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30 KST - US Defense News - 독일,프랑스,스페인,벨기에(탈퇴)가 뭉친 미래 공중전 시스템(FCAS - Future Combat Air System)이 결국 해체결론에 도달했으며 남은 유럽의 차기 공중전투기 과제는 영국,일본,이탈리아의 GCAP - "템페스트-렛푸" 프로젝트만이 남게 되었다고 미 국방매체 디펜스뉴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일본 GCAP 차기전투기 이름 '열풍/렛푸 - 烈風' 고려중. 태평양전쟁 당시 제로센 후예기
[로이터] 영국,일본,이탈리아 공동전투기 개발계획 불협화음
[로이터/요미우리] 영-일-이 차기전투기 공동사업, 본사는 영국,사장은 일본인
로이터통신은 프랑스와 독일이 사실상 FACS 계획을 종료하기로 서로 결별을 결정했으며 파국이라는 이미지를 주지않기 위해 FCAS 개발계획을 무인기, 전투네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 공동탐색개발을 추구한다며 공동개발여지는 남기는 방식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FCAS는 에어버스 - 다소가 주관사로 차기전투기 개발사업을 끌어왔으나 주요 참여자인 독일과 프랑스의 생각이 너무 달라 대립각을 세워 왔습니다. 라팔에서도 보여왔던 프랑스는 함재기 버전개발을 주장했으나 항공모함이 없는 독일은 사실상 함재기 버전 개발에 반대해왔습니다. 거기다 유럽의 유일한 핵우산 제공자인 프랑스는 FCAS에 공중발사 핵무기 탑재기능도 포함할 것을 주장했으나 독일이 반대했습니다. 또한 6세대 전투기의 포지셔닝에 대해서도 독일은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개발비를 더 확보하자는 프랑스의 줄기찬 요구에도 F-35A 전투기 추가도입을 결정하는 등 독일은 프랑스와 척을 졌습니다. 거기다 벨기에가 중간에 탈퇴하는 등 FCAS는 사실상 "산으로 가는 조별과제"라는 비판을 면치 못해 왔습니다.
독일은 FCAS 무산이후 GCAP에 참여하거나 에어버스 - 사브 컨소시엄으로 독자 전투기 개발등으로 선회할 여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망했네요.
어디까지 합의하고 추진해온거였나 궁금하네요;;;;;
문제는 지난번에도 동일한 이유로 갈라섰는데, 왜 이번에 또 같이하려고 했는지..
시작한 이후에 기능도입 관련 이견이 생겼다면...
뭐... 범인은 기능 추가 하자고 한 쪽이겠죠?
합의된 기능을 빼자고 할리는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