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net Folder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입니다.
해당 제품은 예전에 펜시점, 전자마트 등에서 오래전에 봤었는데요.
제품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에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멀티페어링 기능의 부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제품이 2018년 시즌3 버전으로 출시되었고 멀티페어링 기능이 추가 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접으면 사이즈가 매우 작아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펜타그레프 방식으로 키감도 준수하구요. 일반 노트북 키보드 보다는 좀더 작지만 동일한 키 배열로 적응이 쉽습니다.
매탈 느낌이 나는 재질로 탄탄하면서도 가볍습니다. 접히는 부분도 튼튼해보구요.
신기하게도 접히는 키보드인데 접히는 부분에 빈공간이 없습니다.
3대 까지 멀티페어링 연결이 가능하며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합니다. 맥과 플스에도 연결이 잘 되더군요.
모바일 장비를 대상으로 하여 타이핑 이외 기능들은 그다지 쓸일이 없을것 같습니다만...
Fn 키조합으로 검색, 볼륨조절, 전체선택,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 재생, 되감기 기능들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어링도 한번에 잘되고 연결한 3대 장비를 선택하는것도 잘 됩니다.
완성도도 매우 높고 마감도 좋습니다.
전원도 별도로 온, 오프 할 필요 없이 접으면 꺼지고 펼치면 켜집니다.
제품을 펼친후 바닦에 닿는 부분은 고무페킹이 붙어있고 좀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착 가능한
추가 고무페킹도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36000원으로 저렴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네요.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플스4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후회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요약!!!!
1. 장점
- 합리적인 가격
- 우수한 휴대성 및 마감, 완성도
- 멀티 페어링 3대 지원
-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지원, 맥과 플스4도 연결 잘됨
- 노트북과 동일한 키배열로 빠른 적응 가능
2. 단점
- 조금 작다보니 아무래도 full size 키보드 대비 조금은 불편함.
3. 총평
휴대성 및 제품 완성도가 높고,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는 편의성 높은 제품.
가끔씩 핸드폰, 테블릿에서 타이핑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 적합함.
여기에 적응하면 노트북에서 오타낼까 걱정이 조금 됩니다 ㅎㅎ
구매자 입장에서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라고는 하지만 이런 제품을 볼때마다 아쉽긴 합니다.
제가 보유중인 얼리버드 제품입니다. 이제 5년쯤 된거 같아요어쨌든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서..
- 키 피치가 다소 좁긴 하지만 미니 노트북을 겪어보신 분들은 빠르게 적응 가능합니다.
- 키보드 가운데 공백이 없어서 타이핑 스트레스가 매우 적습니다.
- 접었을때 매우 컴팩트합니다.
- 키감이 살짝 찐득하고, 스트로크가 깊은 편이라서 구름타법으로 타이핑 하는 분들에겐 좋은 솔루션이 아닙니다.
그런것 좀 다시 내주징..
(사진출처 : http://t9t9.com/28)
여기에 트랙포인트(빨콩)까지 들어가있었으면 초대박 제품이겠지만, 지금도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타블렛을 세울 거치대가 필요한거 같은데, 케이스사면 거치대로 쓸수 있다는 말을 들었네요~
메뉴얼 버려서 ㅜㅜ 초기화 방법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