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하닉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요.
다 올랐을까요. 아니면 더 많이 남았을까요.
여기까진 각자의 생각대로 판단하면 될 일인데,
이게 투자의 관점으로 넘어가면...꽤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더 오르기 전에 따라 붙어야 할까. 아니면 포기하고 말까...라는 선택의 문제겠죠.
삼전의 가치가 얼마까지라고 제가 말하진 않겠습니다.
이건 제 영역이 아니기도 하거니와 말해봐야 설득력도 아마 없을 겁니다.
가장 가파른 주가 상승은 실적 성장세가 굉장히 크게 나타나는데,
그것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을 때 일어납니다.
오히려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기 시작하면 가파름과는 멀어집니다.
그런데 종종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고 나서도 가파른 경우가 있죠.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는... 과거 엔비디아를 참고해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폭발적인 주가 상승의 대부분은 턴어라운드 때 일어납니다.
특히 업황이 턴을 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기술력이 좋은 기업일 경우...
주가 탄력성이 미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파동이 지나가고, 이번엔 이렇게 나왔지만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일시적인 것 아니냐는 의문이 따라 붙는 때가 옵니다.
그럼 한 달이든 반 년이든...필요에 따라 기간 조정에 들어갑니다.
무슨 말이냐면...
폭발적 상승과 조정을 거치는 기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의 현재는 이렇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의 구조적 변화라는 측면에서는...확인까진 아니나(아직 의심하는 눈이 일부 있고, 체크 할 부분이 있기에) 확인이나 다름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분기 실적으로 검증을 받고, 다음에도 좋을 것이다...라는 컨센서스가 형성 되었을 때,
강하게 올랐다가... 또 다음에도 당연히 성장하긴 하지만,
그 성장 폭이 떨어질 것으로 구체적 추정 수치가 나돌기 시작하면,
또 다시 검증의 시간으로 들어 갑니다.
어디서 많이 본 모습입니다. 엔비디아가 그랬었습니다.
즉, 삼전하닉은 이제 그 끝이 어디인지.. 지레 짐작하기 보다는
구조적 변화의 추이가 보다 더 탄탄해지고 있는지 뉴스를 유심히 체크하며,
분기 실적과 대외 변수에 의해 출렁거림은 발생할 수 밖에 없을 것임을 인지하고 투자해야 됩니다.
오르고 기간 조정 거치고 오르고 기간 조정 거치고..
기간 조정 말미에 대외 변수로 주가가 내리면 땡큐가 되는 이유입니다.
하고픈 말은... 이렇게 검증을 매번 거쳐야 하는 단계로 진입 했기 때문에,
포모 때문에 급하게 따라 잡는 것을 주의 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언제든 기회는 주어지고, 그 기회를 잡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오늘처럼 급하게 오를 때 따라 잡는 것은 주의 해야 하는 이유를
개인적 의견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실제 수익으로 내수경기가 좀 살아나고 이러면서 같이 올라가려면 좀 천천히 가야한다고 봅니다.
어쩌면 예전보다 투자자들이 영리해진건지, 무모해진건지 알 수 없지만 ... 정보 홍수, EFT 등 예전의 투자 환경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인류 역사상 .. 어쩌면 가장 큰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시기이고, 투자자들은 복잡한 데이터분석도 AI를 활용해서 척척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패닉셀이 줄어든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김정호 교수 애기만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