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정보만 얻어가다 솔직한 평가글을 하나 올립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모델은 한글로는 제대로 된 사용기가 없습니다. 홍보성 블로그에 기껏해야 열심히 개봉기 정도.. 자세한 정보는 탐스하드웨나 영어로 검색해 보시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글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평가의 결론은 문서용, 서핑용으로는 최고의 가성비이고 동영상은 영 별로입니다. 게임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흔하면서 거의 진리처럼 퍼져있는 TN 패널에 대한 평가는 실제 사용 목적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그런 선입견이 있었기에 별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글 솜씨가 허접하여 평가 위주로만 짧게 남기니 너그럽게 봐 주세요. ^^
- 좌우시야각은 충분히 만족스럽고 상하는 TN 패널의 단점대로 명암, 색상의 변화가 큽니다. 그러나 과거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듯. 하지만 (28인치로 누워서 보시는 분은 없겠지만..) 책상에 앉아서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 벤큐 아이케어라고 특화된 기능이 있는데 그 중 Brightness Intelligence Plus 라는 자동 밝기, 색감 조절 기능이 만족스럽습니다. 그냥 핸드폰에 있는 기능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것이 의외로 편리합니다. 센서도 고성능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글을 읽을 때 아주 편안합니다.
- Low Blue Light 라는 프리세팅이 있는데 오줌 액정 색감이 아니면서 블루라이트는 줄이는 것이라는데,, 음. 이건 당장 와 편안하다. 이런 느낌은 없습니다. 벤큐에서는 상당히 홍보하는 기술인 듯 합니다.
- 처음 디폴트 칼라 세팅이 좀 구립니다. Low Blue Light 에 BI+ 기능 켜고 사용하면 이것저것 신경쓸 필요 없고, 사용자 설정으로는 밝기 40~50 정도, RGB(16~235)로 잡으면 블랙이 쨍하게 살아납니다.
- HDR 도 지원하는데, 이건 완전 똥망입니다. 차라리 없는 편이 나은 듯 합니다. HDR 켜면 색감 블랙 뭐 다 망가집니다.
- 스탠드, 마감 모두 양호합니다. 중국산 싸구려와는 분명 다르네요.
- 최대 장점은 경제성입니다. 쌉니다. 현금가로 36~38만원 정도. 소비전력도 실 사용에는 20W 정도로 예상합니다.
- 최대 단점은 동영상 화질이 구립니다. 소스를 바꿔가며 테스트 해 보았으나 영 허접합니다. 블랙이 완전히 망가지는데 모니터 세팅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고, NVIDA 비디오 설정에서 명암과 밝기를 올려야 겨우 볼만합니다. 하지만 붕 뜨는 블랙은 별로입니다.
- 디자인은 그냥 평범 그 자체입니다. 베젤도 그냥 평범, 두께는 좀 두툼한 편이라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피벗도 안됩니다.
총평 : 저는 처음부터 문서 목적이었기에 벤큐의 아이케어 기술이 적절했고 가격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멀티미디어 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8인치에서 4K 해상도는 그 자체만으로 레티나 액정으로 책을 읽는 듯한 편안함이 있습니다. 윈도우 HiDPI 가 일반적인 인터넷과 Acrobat, 오피스에서는 잘 지원되어 저같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HiDPI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을 것입니다. 싸구려 VA 패널의 자글거림, 혹사받는 눈, 어이없는 좌우 시야각에 괴로운 분들에게는 2년 정도만 쓰실 것을 추천합니다.
27인치는 너무 작아서...
벤큐 32인치 4k 제품은 VA 패널을 썼는데, 이 제품이 본문에서 말하는
싸구려 이노룩스 패널일 겁니다.
60만원대 안팎이라 일반 사람들은 이것도 싸구려라 보지 않는 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 모래알 현상도 좋고,
발색이 왜곡되어 형광빛 나는 것도 좋아서 세대나 쓰는군요.
메이커가 다른 알파스캔 제품까지 치면 4대나 씁니다.
아 60만원 안팎 32인치 4k 제품들은 죄다 이노룩스 패널이라
엘지나 알파스캔 제품을 사도 다 같은 이노룩스 패널이라 같은 특성을 보입니다.
윈도우도 이 비슷한 기능 있지 않나요
쿨엔조이같은 컴 관련사이트에서도 4k 27은 거의 추천하지 않죠
hd 27,2k 32,4k 32이상 추천이 대세더군요
그러게말입니다.
쿨엔조이같은 컴 관련 사이트에서는 4k 27 다 작다고 하는데...
