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제 청소기가 고장나 잠시 빌린 모델, 오른쪽은 교체 받은 V6 Absolute입니다.)
2월에 구매한 다이슨 V6 청소기가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죽었습니다.
빨간 불만 들어오고 충전해도 안 되더군요.
귀찮지만 교체는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집 근처에 있는 다이슨 서비스 센터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직원이 마중나오고 제품을 사용해보려고 시도해보더니 조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 후 제 개인 정보 알려주고 조금 기다리니... 박스를 가져다줍니다.......?
.....음..... 저는 부속품 하나 안 가져가고 헤드만 가져갔는데 박스가 너무 큽니다...?
집에 와서 열어보니.. 새제품 박스입니다....????
얼떨결에 V6 앱솔 부속품이 두 개씩 생겨버렸네요....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품 상태 보더니 제 정보 물어본 거 말고는 너무나도 쿨하게 새제품을 넘겨주네요......
앞으로 다이슨 충성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