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와 GH5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GH5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4K 60P가 가능한 보디인 것도 있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촬영 시간 무제한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외형은 카메라지만 등록은 캠코더로 되어있는 것이죠. (관세 문제 때문에 이렇게 제한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H5의 AF는 형편없죠. 사실 그냥 안 넣기는 그러니 넣는 수준입니다. CONTRAST AF 특성상 화면 뒤가 왔다 갔다 (퍼싱: Pulsing) 하는 점이 심하죠. 그리고 AF의 신뢰도도 낮은 편이라
혼자서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신뢰하기가 힘듭니다. LCD 스크린이 회전하기 때문에 촬영 시 자신이 프레임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점 확인은 불가능하더라고요.. 이게 작기도 하고 눈도 나빠서.. ㅠㅠ
A7M3는 풀 프레임이고 다 좋은데 LCD 스크린이 GH5처럼 돌아가지 못해서 (
스위블 액정, 플립 아웃 스크린이 아니죠) 자기 자신을 촬영할 때 체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외부 모니터 를 써야 하는데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게 되면 4K 촬영 시에 얼굴인식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 A7M3 은 HDMI 연결 시 4K 촬영에서 얼굴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
# 외장 리코더를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
그러던 중에 A6400 이 나왔고 제가 가진 갈증을 거의 다 해결해 준다고 판단이 되어 구입했습니다.
1. 플립 업 스크린 : 드디어 소니가 셀피가능한 스크린을 달아줬습니다.
2. 현존 최강의 AF : 사실 A9때부터 캐논의 듀얼픽셀을 앞질렀죠.
3. 획기적 발열 제어 : 프로세서가 업그레이드 되어 발열이 예전 처럼 심하지가 않습니다.
4. 무제한 촬영 : 이건 좀 뜬금포인데 무제한 촬영이 될거라고는 기대도 안했는데 소니가 갑자기...
5. 풀프레임 렌즈와 호환 : 가지고 있는 E마운트 렌즈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장점
그래서 한번 장시간 녹화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모든 촬영은 외부 전원을 연결해서 진행하였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3시간 42분 돌파.. 더 이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중단
256기가 SD카드 이용 4K 로 장시간 녹화테스트
5시간 43:35초 돌파..
A6400은 가성비 최고의 미러리스라고 생각이 되네요.
a6400으로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18-105 F4라는 가격은 착한 영상용 전동 줌렌즈를 선구매하고, A9에 물려서 사용도 해보고,
크롭바디를 들여서, 좀 가볍게 촬영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사실 현역으로 쓰려니까 ... ㅠㅠ 저조도에서는 정말 너무 나약해요..
영상이 정말 품질이 떨어지는게 느껴진다랄까요..
그래서 전동줌렌즈는 괜히 산 느낌이고,, A6400은 정말 잘만들었어요. 기존에 A7M2랑 A5100도 있기 때문에
배터리도 많이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A9과 같은 터치추적 이... 정말 좋긴좋아요.
120프레임에서는 지원안되는게 함정이지만...
"GH5의 AF는 형편없죠" 파나소닉 이것저것 많이 써봤지만 AF로 까이는거 처음봤어요. AF 설정안하고 Auto로 그냥 두면 왔다갔다하나요? 이상하네요...
그리고 GH5의 AF가 딸리긴 한데 펌업 이후엔 대충 쓸만해지더군요 아 물론 GH5s가 좀더 좋고, Contrast AF의 한계는 있습니다
영상용으로 6400+18105g 사용중입니다!
제가 뽑기를 망한건지
구매후 지금 월 1~2회 촬영을 나갔는데
두번? 세번?정도 촬영중 먹통이 되고...다이얼 덜그럭 거려서
날잡고 센터 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핫슈를 쓰면 lcd를 올려도 위치때문에 가려져서
스몰리그 구입하여 사용 중입니다. 6400 전용 출시 됬는데 6500용도 호환이어서 알아보고 구입하시면
편리합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