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차를 구매하셔서 제가 여기저기 알아보고 최대한 좋은 조건으로 알아봤습니다. 차는 TG(LPG)인데.. 현금으로 90만원 받기로 했는데 막상 차 출고하고 오늘 등록하려 하는데 80만원밖에 못준다고 배째라 하네요 영업사원이 등록하면 대행 수수료가 한 3만5천원 정도 하고.. 폐차하는 부분에서도 영업사원 통해서 폐차 안해서 자기 이익이 빠졌다며.. 그런데 계약할 때 \'제가 폐차하고, 제가 등록할겁니다\' 라고 말했는데 계약하고 차 나와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서 못준다는데 기분이 나빠지네요. 10만원을 떠나서 \"차보러 갔을때>계약한다고 할때>계약서 쓸때>출고된 뒤\" 순으로 친절도가 떨어지고 그 사람에 대한 신용, 믿음을 잃게 되니 참.. 기분이 찝찝합니다. 80만원 할인 받아도 좋은 조건인거 알고.. 그래서 주위 다른 분들한테도 소개해주겠다고 립서비스 + 다짐도 했는데.. 그런 맘이 싹 달아나버리네요. 저한테 다시 차 팔기 싫고 소개 안시켜줘도 된다는 영업사원 말에 차파는 영업사원에 대한 색안경을 끼게 되네요
이미 등록하셨다면 자세한 내용을 현대차 고객상담실에 올려보세요.
그사람 실명과 함께.. 바로 반응옵니다.
참 어이가 없는 사람이군요
그런 영업사원은 아마도 곧 주위 지인하고 가족친지들에게 차 팔고 나면 팔곳 없어 그만둘 겁니다.
보면 영업사원쪽이 챙겨주는만큼 구매자도 조금은 양보나 이해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할인이나 혜택은 챙기면서 영업사원이 챙길만한 것도 아끼려고 대행을 안하신다고 한건 아닌지...한쪽 글로만 너무 몰아부쳐도 안될것 같아서요;
영업사원이 진상으로 굴어도 어디에 얘기할 때가 없습니다.
이거 아주 큰 문제 같구요.
전에 한 번 물어물어 제가 자동차를 샀던 영업소를 관리하는 좀 더 큰 영업소장이랑 통화를 했는데도 그 영업소장도 귀찮다는듯이 대하는데 진짜 옆에 있었으면 .. 어휴..
차도 좋은지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의 서비스정신이 얼마나 중요한지좀 가르쳐야 할거 같아요.
진짜 저는 이제 다신 기아차 안살거고 주변사람들도 산다고 그러면 말릴거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이런 불친절한.. 서비스정신을 망각하고 돈에 팔린 영업사원들을 관리하고 교육하는 제도좀 만들었으면 합니다.
진짜!!
영맨에게 할인 너무 많이 받으면 나중에 후속 관리는 받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적당히 이익을 줘야 추후에도 도움 받을 일이 많습니다.
자잘한 수수료는 수고비 조로 챙겨주면 정말 열과 성을 다하는 영업사원들
많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그런데 정말 후속 관리라는 게 있나요..?
지금까지 받은 거라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자밖에는...
S.Suezou 님 말씀대로 영업사원이 챙길만한걸 제가 아끼려고 한게 맞아요. 그래서 계약할때도 얘기를 했구요.. 근데 이제와서 안된다고 하니까 제가 기분이 나빴던거에요^^;
이 금액은 비공식 할인(영업사원 수당에서 빼주는)이라 계약서상에 명시할 수는 없는거구요.. 사회생활 하면서 중요한거 배운셈 치려구요..
왜 댓글에서는 영맨한테 할인을 더 받는다거나 이익을 챙겨줘야 한다거나 하는 말이 나오고 있을까요?
가끔씩 댓글이 산으로 가는 원인입니다.
영맨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게 요지인거 같아요~
상처 받으실 일이 많으실 겁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자동차 만큼은 가격보다 누구에게 사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아차를 또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타던 중고차도 대신 센터가서 맡기고
수리해서 가지고 오셨더군요(물론 실비는 들었음)
기아차는 A/S만 고치면 좋은데 사업소는 별로더군욘....
원래 못하게 되어있기때문에..어떤식으로든 영맨한테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음과 끝이 다른 사람한테는 되갚아줘야합니다..
어느 메이커 어느 영업소의 누구누구가 친절하더라 좋더라. 이런거 적어놓은..
현대차만 해도 서비스담당 주재원이라는게 있어서,
서비스 받을 때 주재원 통해 받으면 좀 더 수월합니다.
고급차 아니고 아반테/프라이드 사더라도 후속관리 꾸준히 해주는 영맨 많습니다..
차는 어떠시냐.. 엔진오일같은 차량점검할때 되었다..
정기검진때니깐 들리라고 편지오고요..
이러면 당연히 주위소개 해주고 다음차가 가족차도 들리게 되죠.
기분은 상하셨겠지만 빨리 정리 하시는게 상책 으로 보입니다 차 살때 좀 비싸더라도 직영점에 가시는 것이 분쟁 시 해당 영맨에게 제재도 되고 옵션 복잡한 차 나 합법 적으로 빨리 받을 수 있는 길도 있어 추천 드립니다 정말로 용산 핸드폰 골목에서 핸드폰 파는 정도인 영업소가 많다는걸 다시 한번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