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신작 브롤스타즈에서 이틀 전 부터
SK텔레콤과 협업으로 5GX 체험존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게임은 주로 콘솔을 했었는데..
브롤스타즈가 판 당 게임시간이 3분 정도에
슈팅, 스포츠(?), 서바이벌 등 여러 장르가 모드 별로 있어서
어느순간인가 이것만 하고 있더라구요.
각설하고...개인적으로 이 게임 캐릭터들을 상품화해서 내면
수요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전무합니다.
슈퍼셀 공식 스토어에 인형을 팔긴하는데 캐릭터도 3종밖에 없고 그나마도 공식 스토어는 곧 문을 닫는다 하더군요.
그래서 아쉬워하던 찰나에 이런 이벤트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모든 지점/대리점에서 진행하는 건 아니고
100개의 프리미엄스토어에서 진행하는 것 같네요.
일단 굿즈는 3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뱃지 1개, 캐릭터 스티커팩, 게임모드 스티커.
스티커는 두개 중 한개를 선택해야합니다.
이 굿즈를 받기위해서는 퀘스트를 깨야 합니다.
매장에 비치된 휴대폰으로(LG V50)
게임 한판 하고 QR코드를 찍어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굿즈를 줍니다.
V50 만져본 느낌은
무겁다...크다...
듀얼스크린은 신박하긴 한데 딱히 쓸모는 없어보인다...정도?
저는 매장 두 곳을 방문했는데
처음 간 곳은 그냥 굿즈를 줍니다...?
이틀 통틀어 처음 오셨다고 그냥 주고요.
두번째 간 곳은 게임 매칭이 안되서(본 게임과는 별도로 체험존
전용 서버로 게임을 해야하는데 그 시간대 브롤러가 없었나봅니다) 그냥 굿즈를 주시고는
신규 런칭 5G 서비스 영업에 상당히 공을 들이시더군요.
저는 뭐 알뜰폰 사용자라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예의가 아니기에 갤럭시 S10과 5G요금제 이것저것
질문을 하며 약 2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굿즈의 퀄리티는 그냥저냥...사실 굿즈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
원체 캐릭터 상품이 없다시피하니. 하나라도 공식 상품이 있으면 소장해야겠단 생각으로 받으러 간 거라서...
정작 생각해보니 5G 서비스 체험도 제대로 안해보고
게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물건만 받아왔네요.
물건은 받아서 뱃지는 가방에 하나 달고
캐릭터 스티커는 차 뒷유리에 붙였습니다.
약간 좀 반쪽짜리 이벤트 느낌도 들었고
뭔가 전국적인 대회 같은 것도 개최하면 재밌겠단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남는 이벤트 후기였습니다.
https://www.sktgameclan.com/5gxbrawlstars
그나저나 트로피가 올라갈수록 잘하는 유저가 넘많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