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MR..
처음들었을때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윈도우에서는 홀로렌즈라는 좀 꼬진 플랫폼을 밀고있던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믹스드리얼리티라고 새로운 플랫폼을 밀고있었나 봅니다..
뭐 다 쳐내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기능적으로는 VR과 같습니다
단순하게 HTC VIVE에 설치형 컨트롤러 트랙커를 HMD기계 자체에 달았다 보면 될것 같아요
좀 더 싸고 좀 더 간편하지만 컨트롤러의 트래킹이 조금 덜 정확합니다
HTC바이브의 컨트롤러는 USB충전인데 반해 이녀석은 AA건전지를 먹습니다 에네루프 필수라 생각됩니다.
컨트롤러는 본체에 달린 블루투스의 성능, 건전지의 파워에 따라 트래킹성능이 바뀐다고 알고 있는데 태생적으로 좀 구조가 달라서
아무래도 vive보다는 못한데 그래도 비트세이버나 기타 VR게임하는데 못할정도는 아닌 그런 느낌입니다.
VIVE가 70만원선 직구 60만원선에 구할수 있다면
이녀석은 레노보 익스플로러 기준 35만원선에 구입가능하니 거의 반절 가격에 비슷한 경험을 할수있는건 꽤 좋지 않나 싶습니다.
화질은 구형 VIVE기준 동일합니다 PSVR보다는 좀 괜찮은 편이구요
처음에는 컨텐츠가 많이 없어서 쓸모없는 기기였다고 생각되나
2019.02기준 스팀 VR연동되어 사용성에 있어 바이브과 거의 동일하게 되어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VR성능 경험해보고자 하시는분들께는 이만한거 없는거 같다는 소감입니다.
(그리고 그... 스팀VR에 그.... VR그....그거 참 신기합니다)
요즘 rx채굴 에디션도 많이 풀리고 있고 윈스토어에 사양체크하는 어플도 있으니
여러분도 비트세이버와 가상현실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시는걸 추천합니다 ㅋ
용도는 역시 우동...은 넘사벽이고
비트세이버나 크리드 같은 게임 종종 합니다.ㅎㅎ
아니면 오딧세이 플러스 덤핑 하지 않을까 대기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