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주관적인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제가 이제 약2달 가량 사용했는데
알지 못했던 부분에서 편리했던 것도 있었고
실제 사용해보니 불편했거나 별로였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자 살펴보시죠.
장점1. 배터리 타임이 아주 깁니다.
-이부분은 진짜 사용패턴에 따라 30일은 가뿐히 넘겨주기도합니다.
현존하는 스마트 밴드or워치 중에서 이기능에 이배터리성능은 없을겁니다.
장점2. 한 번 연결해두면 블루투스 연결을 신경 안 써도 된다.
-약간 설명이 필요하지만 한 번 연결해둔 기기와 떨어져있으면 연결이 끊어집니다.
그리고 근처로 가면 바로 다시 연결이 됩니다.
블루투스 연결된 기기에 연결됨도 안뜨는데 연결이 되어있어서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연결을 신경쓴 적이 없습니다.
장점3. 워치페이스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큽니다.
-일단 픽셀이미지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날씨, 걸음수, 심박수, 연결유무, 배터리잔량 등등 이용도 가능합니다.
장점4. 외관이 은근 멋드러집니다.
-보통 애플워치인줄 압니다.ㅎ
장점5. 수면기록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100퍼센트 맞지는 않겠지만
꽤나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여준다고 느껴집니다.
단점1. 어떤 워치페이스를 써도 멋은 안납니다.
-물론 자신이 볼때의 관점에서 어떤 워치페이스를 쓰든 볼수록 멋이 없어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처음때와 달리 워치페이스 안 바꾸고 하나로 계속 사용합니다.
그래도 주변에서는 애플워치인줄 알더라구요.
단점2. 단톡방이 활발하면 알림이 정신 없습니다.
-단톡방의 진동알림을 꺼도 시계에서는 진동으로 울립니다.
막 활발할때 손목에서 진동이 300번이상울립니다.....
저는 그때는 그냥 어메이즈핏 빕을 무음모드로 바꿉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 단톡방 알림을 완전히 꺼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단점3. 미핏앱 실행시 동기화or업데이트
-미핏을 틀어서 뭔가를 하려고 데이터 동기화를 하는데 그때는 아무것도 조작을 못합니다.
그리고 A-GPS 갱신을 할때는 시계자체도 잠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바로 뭔가를 하려고 할때는 참 긴 시간입니다.
단점4. 사용할수록 유용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지금까지 스마트워치들의 기능들에서 딱 필요한 것들만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초기에는 굉장히 만족을 했지만
사용할 수록 유용하다는 생각이 많이 줄어들어서
그냥 더 멋드러진 시계를 차는 것이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단점5. 제대로 사용하려면 공부가 평균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일단 미핏앱으로 카톡 알림 받을때는 버그가 있어서
카톡만 다른 앱으로 알림을 받아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이 추천하던 앱들은 제가 원하는 기능은 없어서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한글화가 쉽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숙지를 하고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러모로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꽤 많이 존재합니다.
제가 쓴 글에 마지막에 5. 알림문제에 설명 되어 있습니다.
진동이 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알림을 노티바도 안나오게
완전히 끄기에는 그때그때 단톡방 상황을 알기는 해야해서
그때그때 수동으로 빕을 무음으로 전환해줍니다.
진짜 마음먹고 전용 앱을 하나 만들면
알림이든 노래관련 조작이든 사용이 편하기는 할텐데......
해당기능이 안보이는데 어디서 설정가능한가요?
미밴드는 안돼서 불편했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저는 아직 페블을 놓아줄 준비가.....
알림과 시계 대용으로 이보다 좋은 놈은 없더군요
본적은 없지만 들어본게 애플워치인 사람이 그렇게 보려나?...페블부터가 장난감같이 보이는데 빕은 더 합니다.
워치페이스 교체하는건 자유롭습니다..유투브 참조하면 방법도 별거 없지만..화면이 작아서 뭘해서 그다지예요..
오직 배터리타임 하나만 놓고 봐두 보유가치가 다른 비싼 스맛워치보다 월등합니다..
삼성,LG 빙신들은 젤루 기본적인걸 무시해서 시장전부를 뺏긴것과 다를바 없습니다..별볼일없는 짱개폰역시
오직 배터리타임만 보구 구입해도 실용성에서는 안떨어집니다..
아무리 S10,11,12, V50,60,70 만들어봐야 배터리가 하루도 못가면 짱개들에게 전부 뺏기는 수순입니다..
페블se가 그립네요. ㅠ
카메라 gps 입히려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카톡 끄고 태스커를 추가하니, 필터링은 쉽게 되더군요.
다만 아이콘 선택은 못하구요 ㅠ
(아이콘은 펌웨어가 패키지네임 보고 고르는듯..)
아웃룩이나 텔레그램도 n개의 메시지 같은거 필터링 하는것도 응용 가능하구요.
잦은 사람에게 최고입니다...
요즘은 다른 워치들도 2-3일 정도 가니까
뭐 잘때 충전하면 되요~ 라고 하지만
살기 바쁜사람한테 그런거 꼬박 충전할 정신머리가.....
말씀하신 단점 1의 워치 페이스는 경쟁사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흑백 전자시계 워치페이스를 사용합니다~
또한 단점 2의 단톡방 알림 문제는....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어메이즈핏빕의 장점은 1. 낮은 가격(약 6만원) 2.배터리타임(100일, 백라이트 off 시) 3. 꺼지지않은 액정(햇빛 아래서 더 잘 보임) 입니다. fitbit이나 miband를 초기부터 사용한 입장에선 상당히 매력적인 기기 입니다.
다른 더 좋은 기능들을 원한다, 혹은 멋진 외관디자인을 원하시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는게 좋을 겁니다.
베터리 타임 등 땜시 미련이 남아서 방출대기중입니다.
카카오톡 알림 설정 -
알림 센터에 메시지 표시에서
"모든 채팅방 알림"말고
"알림 켠 채팅방만 알림"으로 바꾸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