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게임 2d 디자이너입니다.
제가 요 5년사이에 써본 액타블렛에 대한 소감입니다.
1.신티크 22hd
크기가 큰것이 필요했기에 구입했습니다.
이상하게 동사의 13인치는 안그런데 반응이 반박자늦은느낌이 있어서 보니 펜과 캔버스에 간격이 있습니다.가만하고 사용한다해도
회사에 갖다놓고 쓰는 13인치와 비교해서 이질감이 많이 드네요.
또한 발열이 상당해 여름에는 매우 힘듭니다.
겨울용으로는 딱이네요.
2.신티크 13hd
5년째 쓰고있습니다만.작은 사이즈의 액정이라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작업시에 도구나 패널들로 인해 작업영역이 매우 좁아집니다.
그러나 이도 적응하니 나름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드로잉감의 이질감이 가장 적으며 본체크기도 작아 노트북과 함께 커피숍에서 작업도 할수 있습니다. 발열도 거의 없다고 볼 수있습니다.
3.아이패드 프로 12.9 1세대+애펜
나오자마자 구입하고 유리에 그리는 느낌에 실망하고 안쓰다가
지문방지 필름만 3개를 갈아치우고 애플펜슬 앞에 종이감기 및 튜브녹여 붙리고 별짓 다해도 신티크만큼의 느낌을 못줘서 방치해놓다가
클립스튜디오가 출시되어 속는 셈치고 구입하여 써보니
누가 이기나 하고 한달여간 씨름끝에 적응을 하니
현재 대부분의 작업의 초반은 아이패드프로 클립스튜디오로 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회사의 원화작업까지....
결론:
신티크가 최고의 기준.(단 모델에 따라 차이있습니다.22는 시험해보시고 구입을하세요)
아이패드는 신티크를 이길순 없으나 매우 강력한 라이벌.
아이패드 프로와 애펜의 미래가 매우 기대.
애펜 튜닝보다 적응이 더 빠를수도.
인간은 적응하면 안될 것이 없슴.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집에서는 신티크 밖에서는 아이패드12.9 딱 좋습니다.
종이 질감 필름을 사용하는 경우 마찰에 의해서 애플펜슬 팁이 빨리 닳는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1. 펜 움직이는 느낌은 패드프로가 좋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촥 감기는 맛은 신티크가 좋습니다.
2. 작업성은 신티크가 훨등합니다. 패드가 스케치북이라면 신티크는 커다란 작업테이블 느낌입니다.
스케치북에서는 연필들고 스케치만 할 수 있다면 작업테이블에서는 뭐든 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 안그리고 건프라 만들면서 놀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발색은 아이패드 압승입니다. 신티크 액정 진짜 개구립이나...진짜 구립니다...
아니 액정 타블렛에서 중간 색이 안보이면 컬러링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신티크에서 그린것을 핸드폰이나 옆에 델 모니터에서 봐 가면서 컬러링 합니다.
칼리브레이션....문제가 아니라 액정 자체가 굉장히 구립니다....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하신다면 제 생각에는 그냥 한방에 신티크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크게 그림을 그려야 한다면 더더욱 신티크입니다.
아이디어 스케치 + 이동성을 고려하신다면 패드프로가 좋습니다.
소중형라인 13, 13pro, 16pro 중에선 16pro가 최고입니다. 해상도와 필압 고려
24pro가 나왔는데 이건 아직 못써봐서 조금 써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아이펜슬은 다른건 다 좋은데 펜굵기바꾸고 컬러선택하고 하는게 패드특성상 넘 불편하더라구요. 간단한 스케치로는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