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클량에서 홍대에서 오스모 포켓을 구입했다는 글을 보고 오늘 홍대 매장으로 가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최근에 애플 기기들과 구입에 많은 고민을 하다가 좀 더 생산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심하고
오스모 포켓을 구입했습니다. 간단한 개봉기라 가볍고 보시고 넘기시면 됩니다~ㅎㅎ
홍대 매장에 가보니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량이 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판매가 많이 되지 않는지 아니면
초기 물량을 많이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매장에 계신 분의 얘기로는 수량이 꽤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매하지 않았다면 12월부터 가격이 많이 낮아지거라 메모리 같이 주는 이벤트 같은 것을 할 것 같네요.
액세서리는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5파이 외부 마이크 단자 연결용 잭을 구입하고 싶은데…이게 기약이 없다니…
그래도 월말을 기대해 봅니다.ㅠㅠ
오스모 포켓 패키지는 비닐로 랩핑이 되어 있어 개봉품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고,
비닐을 뜯고 박스를 열려면 박스 밖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떼야 하는데 이 스티커를 뜯으면 자국이 남게 되어
개봉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자사 홈페이지와 워런티 플랜에 대한 카드 2장과 퀵 가이드, 안전가이드 이렇게 2권의
얇은 책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스모 포켓 케이스와 본체에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위한 C타입 젠더와
아이폰을 위한 라이트닝 젠더가 들어 있습니다. 5핀 단자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사용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체 충전을 위한 C타입 끝과 일반 USB끝으로 되어 있는 충전 케이블과 핸드 스트랩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개봉하면 오스모 포켓에는 스크래치가 날만한 곳에 투명 씰이 붙어 있습니다.
렌즈 쪽과 본체 액정에 투명 씰이 붙어 있는데, 본체 액정에는 보호필름이라도 하나 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케이스 옆에도 오스모 포켓을 넣는 방향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 있는 씰이 붙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질감이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고 오스모 포켓을 넣고 닫는 밴드는 애플워치 기본 밴드의 재질과
유사한 재질로 되어 있고, 케이스에 나와 있는 돌기에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열고 닫으면 헐거워질 것 같습니다.
본체는 카메라 하우징과 고정축은 금속 재질로 되어 있고, 본체는 금속인지, 플라스틱인지 질감이 있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손잡이 부분 전면은 고무질감이 있어 버튼 조작을 할 때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손잡이 밖으로
고무질감이 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마감은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본체 액정이 있는 부분 하단에는 외부 장치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단자가 있고 그 아래로 녹화 버튼과
전원 버튼(모드 버튼 겸용)이 있습니다.
본체 하단에 C타입의 충전 단자가 있어서 맥을 사용하는 저로써는 노트북으로 충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건 한번 실험해 봐야겠습니다. 본체 왼쪽 하단에 마이크로 SD슬롯이 있는데 노출되어 있어 괜한 걱정이 들기는 합니다.
오늘 보니 펌웨어가 업데이트되어 음질이 좋아졌다는 얘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많은 부분들이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 새로운 제품의 1세대는 거르는 게 좋다는 얘기가 있고 저도 일정 부분 동감합니다.
특히 센서가 메빅 프로의 핫셀블라드 센서가 들어가면 더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ㅋㅋ
많은 분들이 액션캠과의 비교로 구입을 고민 하시는데, 저는 경량 짐벌들과 고민하고 있었던 터라
그 부분에 고민은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가지고 있는 ‘G6 플러스를 팔아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가벼운 개봉기지만 구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다음에 사용기 리뷰로 뵙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아직 수익채널이 아니라 광고없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세팅부터 영상 만들려고 아직 켜보지도 못했습니다. 저 대신 확인 부탁드립니다~^^
별도의 악세사리를 본것 같은데 기본제품만으로 조적성에 큰 불편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
제품이 너무 작아 마이크 수음부를 손으로 감싸쥐게되기때문에... 일상 소리정도 담을거 아니고 제대로 방송처럼 멘트를 명확히 넣고싶으면 외장마이크는 필수같습니다.
아무튼 땡땡하니 만듦새 좋고 빠릿하고 신속하게 쓸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근데 케이스에 스트랩 말고 본체에도 스트랩홀 좀 만들어주지 그랬니....
수음에 있어서 처음부터 별도 악세사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악세사리가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저 역시 만듦새는 진짜 짱짱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남기시기를~ ^^
제가 촬영해 보고 GPS에 대한 내용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침만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월말에 목돈의 지출이 있겠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