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자주 듣습니다.
물론 많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 기준이 모두에게 현실적인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을 최고구간에 가깝게 오래 납부한 분이라면
1인 기준 월 200만원 안팎, 부부 합산이면 월 400만원 수준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최고수준)
저는 그 정도는 안되지만요. 둘이 합쳐서 250만원정도?
여기에 연금저축이나 irp를 이용해 금융자산 3억원(이게중요! 둘이 퇴직금 모아야죠) 이 있고 배당이나 채권 중심으로 연 4% 정도의 현금흐름을 만든다면
연 1,200만원, 월 100만원 정도를 더할 수 있습니다.(원금보전)
그러면 국민연금과 합쳐 월 350~500만원 수준의 생활비가 만들어집니다.
개인연금까지 있다면 여유는 더 생기겠지요.
은퇴는 무조건 20억, 30억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내가 받게 될 연금과 내가 만들 수 있는 현금흐름을 차분히 계산해보는 일입니다.
10억 20억짜리 집을 깔고 가기 보단 5억 15억짜리 다운사이징 하고 5억으로 현금흐름 만들듯.. (이 선택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은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매체에서 10억 20억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서 공포감만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뭐 그래야 자기 상품 파니까.)
여기에 공공근로라던가 단기부업 월30~50만 더 발생시켜도 원금녹는속도가 확줄구요
은퇴후 월 1000만원이 필요하다는건 ㅎㅎㅎ
70대, 80대 되면 얼마나 쓸까요?
나이들수록 쓰지 못하는데 보통저런 영상들 보면 300 만원씩 30년 더 사시니까로 해서
300* 12*30 = 대략 10억을 말하는데
말이 안되죠.
나이들수록 적게 씁니다.
뭐 병원비도.. 문재인 대통령이 중증질환 5% 만들어 놓으셔서.. 엄청 줄더라고요.
그정도 괜찮은 직장을 보면 한전이나 코레일 같은 공기업이나 아니면 기타 근속이 편한 지방공기업 정도 되어야 본 듯하고. 민간에서는 은행이나 대기업 50 후반까지 다녀야 그런 듯 하지 않나 싶어요.(제가 아는게 틀릴 수도 있지만)
물론.. 다 저렇게 근무환경이라든가 근속이 보장되는데만 다니는 건 아니니 뭐..
그리고 현금 3억도 있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돈도 아니지만. 그냥 아파트 한채 3억 달랑있고 몇천만원 있는 사람도 많은 듯 하구요.
베이비부머 공무원분들은 30년이상 근속도 많고 지금 보면 적게는 200후반에서 많게는 300중반(대략 행시코스) 되어야 이렇게 수령하고. 공무원분들 중에서도 일시수령하거나 현금흐름이 안 좋으면 뭐..
노후 문제는 소득보다
노후를 위해 현재 소비를 희생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현역때 매주 골프를 쳤다면.. 노후엔 한달에 한번만 치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거지요.
이거 다 준비하려면 10억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요?
집한채에 퇴직연금과 IRP 합쳐서 3억정도면 10억은 될거 같은데요.
현금흐름 이야기 해 본거에요.
제 와이프가 그래서...
나날이 은퇴에 필요한 금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ㅜ.ㅜ
집은 있다고 가정하고.
부부국민연금 200,
5억쯤의 금융자산으로 매달 배당 100만.
비정기적 가벼운 노동으로 100만 정도
이게 현실적 입니다.
집을 낮추고 배당과 연금으로!!!
병원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년층에 많이 아픈 것이 허리 무릎 같은 곳이 알 수 없는 통증 같은 것인데
현대의학으로는 해결 방법이 없어서 병원비는 많이 들지는 않는 듯 합니다.
말씀처럼 은퇴전에 살집은 어느정도 마련해 두는게 좋은데. 그게 꼭 10억 20억 짜리일 필요는 없지요.
그나저나 13억 있으면... 월 300에 쓰면서 13억 원금에 손을 댈일은 없을것 같네요 ㅋ
원래 돈 많이 쓰지 않아서 국민연금을 고려하지 않아도 저정도면 와이프랑 먹고 살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집은 있고 목표는 50억쯤? 있으면 통장의 돈 까먹으면서 비싼차 끌고 매달 골프치러 다니면서 일년에 한번쯤 해외여행 할수 있지 않울까요?