자기 쓰는 제품이 안좋다는 식의 이야기를 터럭만큼도 듣기 싫어하는 것이야 알겠지만,
대세는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아니다, 픽셀1:1로 띄우는것도 아니고 조절가능하기 때문에 화면에 보이는 크기는 생각보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잘 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심지어 울트라파인4k는 21.5인치에 4k보다 약간 높은 해상도임에도 전혀 사용에 무리가 없습니다.
제가 말투가 무례했나요, 욕설을 했나요, 그냥 써보니 요즘 기기들은 조절이 잘 되어 괜찮더라 하고 말씀드린겁니다.
무슨 ^^터럭만큼도^^ 라고... 에그드랍님이야 말로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글은 ^^터럭만큼도^^ 듣기 싫으신가 봅니다.
윈10이상이나 맥 쓰시고 해상도가 감당이 되는 성능이랴면 대중적인 사용에선 고해상도에 소형화면이여도 문제될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는요.
(고해상도 지원 안하는 게임이나 윈도우의 완-전 레거시 프로그램을 매일같이 돌리는 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이요. 검은동네의 사용패턴 말고)
가끔 장터에 1366 해상도 노트북을 찾는 분도 계시지만
반대로 노트북이나 폰에 4K가 들어가기도 하는 세상입니다.
참고로 울트라파인 4k는 60대 후반이신 저희 아버님이 몇시간 쓰시더니 아주 눈이 편하다고 LG 그램 연결하셔서-250% 적용- 잘쓰고 계십니다 :^)
저는 반대로 큰크기에 저해상도 사용시 눈이 상당히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구요?
에그드랍님 눈에 편하다고 모든 기기를 접해본것마냥 대세 타령하며 말씀하지 마시고.
아 저 사람은 저런 환경에선 저런가보다~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냥 다른 곳에서 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뿐입니다.
쿨앤 가서 봐도 다 그러니까요.
저 혼자 이야기합니까?
유디~~~님도 똑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27인치나 32인치나 몇푼이나 합니까?
대충 사서 쓰다가 더 좋은 거 나오면 바꾸는 거지.
지금 4대나 쓰는 32인치 4k 이노룩스 패널도
대세가 쓰레기 패널 이라고 하는 것입니다만, 나는 좋아서 잘 씁니다.
또 어짜피 1-2년 쓰다가 더 좋은거 나오면 바꾸면 그만이고,
남들이 뭐라 이야기하거나 신경 안씁니다.
아래 댓글만 봐도 나오잖습니까?
상처받으셨나본대 힘내십시오.
잘 사십시오.
쿨엔은 게이밍때문에 (고해상도 지원은 해도 화면 요소들이 작아지는 게임들이 많죠!) 그런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P
실제 엘지 4k+fhd듀얼로 윈도우10과 해킨을 kvm스위치로 같이쓰는데..
맥은 4k든 fhd든 동일한느낌과 동일한 스케일의 듀얼 화면인데
윈도우는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메뉴등이 깨알같이 작게 나오거나 (구버전 어도비 프로그램들)
모든게 무조건 확대되서 나오거나(일본 프로그램들 다수) 그런것도 있고.. 뭔가 윈도우는 단순히 확대한거 같은 느낌이 드는감이 있어서..
맥처럼 해상도랑 상관없이 화면 크기에 맞게 쓰기 좀 그런게 있습니다..
+ 요즘 해킨 쓸만한가요?
정작 제일 편하다는 건 35인지 FHD 거실 한곁에 쇼핑용에 쓰는 컴퓨터 모니터가 제일 편합니다.
이건 제 짝도 그렇고...
글자가 큼직 한 것이 아주 편합니다.
사용기 참고하겠습니다 :)
메인으로 쓰려고 샀다가 서브로 돌리고 듀얼 쓸 일 아니면 잘 켜지도 않습니다
델 27인치 IPS 강제로 생명연장
참고로 캐나다 구매자가 엑박 연결한 후 열받아 뿜는 글 하나를 첨부합니다. 동영상 용으로는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reddit.com/r/xboxone/comments/8ef6z7/benq_28_inch_4k_hdr10_monitor_el2870u/
27인치는 27uk600/850, u2718q 등 5~60만원대 ips패널 모니터가 있는데
32인치로 올라가면 32ud99, u3219q 둘다 백만원이 넘져 (지금보니 119, 109만원이 다나와 최저가네요...)
올해초부터 출시한다고만 말만계속있는 32uk950이 끝판왕같긴한데 언제나올지도모르고
나와도 160~200만원 한다고하니.... ㄷㄷ
같은 회사의 ew277hdr제품을 쓰고있습니다.
플스프로 연결하고 쓰니 hdr이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패널 차이인가요? VA 패널에 27인치 FHD 입니다.
왜곡된 색감
모래알 현상
다 좋네요.
어디서 이런 패널을 또 구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