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부산에 놀러 갔다왔습니다.
크리안님의 부산 맛집 추천 리스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food/6125541CLIEN )를 참고하여
서면시장 2층에 크라켄 타코야키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추천 리스트에도 적혀있듯이 사장님도 클리앙 유져라 하시길래 '클리앙 보고 왔어요.' 했더니 환하게 반겨 주셔서 좋았습니다.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메뉴는 1알에 쭈꾸미 1마리, 통새우1마리, 베이컨 세가지 중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안주 메뉴로 타코와사비도 있었던것 같아요)
처음에 타코야키에 쭈꾸미가 어떻게 들어가지 생각했었는데 역시 크기가 다른 타코야키와 다르게 더 큼직했습니다.
가격은 6알에 5천5백원이고 3가지 메뉴 조합해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일본식 타코야키와 조금 다르게 짠맛이 세지 않고 부드러워 제 입맛에는 더 맛이 있었습니다.
물론 안에 들어가는 건더기도 큼지막해 씹는맛도 있었습니다.
서면시장 2층의 한쪽 부분이 청년몰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소규모의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타코야키를 좋아해서 사는 곳 근처 였으면 퇴근 후 맥주 한 캔과 안주로 딱이어서 자주 방문했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네요 ㅎㅎ
요건 청년몰 홍보자료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부산은 어릴때 기차타고 자주 놀러갔는데 30대 중반이 되니 미혼임에도 일이 바빠 부산에 놀러 못가서 아쉽네요.
이 글보니 타코야끼 먹으러 다시 서면 놀러가고 싶네요!!! 저도 놀러가면 클리앙보고 왔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