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클레이 인터뷰 영상을 보고 이 게임을 하기 위해 플스를 들였는데요.
대학시절 게임 관련 공부도 조금 했었는데, 이번에 플레이를 하면서 많은 걸 느껴서
개인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겸 글을 써봤습니다. 밑에는 짤막한 결론만 가져왔고요
글의 원본은 https://blog.naver.com/songtopiger/221302983443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안드로이드가 보편화된 2038년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우리에게 있을 법한 가상의 현실을 구현했다.
성우들의 연기와 장면에 어울리는 OST는 흠잡을 곳이 없으며 실사 촬영을 바탕으로 구현된 CG인물 묘사는 놀라울 정도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애매한 선택지로 원치 않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것이다.
이 게임의 장르적 특성상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장치가 선택이라는 점에서 이 문제는 치명적이다.
게임의 스토리 자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예상 가능한 선의 이야기이지만,
환상적인 연출과 주인공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한다는 주도적 경험을 통해 느끼는 감동은 정말 특별하다.
매력적인 3명의 주인공 코너, 마커스, 카라와 행적을 함께 하며 겪는 사건은 유저로 하여금 가치 판단을 경험케 하며 이는 스스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을 하게 하는 게임이 또 언제 나올까?
현재로서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독보적 존재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결론: 독보적 존재
10/10 첫눈에 반할 수밖에.
저도 이거때문에 플스를 들였죠 ㅎㅎ
저는 주말에만 간간히 하는 정도라서 아직 진행률이 더디기는 하지만 ㅋ
기대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ㅋ
두 작품 다 한글화 까지
플스 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