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에도 잠시 글을 쓴 거 같은데
킥스타터로 펀딩해서 받았습니다.
받고 가방이 맘에 들어서 진짜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으로 썼습니다.
주말에 촬영 갈 때면, 카메라로 채우고, 아니면, 평일 출근할 때는 짐 빼고 필요한 것만 넣구요
등판 닿는 곳 하단이 옷과 함께 쓸려서인지 구멍이 나서 사진으로 찍어서 Support 쪽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영어로)
그러니까, 회신이 오기를, Warranty 쪽이 있으니 거기서 입력하면 된다 라고 해서
다시 홈페이지에서 거기로 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접속)
모바일 페이지도 잘 되어 있고,
절차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1. 제품이 어떤 것인지 - 사이즈와 색상까지 확인
2. 구매처가 어디인지
3. 거기에 맞는 Serial 번호를 입력하고
4. 줄 길이 관련은 설명을 보라고 링크를 주고 아니라면 계속
5. 어떤 이슈인지 (파손, 찢어짐, 등등)
6. 사진 있는지? 있으면 첨부.
이렇게 보내니 회신이 오더군요.
사진을 봤다. 미안하다.
옵션 3개를 주겠다.
1. 지금 가방을 그대로 쓰고, 픽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USD의 쿠폰을 주겠다.
2. 지금 가방을 그대로 쓰고, 새 가방을 살 때 할인 쿠폰을 주겠다. (가격으로 계산해보니 대충 30% 정도 할인)
3. 지금 가방을 보내면, 새가방 보내줄께
고민하다가 3번 선택
그런데 백팩을 다 팔고 없어서
다 좋은데 이거 보내면 내가 쓸 게 없다. 새거 받고 보내면 안되냐?
하니까
그렇게 하자 하더니 1~2일 지나니까 배송 정보가 오고 가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구멍난 가방을 보냈고
보내는 배송비 영수증을 보냈습니다. - 배송비도 증빙 주면 되돌려 준다더군요.
그랬더니, 메일이 와서 Paypal 이메일 주소를 주면 페이팔로 배송비는 환불해준다고 하는군요.
바로 가서 교환 같은 것은 못하지만 무료로 처리해주고 새가방 받고 좋네요.
새가방은 홍콩에서 왔고, 제 헌 가방은 EMS 로 베트남 공장으로 보냈습니다.
평생as 맞죠?
홈페이지에서는 Life Time Warranty 라고 쓰여 있으니 평생 A/S가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슬링백도 좋더군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토트백도 샀습니다.
메신저 백도 샀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지인에게 팔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