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는데.. 감기로 몸이 좀 안좋은 여자사람에게 주면 좋을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부담이 없고, 살짝 감동을 받을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비타5XX? , 흠.. 박X스???
그나저나 간만에 반갑네요 뚜껑님...ㅎ
상대가 부담도 덜되고 고마운 마음만 축적될듯..
아니면 죽.
제가 일주일째 감기로 고생중이라 그러는거 아님 ㅜㅜㅜㅜㅜ ⓘ
제가 예전에 모 아가씨와 첫 데이트한 다음날 체해서 집에서 헤메고 있다는 전화받고
죽싸들고 갔습니다.
그 아가씨 저랑 결혼하더군요....
문자로 알려주는 것이 센스있는 행동이라고 클량에서 배웠습니다..
아프고 입맛도 없지만 약 먹으려면 뭐 먹어야하자나요..
음식할 힘도 없고 사러 나갈 힘도 없을 때 남친이 죽 사다주면 정말 좋더라구요...
전 형들에게 소주에 고추가루, 전여친에겐 감기약을 받았죠.
근데 소주가 더 빨리 낫더군요 ;;;;
본죽 사서 주시는게 좋을듯 ^^
향이 강해서 싫어하는 사람은 완전 질색 합니다.
수퍼에 파는 미역국 2-3개 한번에 끓이시고 간좀 하시고 홍합도 같이 넣고 끓이시면..+ㅁ+
죽이든 비타민이든 다 좋지만..
그냥 집에서 남는 보온병이라며
(코끼리표 1L 보온병을 추천합니다..나중에 검색해보면
전문브랜드인걸 알고 감동할지도...그리고 아주 오래쓸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꿀물을 아주 뜨겁게 넣어줍니다.
감기니까 따뜻한 꿀물드시고,
다음에라도 아프시면 따뜻한물 넣어다니면서 드시라고
아..보온병은 그냥 가지세요. 전 집에 많이 있어요^^
라고 하시면
보온병의 따뜻한 꿀물만큼이나 그 여성분에게 하하호호홋님의 따뜻한 마음에 오래 간직될 것입니다.
그냥 제가 감기 걸릴때 스스로에게 시전하는 세트를 있는대로 써보았습니다^^
누가 챙겨주면 참 좋을거 같아요^^
지금 감기걸리신 그 분이 흐믓한 미소로 보온병과 하하호호홋님은 바라볼 날이 오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