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3&aid=0002932203
◇대기업 수준 월급
보고서는 신인·중급·A급 작가 3등급으로 나눠 원고료를 산출했다. 각종 매체를 두루 거친 스타 작가 10여 명을 면담해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의 경우 신인 매월 120만~200만원, 중급 280만~320만, A급 작가는 500만~600만원을 받고, 레진코믹스 등 유료 웹툰 사이트는 이보다 15~20% 정도 높은 고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연재를 하려면 800:1 정도의 경쟁을 뚫어야 하지만, 최상위의 경우 월 2500만원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보고서는 신인·중급·A급 작가 비율을 3:5:2로 적용(네이버 기준)해, 신인 작가 수는 426명, 중급작가 709명, A급 작가 284명으로 추정했다. 고료는 웹툰 조회 수, 댓글 수, 별점, 마감날짜 준수, 컷 수 등을 고려해 3개월마다 조정된다.
◇광고 수입·판권 판매… 작가 몫 커져
간접광고(PPL) 수익 및 판권 판매 창구가 넓어지면서 고료 외 수익도 커졌다. 기업 홍보용 웹툰(브랜드 웹툰)의 경우 회당 고료가 300만~1000만원, 평균 고료는 650만원이었다.
웹툰 내 제품 이미지가 삽입되는 PPL뿐 아니라 아예 웹툰 페이지 하단에 웹툰 광고를 넣기도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PPS'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50%가 넘는 광고 수익을 작가에게 배분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한 달 만에 7800만원을 번 작가까지 나왔다. 영상화될 경우 판권 수익(5000만~1억원) 전액이 작가에게 돌아간다.
보고서 작성을 책임진 세종대 한창완 교수는 "웹툰 작가의 수입이 많이 뛰긴 했지만 소수에 몰리고 있다"면서 "보조작가는 정작가의 50%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는 데다 보수 없이 활동 중인 웹툰 작가 지망생만 15만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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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데뷔하기는 어려운데 월급은 대기업 중에서 약간 연봉낮은 기업들 수준입니다.
2) 레진이 네이버보다 많이 줍니다.
3) 네이버웹툰 작가는 광고수익 배분 덕분에 대박날 수 있습니다.
from CLiOS
레진님이 이리 크게 성공할줄이야. 아스카 덕후인줄만 알았는데 말이죠
#CLiOS
조석은 성실함이 대기업 임원만큼 받아도 안아깝죠.
#CLiOS
기사만 봐도 월 수천 정도의 수입을 올릴 듯 싶군요.
저도 웹툰을 그려야...
하긴..웹툰은 그 외에 부수입도 꽤 클테니..
데뷔를 네이버에서 했던게 신의 한수라고..ㅋㅋ
그리고 10년 가까이 지각을 안한 웹툰 작가....
부동산 사이트랑 고민을....
#CLiOS
일본 만화 업계 배경인 바쿠만에도 연재 못하는 만화가는 수입이 없어서 문제라고 한탄하는 내용 나옵니다.
급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능력이 출중하면 쉴때도 월급 챙겨주죠.
다른 곳에서 연재 안하고 무조건 자사에서 연재하는 조건으로...
#CLiOS
조석
이런분들은 연봉 1억이상 되야한다고 봐요
웹툰계의 탑인데..
연봉 1억은 너무 적은 금액이죠. 원피스 오다가 버는 돈을 생각하면 ㄷㄷㄷ
#CLiOS
어시 열정페이네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