 뺄때 병마개 뽁 뽑는 느낌 들정도로.. 그래서 오래쓰기가 힘들었습니다.
모멘텀 TWS : 가격은 정가 39만원 전 좀 더 싸게 샀습니다. 지금봐도 너무 비싸네요.
외관은 정말 좋습니다. 고급지고 독특하고 마감도 좋습니다.
소리도 세 제품 중 가장 좋습니다. 비싼 값을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이 많이 겪은 이슈사항들은 전 겪지 못해서 말할게 없고, 앱을 통한 설정이나 기능, 사후지원이 있어 맘에 들었습니다.
모멘텀은 워낙 많은 분이 사용기를 쓰셔서 간략히 줄입니다.
#요약
가격 : Aria>Outlier Air>Momentum
외관 및 마감 : Aria<Outlier Air<Momentum
소리 : Aria<Outlier Air<Momentum
배터리 : Outlier Air > Aria = Momentum
기타 기능 : Momentum(주변소리듣기, 앱 등)>Aria(Ip67방수방진, 작은 케이스)>Outliet Air(특별한 기능은 없음)
착용감 : Momentum = Aria > Outlier Air
해외 리뷰사이트 평이 진짜 좋더군요.
인기가 많은지 현재는 백오더네요
혹시 멀티 포인트를 지원하는지요?
그리고 멀티 페어링된 디바이스간 변경은 어떠한 식으로 되는지 궁금합니다.
tws 제품들에 멀티포인트 적용이 왜 이리 더딘지 모르겠어요.
있어서 상충되는 불편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으면 확실히 편하고 좋은 기능인데...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멀티 포인트 지원되는 그럭저럭 알려진 tws는 자브라 65T가 유일합니다.
파트론 pwe-100 도 지원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 출시전이고 메이저한 회사는 아니라...
이름없는 중국산 싸구려 제품들도 멀티포인트 되는 리시버들이 왕왕 나오는데 메이저 제품들은 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라이센싱 비용이 많이 올라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