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AURA2 에서
마샬 스탠모어2로 업(옆)그레이드 했습니다
1시간 정도 비교 청음하고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AURA2는 무지향성 몽글한 사운드가 좋고
스탠2는 명료하고 직진성이 좋네요
우퍼 저음은 둘 다 훌륭한데
스탠 쪽 출력이 20W 높은게 체감 됩니다
피부로 느끼는 진동이 더 깊네요
베이스 강한 곡에서 고조감이 더 커요
활용성은 AURA2가 높을 것 같습니다
집 중앙에 놓고 돌아다니며 들을 때
무지향성 장점이 두드러 지네요
어디서든 사운드가 균일해 거슬림이 없어요
청음 감만 놓고 따지면
AURA2 100
스탠모어2 105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드라마틱한 만족감은 없어요
그럼에도 디자인 때문에 질러버렸는데
이쁘긴 정말 이쁘네요
왜 카페마다 온통 마샬만 쓰는지 알겠어요
집 인테리어에 너무 잘 녹아 드네요
근데 오라를 거실에 두고 틀면 집 어디에서도 음악이 잘 들려서 넘 좋아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 ㅎㅎ
애초에 디자인도 제 취향이라 산거라...
좋게말하면 따뜻한 소리... 나쁘게 말하면 분리도가 낮은..ㅠ
그리고 Aura2와 상대적으로 비교한 느낌이기 때문에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Aura 소리에 익숙한 제 귀엔
상당히 명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