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3호 "직업 1등 항해사..연봉 8000만 원"
54분전 | 스타뉴스 |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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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만..보면..
연봉.탑.클래스..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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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만..보면..
연봉.탑.클래스..같군요..
확실하게 기억 안나지만, 최소 선장5년이 필요경력인가 그럴거에요.
회사마다도 다르고 배마다도 다 다릅니다. 배 탈때마다도 다르구요.
몇개월 이상 타면 휴가를 낼 수 있는 기본 규정이 회사마다 있고, 것두 배 스케줄에 따라 허용 안 될 수 있죠.
열달정도면 3개월 정도 쉬겠네요ㅎㅎ *
돈은 많이 가져다 주는데 거의 집에 없으니.
1등 항해사는 1등신랑감인듯 하네요 ㅎㅎㅎ
해상직원들은 얼핏 돈 많이 받아보이긴 하나
사실 그네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다면
1) 그돈보다는 훨씬 더 받는게 맞는거 아냐?
2) 그게 돈은 될지 몰라도 삶의 질은 잘 없겠다 - 뭐 바다를 좋아한다면야
-> 그래서 육근직 하러들 빨리빨리 다들 나와요
대표적인 마눌님 happy 직업 되겠습니다. 해기사나 기관사..
돈은 벌어오지 집에 돌아오는날은 거의 없지...
직딩들 야근 해도 밤 늦게 눈풀려서 잠자러 집에는 오잖아요
이게 우리나라 못살때 그때야 돈 많이 벌어오는 직업이고 하니깐 좋지
원더키디가 7년 남은 이런 시점에서야 사실 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현직자분들 죄송....)
비슷한 예로 필리핀미얀마베트남등 요런쪽에서야 우리 6-70년대의 지위로 좋아하는걸로 압니다
외화획득과 개인성공의 지름길이라고들..
아 제길 댓글따위에 다큐로 달렸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1항사가 8천이나 받던가요? 현직분들 관계자분들 계시면 정보좀....
예전에 세탁소 해상근무 분들 월급표 봤을땐 선장님도....................
배 종류에 따라 좀 차이날 수 있구요.
선장이 그거보다 조금 더 받을 거에요.
2항사랑 1항사는 차이 많이 나지만, 선장이랑 1항사는 생각보다 차이 안 나요. *
여담이지만 전 어렸을적부터 죽어도 해기사는 안하겠다 맘먹고 자랐습니다.
자라면서 아버지 얼굴 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지금은 배 안타시지만 여전히 아버지와는 많이 서먹합니다.. *
첨에 남친 배태울때 엄청 울고 외롭고 그랬는데 적응됐어요ㅜ 그리움이라는것 때문에 사랑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요ㅋ 삼년만났고 결혼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걱정스럽지만.. 남친 배태우면 저도 제 일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ㅋㅋ 암튼 항해사가 힘든데 돈은 되는 것 같아요ㅋ 선장되면 몸은 좀 편해지는 것 같고ㅋ 대부분 배타다가 육상근무하고 돈벌고 싶으면 또 나가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일항사분들 통장에 꽂히는것만 일년에 칠천 좀 더되네요.
누리지 못하는 것들에 비하면 많지는 않지만
두어달 이어지는 휴가는 직장인들이 누리지 못하는
메리트인것같네요~
국적선사의 경우엔 6개월 이상 타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