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아이폰은 4, 4s, 5, 5s, 6, 7p 모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항상 아이폰만 사용하다보니 맥북, 아이맥, 에어팟, 애플워치등 생태계 조성을 잘 해놓아 요 몇년간 타기종 지름없이 애플제품을 잘 사용해 왔습니다만
그러던 작년 iOS 신버전 공개를 기다리며 애플페이, 교통카드, 아이튠즈 뮤직스토어 등등의 루머소식으로 행복회로를 태우며 새로운 iOS가 공개 되었으나 국내 지원은 아무것도 없었으며
내가 내돈 주고 구매하는 물건이라면 10가지 기능중 2개 정도만 되는 100만원 가량의 물건을 살것인가
그냥 10가지중 8개 이상은 되는 물건을 살것인가 하여
LG사의 V30, 삼성의 노트8 을 고민하다 노트8을 최종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요즘은 v30s thing q 가 끌리고는 합니다)
#제품의 하드웨어
1. 외형
전체적으로 위아래로 길다란 외형이며 베젤은 얇고 전면의 대부분을 디스플레이로 자리 차지하고있습니다 후면에는 지문인식 센서 옆 카메라가 위치하였구요
지문인식 센서의 경우 옆 카메라와 너무 붙어있어 카메라에 지문을 묻혀 후면 카메라 사용시 자주 닦아 달라는 경고창을 보고는 하였습니다
2. 스피커
스피커의 음향은 전체적으로 아이폰7부터의 듀얼 스피커가 뛰어났다 라고 생각하였으며 아이폰에서 노트8 초기사용시 외부 스피커 음향은 실망하였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깊은 음감도 없었으며 아무래도 오른쫄 왼쪽 귀에 고르게 들리던 소리가 한쪽으로만 들리게 되면 소리의 공간감이 떨어져 들린다고는 생각합니다.(S9 에서는 듀얼...)
그러나 6개월 이상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이 소리에 귀가 익숙하게 되었네요
3.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모바일 모델은 노트8 사용이 처음이었습니다
HDR지원으로 인한 선명한 색 재현력 등 모바일로 이런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여주는게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모니터는 이미4K HDR 이기는 합니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 잘 신셩쓰지 않는 편입니다 간혹 앱이나 스크린샷 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하여 패널에서 끌어 사용하는 정도 입니다.
3. 카메라
카메라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넓다보니 넓은 화면으로 가로로 찍을때의 풍경들을 좀더 넓게 시원하게 찍는다는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또한 HDR을 지원하여 야와에서 촬영후 사진결과물을 보게 된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카메라의 결과물이 잘 나왔다고 느끼는 이유는 디스플레이가 OLED이며 HDR지원으로 인하여 좀더 내가 찍은 결과물이 또한 상대가 찍은 결과물이 그 사진의 색 재현력을 좀더 선명하게 보여줌으로써 느끼는 점 또한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 하는 바입니다.
4. 펜
현장에서 펜을 자주 사용하고는 합니다 상급자의 현장 지시 물품수량 파악등등 빠르게 꺼진화면에서나 켜진화면에서나 뽑자마자 바로 작성하여 펜을 넣으면 자동저장까지 아이폰이라면 메모장을 켜서 타이핑으로 작성하여 옮겨 적는것보다는 그냥 종이수첩에 적는게 편했습니다
바지에 4개의 주머니중 수첩 그리고 펜, 휴대폰, 지갑 에서 수첩과 펜을 놓고다니게 된 점부터 너무나게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으며 비록 남들처럼 그림을 그리는것도 아니고 프로페셔널 같은 사용자들처럼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일상에서 불편한것인지 몰랐던 당연한것이 이런 펜의 기능으로 좀더 개선이 되었다면 충분하게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품의 소프트웨어
1. 노트8 안드로이드 오레오는
위 서론 에도 언급했듯이 동일 성향의 100만원대의 기능을 가진 제품들중 "내가 내돈 가지고 사는 물건이라면.." 이라며 안되는게 많은것보다 되는 기능이 많은 안드로이드군 OS제품을 사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애플군의 경우 아이튠즈 뮤직, 비디오, 북스 의 부재
애플페이 부재로 인한 교통가드 기능, ATM 입출금, 온오프 결제를 하지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반면 국내 안드로이드는 플레이스토어 에서
앱, 영화, 책(성우가 말로 들려주는 플레이 북 까지),뉴스 스텐드
