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시쯤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는겁니다.
받았는데 끊기더군요
근대 또 울립니다???
대체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경비실까지 내려갔더니
아파트에서 공사하다가 인터폰 회선을 건드려서 해당 업체가 낮에 올테니 그때까지 인터폰을 꺼놓으라더군요.
뭐 거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문제는 제가 꺼놨어도 밑층인지 윗층인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집의 소리가 타고 올라오더군요
한시간정도를 이걸로 씨름하다가 머리를 썼습니다.
헤드폰 쓰고 화이트노이즈 프로그램켜서 물흐르는 소리 틀어놓고 잤죠.
어휴..정말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