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좌우 슬라이드로 입력을 하는 키보드 입니다.
입력 빠르고 '난난' 같은 단어 입력시 딜레이 없이 바로 입력이 되구요.
'ㅢ' 나 '..' 같은 오른쪽에 4개가 처음 보는 사람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익숙해지면 타수를 줄여주는 효자같은 놈들이에요.
ㅢ 에서 좌는 ㅝ
ㅢ 에서 우는 ㅘ
ㅢ 에서 위는 ㅚ
ㅢ 에서 아래는 ㅟ
ㅢ 에서 중앙은 ㅢ
이런식? 슬라이드 한 방향으로 획이 추가되는 느낌으로 슥슥 문질르면 글자가 되는 그런거?
.. 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하면 ㅑ 가 되고 →← 이렇게 슬라이드를 하면 ㅒ가 되고.
물론 쿼티 키보드로 사용도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특문이나 좌우 방향키도 키보드에 있어서 엄청 편하구요.
한손으로 슥슥 한글 입력하기도 여자친구한테 문자할때 ♥넣기도 너무 편해서 이거 설치한 이후로는
다른 키보드는 못 쓰겠더라구요.
어렵지 않고 참 편한데 이거 말재주가 너무 없네요 ;ㅁ;
유명하지가 않은거 같아서 공유하고싶은 맘에 올립니다. ~_~
저는 현재 밀기글 쓰고 있는데, 한번에 한손가락으로 가,나,다 와 같은 음절 하나하나를 입력할 수 있어서 편한데, 이것과 비교해서 어떤점이 좋은가요/
쿼티 키보드 상태에서 아래 좌우로 선택후 드래그 해주면 정해진 특문이 바로 입력되죠..
저도 현재 쓰고 있구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하트표 넣기 너무 좋아여..ㅋㅋ
전 한글을 밀면서 쓰는 글에는 속도가 좀 안나더라구요. 평소에는 이지키보드 쓰다가 특수만자가 많을 경우 딩굴로 전환합니다. ^^
현재는 스마트키보드프로를 사용하고 있구요. 글쓰기 속도를 중시하다보니 이지한글을
사용하다 단모음쿼티에 정착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특수문자 사용이나
인터넷주소 끝부분(.com이나 .co.kr 등)을 쓸 때는 딩굴이 참 편리하지만 역시나 익숙함이라는
측면에서 쿼티키보드나 이지한글, 천지인 등과 비교가 안됩니다. 단모음쿼티와 딩굴의
특수문자가 합쳐진 입력방식이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모아키는 ㄱ에서 4방으로 긁으면 [가.거.고.구]가 써지니...
스마트 키보드의 단모음 자판으로 넘어왔습니다.
확실히 단모음 자판이 더 빠르고 편합니다만,
역시 특수문자 입력은 딩굴이 빠르네요.
두 키보드의 장점을 합친 키보드가 나오면 진리일듯.
진리의 하프쿼티는 가로모드 5칸으로 쿼티를 구현해서 지하철에서도 특문 숫자 안정적으로 할수 있는 반면에 복잡도는 중간
딩굴은 복잡하고 덜직관적인 대신 퍼포먼스는 제일 낫더군요 :)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클릭식이 아니라 드래그식 입력은 디지털 입력과 아날로그 입력의 차이인만큼
디지털 방식이 스트레스가 적은 것 같아요 ㅠ
마우스 단축버튼이 아무리 잘 되어있어도 드래그보단 키보드 ctrl g c 복잡한 단축기가 스트레스가 적은것처럼 말이죠
하프쿼티가 정말 괜찮은데 디오텍은 더 개선할생각이 없는지 아쉽네요 ⓐ
이상 윗글은 단모음 키보드 아래는 하프쿼티로 입력했습니다 딩굴은 잘 안 쓰게 되네요 ⓐ
ez한글만 쓰다가 딩굴 쓰면서 이건 정말 진리인 것을 느꼈습니다.
특수문자, 숫자 등을 자판 변경 없이 바로 입력이 가능하고
영문 자판 전환시 qwerty로 변경.
지정 이모티콘을 자판 변경으로 손쉽게 사용가능 등등...
그런데 문제는 특수문자,,, 한글에서 다른거의 전환및 입력.. 등에서 딩굴이 앞섭니다.
그래서 문자를 쓰는데 거의 한글만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체적인 속도는 비슷하거나 딩굴이 조금더 빠르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처음 익숙해지는데 있어서는..
딩굴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화면만 보고 하면 더 편하지만 직관성은 덜합니다.
밀기글은 그냥 화면만 봐선 이게 뭐야.. 하지만.. 약간 공부하면 좀더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밀기글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딩굴보다 좀더 있는거 같습니다.
(한글 입력 자체가 빠르니 다른 기호등의 입력을 좀더 연구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