이 모두는 앱쪽을 제외한 iOS에서 서드파티앱을 통하지 아니하면 사용할수 없는 코너 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가능하며 사용자는 좀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활용하게 되는 순간이 언젠가는 있습니다
애써 지금까지 " 이런기능응 사용하지 못한다면 내가 맞춰 사용하지,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다보니 어느덧 얇은 베젤의 풀 스크린 아이폰x이 출시 되었으며 가격은 약 140~160만원의 고가 가격이였으며 또 다시한번 이 가격을 주면서 나는 충분히 애플사의 제품 사용자 이면서도 정당하게 나를 합리화 하여 "우리 나라에서 안되는 기능들은 내가 맞춰 사용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구매할수 있을까 하는 고찰끝에 "나는 내가 이값을 주고 기능을 사용하지 안할 것도 아닌 못할 것이라면 구매하지 않겠다" 하여 안드로이드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안드로이드는 사용자가 OS를 맞춰 나가야 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안드로이드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전원 켜고, 동의하며, 로그인하고, 사용을 시쟉하고, wifi및 데이터로 백업본 자동 클라우드 동기화 하며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백그라운드 앱을 신경쓰며 종료할 필요도 없었으며 앱들은 OS가 알아서 절전, 실행하면 실행
이전의 안드로이드와는 다르다, 사실 다르다고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사용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빅스비 또한 시리의 딱 기본에 기본기만 충실한 음성인식 서비스 였다면 빅스비의 경우 기본기에 기본기만 충실하다가 여기에 아주 조금 더더더 잡다한 기능을 좀더 해주는 정도, 막 엄청나게 뛰어나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삼성페이x교통카드 기능은 내가 왜 지갑을 들고 다니고 있을까 하고 느낄 정도로 ATM 신한, 농협 에서도 휴대폰만 가져다 놓아도 입출금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카드결제가 가능하다면 하나의 화면에서 내가 카드를 선택하여 건내면 결제완료 교통또한 꺼진화면 에서도 인식하는 교통카드 기능 이 모두 지갑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근래에는 명함캐이스를 구매하여 안쪽애 신준증, 면허증만 넣고 지갑은 놓고 다니고는 합니다
그리고 여러 은행의 공인 인증서 별다른 제약 없이 저장되는점
컴퓨터가 없는 사용자를 위한 덱스 등등 다양한 기능이 안드로이드에는 많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들은 내가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이 그냥 됩니다! 혹여나 아직도 iOS와 안드로이드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노트8 사용기 이면서 안드로이드 전향후기(?) 같은 제 사용기를 간단하게만 참고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
지금은 애플제품을 모두 처분하여 아무것도 없고 다음제품은
노트8보다 좀더 가벼운 LG사의 V시리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디스플레이에서 LED 라고 하셔서 뭔가 했네요. 사실 OLED 가 맞습니다. LED 가 더 큰 표현일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다르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저는 조만간 좀더 이쁜 명함지갑 케이스를 사고는 할까 생각 중입니다 ㅡ-ㅡ!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노트8에서 v30 다시 s8로 왔는데요 배터리 오래가는거 빼고는 장점이 없는 v30입니다
일단 디스플레이가 말도 안되게 후져요. 특히나 노트8이라면요. v30의 oled는 갤s6와 동급으로 보입니다
아이폰X으로 넘어왔는데 위에 말씀하신게 노트8의 장점이 아이폰X에서는 단점이라 와닿네요. ㅠㅠ
넓게 찍히는 카메라, 지갑이 필요없는 삼성페이 때문에 노트8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노트5, 갤럭시s8 시절에는 일주일 내내 주머니에서 지갑 꺼낼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이폰X용 카드 수납 케이스를 찾고 있습니다. ㅠㅠ
결론은 만족합니다. 아이폰도 장점은 있겠지만, 노트8도 충분히 구입할 장점이 있네요. 앞으로는 폰은 안드로이드로 패드는 아이패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