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우분투와 OSX를 쓰고 있는데요.
hwp때문에 정말 곤란합니다.
DocX 포맷은 MS오피스 말고도 여러가지 무료 대안 오피스 suite들이 호환이 되고 iOS나 안드로이드용으로도 편집가능한 앱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hwp는 정말 답이 없네요.
어쩔 수 없이 윈도 머신을 항상 켜놓는데 그나마 윈도용 프로그램도 개인사용자에 비해 업무용 버젼은 가격도 더럽게 비쌉니다.
국산품 애용도 좋지만 "뭔가 사긴 사야 할 때 기왕이면"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거지 "안사도 될 때"까지 굳이 유료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게끔 만드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이 협력사들한테 훈민정음 사용을 강요하는 건 인정할 수 있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공기업에서 일개 사기업의 유료 워드프로세서를 구매해야만 서류를 만들어 제출할 수 있게 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워드 쓰지만 한글은 계속 살아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협력업체들한테 그걸로 보내는지...
그리고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미 익숙해져서 바꾸기도 싫어 할거구요
정품사서 계속 업그레이드로 구매하고 삽니다.
워드로 바꾸면 모든 문서를 다 워드로 교체해야하고, MS에서 공공기관이라고 워드 오피스를 그냥 줄것같지도 않고...(그럼 또 재구매 비용이)
세금으로 운영되긴 하지만 아마 MS오피스군으로 바꾸면 더 많은 세금을 쓰게될껍니다...
그다음은 괴악한 한글(옛날옛적에나 쓰던것)들을 잘 표현한다나요.
전 상용구가 편해서 좋고요.
공문서는 프로그램은 한글을 쓰던 뭘 쓰던간에 doc나 pdf 포맷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자국 문서규격을 이렇게 고집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는지 궁금하네요.
타 OS에서 못 보는건 한컴에서 지원해줘야 할 문제 아닌가 싶네요.
요즘에야 문서 작성도 엑셀로 해버리는 이상한 일을 하지만... 한글이 좋습니다. ;
워드만 쓰는 사람은 한글 못쓸 정도로 불편하죠.
그렇게 한컴 소프트를 쓰는게 중요하다면 관공서는 다 한글 쓰라고 하세요.
대신에 출력은 pdf나 doc compatible로 하라는거죠.
97이후로 산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뿐
좀 불편하고 문서가 조악해 보이더라도 (적어도 개인들은) 유료 프로그램 없이 편집이 가능한 포맷을 써야 하지 않나 하는거죠. DocX나, 심지어 RTF로도 문서작성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업체들은 LibreOffice나 OpenOffice도 돈 내고 사야 하겠지만 개인은 무료지 않습니까? 개인한테서도 가락가락 돈을 받는 상용 워드프로세서로만 편집가능한 포맷으로만 문서제출을 받는 현재의 상황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들 보시는지요?
문제야 있지만 대안이 DOC이나 PDF라는것도 문제가 있지요....
doc이나 pdf도 특정업체에 종속적인 포멧입니다...
그렇다고 리브레나 오픈오피스로 가자고 하기에는 지출되는 비용이 너무 크죠... 아직 완전히 리브레로 넘어갈정도로 완전한 기능을 보이지도 않구요....
OSX에서는 한글뷰어 있습니다.
오픈소스 오피스보다 못하다니 ⓣ
openxml은 최소한 국제표준이기라도 합니다...
핸디같은거 저도 몇년 써봤지만 프로그램을 그렇게 문제있게 만들어놨으면
(저 있을때는 2002도 제대로 못읽어서 97로만 하라더군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 대책을 마련하는게 순리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만약 MS를 국가 공무에 사용해버린다면 우리는 더 많은 세금을 외국에 지출해야 하겠죠.
그걸 막고 있는게 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업무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분야에서는 워드보다 편리하기도 하지요.
포토샵이 만능에 가깝고 3D표현도 할 수 있지만 3D분야에서는 다른 특화된 툴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거겠죠.
만약 국가에서 원한다면 오픈오피스의 fork를 개발해서 사용해도 될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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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분들이 국내 vs 외국기업 문제를 드셨는데, 더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컴이 다른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막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독점적인 포맷의 지위를 악용해서 더 뛰어난 제품을 만들 국내기업이 나올 가능성을 사전에 짓밟고 있는 거죠. 따라서 저는 여러모로 공문서를 폐쇄된 포맷으로 작성하고 한 기업에게 독점적인 지위를 주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정부에서 아래아한글 구입 금액으로 프로그래머 수십 명 고용해서 표, 단축키 기능을 개선하라고 Libreoffice 프로젝트에 투입하면 금방 따라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최소한 포맷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공개해서 다른 제품들도 원하면 얼마든지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도록 해 줘야지 그냥 꽁꽁 닫아놓고 그저 '국산'이니 '우리 것'이라는 미명하에 특정 기업에 특혜를 주는건 장기적으로 아무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일본 휴대폰 시장을 보면 그저 자기들끼리만 쓰기 편하다고 표준 무시하고 따로 놀다 어떤 꼴이 나는지 뻔히 보이는데도 그저 지금 내가 편하니까 그냥 써야겠다는 리플들 보면.... -_-;;
맥용은 내놓을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ㅍ멧을 제대로 공개하지도 않고.....개인적으로는 액티브x같은 존재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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