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에 공기청정기를 두대를 구입했습니다.
거실용으론 국산 위닉스에서 나온 원통형(거실용),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안방에서 다같이 자느라 Sharp E50(안방용)
그리고 가습기는 일렉트로룩스 기화식 가습기를 구입(그당시 30만원대) 벤타식으로 디스크 수십장이 돌아가며 가습이 되는제품.(거실용)
방에 놓는 가습기는 닥터스 에어큐브를 사용했습니다.(초음파방식)
두 가습기는 1,2주에 한번씩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
근데 계절가전이라는것의 문제는 쓸때 꺼내놓고, 안쓸때 넣어두는것입니다. 거실베란다쪽에 창고가 있어서 계절가전들을 넣고 뺴고 하는데 이게 은근 번거롭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써보니 1년내내 같은 자리에서 24시간 돌리게되더군요. 이동이 필요없어졌습니다.
특히나 샤프 공기청정기를 써보니 디스크방식이 아닌 다른방삭의 기화식가습기가 상당히 유용하고 청소도 편한겁니다.
벤타방식의 가습기를 청소해본분들은 아시겠지만....그 수십장의 디스크와 물통과 이걸 일일이 닦아준다는게 만만치 않아요.
제 주변에 벤타 구입자들도 몇년지나니 안쓰더군요. 안닦으면 찜찜하고 쓸래니 힘들고....
샤프공기청정기를 지금도 계속 쓰고있지만 개인적인 만족도가 큰편이라. 그리고 계절마다 이동해야하고 청소가 힘들었던. 디스크방식 가습기를 저도 치우고싶어서
이번에 거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다시 세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11절 특가이벤트로 가격좋게 구입했네요. 19만원대로. 변압기는 300짜리로 샀고,(E50은 200짜리로 몇년째 이상없음) 2만원정도 들였습니다.
달라진 거실세팅은 첨부된 사진과 같습니다.
소음문제
GS70구입전 정보대로 방에서 사용하기엔 소음이 좀 있음(최저모드로해도) 특히 잠자는 방에선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글들을 봤고, 제품을 뜯어서 리뷰했던 블로그도 참고했는데 모터가 이전모델인 F70보다 더 쎈것이 들어가있어서 그런것같습니다.
거실용도로 사용하려고 구입한것이라 큰문제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저로해도 공진음이 있습니다. 거실에 두는게 맞는것같네요.
가습기부분.
이전라인인 E시리즈나 F시리즈나 50/70은 크기차이이고 가습필터는 같은것을 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gs70은 가습필터가 바뀌었네요. 스펀지같이 폭신폭신합니다. 청소방법은 메뉴얼을 보니 기존과 같습니다.
그리고 본체가 크니 물통도 커진듯합니다. 50보다 물이 많이 들어가네요.
E50은 한겨울 보일러 가동시엔 물을 3번정도 채워야 24시간이 케어가 되는 상황인데, 올겨울 지나봐야알겠지만 2번정도만 채워도 될거같습니다.
습도가 50%미만에서만 가습기가 작동을 합니다. 습도세팅을 바꾸는건 못찾은건지 안보이네요.
청소는 상당히 용이하게, 다 분해가되니 좋습니다. 손이 안들어가서 못닦는곳은 물통 깊숙한곳 이외엔 없습니다.
이외에도 센서가 다양합니다.
고감도 먼지센서/냄새센서/조도센서/온도센서/습도센서
필터구입
같은 제품이 정식발매해서 필터는 국내에서 구입하던지 기존대로 직구를 하던지 하면 됢듯합니다.
e50기준으로 전엔 일본아마존에서 한국직배를 해줘서 헤파/탈취/이온카트리지/가습필터 다 구입해도 10만원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 1년에 한번 교체할것은 헤파/탈취/이온카트리지인데 이온카트리지는 안쓰는분도 많으니 넘기고, 헤파/탈취필터만 구입하셔도 4~6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gs70용도 크게 가격차이가 나진 않을까싶습니다. 교체전에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제품크기는 50사이즈만 보다가봐서 그런가 크고 두껍습니다. 근데 심플하니 맘에 듭니다. 전면 표시창도 커져서 시안성도 좋구요.
플라즈마 클러스터 이온발생기도 이전 모델들보다 성능을 높였다고 하네요. 관련글들을 찾아보니 현재시판중엔 모델에선 오존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사용하던 E50도 원래 꺼놨었는데 관련글들을 찾아본후론 켜고 사용 중입니다.
위사진에 보이는 위닉스 원통형 공기청정기는 가습도 안되고 냄새도 못잡는데 25만원인가 준거같습니다. 필터도 5만원정도 합니다.
요샌 얼만지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구입한 내수용(일본) KI-GS70은 올해 국내도 판매시작했습니다. 국내모델명은 KC-J60K
오늘 날짜 최저가 54만원정도 되네요.
저도 써보고 지인에게 선물도 해줬었고, 추천도 많이 합니다. 제 기준엔 꽤 괜찮은 제품인듯합니다.
계절가전 이동이 귀찮은분, 한기계로 공기청정과 가습 둘다되는걸 원하는분께 추천드립니다.
겨울엔 물만 넣으면 가습되니 역시 편하네요. 관리는 좀 필요하지만
E 모델은 소음이 크다니 흠... 추가 구매는 생각해봐야겠군요. F 모델의 경우 수면모드나 자동모드하면 상당히 조용합니다.(본인은 민감한 편이나 못 느낄 정도)
E70이 그랬나봅니다.
소음을 얻고 공기청정 효율도 올라가는거라생각하면 될거같아요
/Vollago
가격차도 거의 없긴해요. 200이나 300이나
Ag 필터는 가습기능 자주 쓰시면 교체해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가습기 물통 세균번식 억제를 위한건데. 매일 물교체& 세척이라면 없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만...
근데 은근히 이 필터는 국산제품도 안쓰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Vollago
냄새도 아주 잘 맡습니다.
그부분만 생각해도 이만한 가성비는 없는것같습니다.
관리가 귀찮다면 조지루시 가열식을 사는게 낫구요.
/Vollago
제가 위에 적은 50은 솝도가 50밑으로 떨어지면 가습기가 작동된단 얘기입니다만...즉 49..48..47이러면 가습이 되더라구요
/Vollago
/Vollago
필터는 냄새날때 한달에 한번정도 구연산에 반나절 담구면 청소가 용이하던데 전 설명서대로 10년 쓸꺼같은데요? 이온카트리지는 1년에 하나씩 바꾸고있구요
가습기중에는 샤프가 제일 관리가 편한거 같습니다
/Vollago
공기중에 바로 퍼지는 기화식가습기는 상관없는걸로 압니다만 전에도 클리앙에서 비슷한 글을 본거같네요.
/Vollago
기화식이건 초음파 식이건, 공기중에 물분자를 뿌려 놓는 겁니다. 그래야 습도가 높아지는 거니까요.
필터가 습해지는건 세균증식 또는 미세구멍 막힘?(수증기증발되면 뚫리겠지만), 막히면, 모터가 좀더 힘을 써야 하고, 전기료, 소음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